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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부다비] 사아디얏 문화지구의 관문이 될 다감각적 예술 체험 공간 "팀랩 페노미나 아부다비" 방문기!

둘라 2025. 4. 21. 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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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22년 6월, 아부다비 문화관광부 (DCT Abu Dhabi)는 아부다비의 주요 디벨로퍼 중 하나인 미랄 (Miral)과 세계적으로 유명한 도쿄 기반 예술 집단 teamLab과 협업해 아부다비에만 있는 독창적이고 끊임없이 변화하는 예술 설치물을 선보이든 다감각적 예술 체험 공간이 될 팀랩 페노미나 아부다비 (teamLab Phenomena Abu Dhabi)를 사아디얏 문화지구 내에 만들 것이라고 공식 발표했었습니다. 

 

아부다비 문화관광부는 이 공간이 예술과 기술이 만나 방문객의 상상력과 창의력을 자극하는 몰입형 문화공간으로 17,000m2 규모의 전용 건물에 실험을 통해 제작된 유일무이한 설치 작품들이 전시될 것이라고 밝혔죠. 당초 2024년 완공 예정이었던 이 전시관은 목표보다 살짝 늦은 2025년 4월 18일 공식 개관하여 일반에 공개되었습니다. 팀랩 앱을 보니 팀랩 페노미나 아부다비는 팀랩이 젯다에서 작년 6월 10일에 개관한 팀랩 보더리스 젯다에 이어 중동지역에선 두번째 전시공간이네요.

 

2009년 발표했으나 여러가지 이유로 일정이 지연된 끝에 여전히 건설 중인 자이드 국립 박물관이나 그보다 3년 전인 2006년에 발표했으나 한술 더떠 중간에 건립이 중단되었다가 부활하는 등 개관 일정이 20년 가까이 지연되고 있는 구겐하임 아부다비에 비하면 팀랩 페노미나의 지연된 개관 일정은 아주 미미한 수준일 뿐이긴 합니다만.

 

 

사아디얏 문화지구?

 

두바이와 달리 관광지가 많지 않은 아부다비는 아부다비시의 중심임 아부다비섬에 인접한 사아디얏섬의 서쪽 끝에 루브르 아부다비, 자이드 국립 박물관, 구겐하임 아부다비, 자연사 박물관 등 다양한 장르의 박물관을 몰아넣는 사아디얏 문화지구를 지정해 지난 2017년 11월 프랑스 루브르 박물관의 첫 해외 별관인 루브르 아부다비를 개관했었습니다.

 

오래전부터 얘기가 나왔던 자이드 국립 박물관과 구겐하임 아부다비의 건설이 지연되는 가운데, 2019년 2월 프란치스코 교황의 첫 방문을 계기로 발표되었던 이슬람 모스크, 천주교 성당, 유대교 시나고그를 한 곳에 모은 아브라함 종교 단지 아브라함 패밀리 하우스는 2023년에 개관했고, 

 

2022년 팀랩 페노미나 건립을 발표하기 석달 전에는 자연사 박물관을 건립해 아부다비가 경매에서 368억원을 지르고 구입한 티렉스 스탠 화석을 전시하겠다고 밝힌 바 있었습니다.

 

 

티켓 가격과 운영시간

팀랩 아부다비는 일반 티켓과 두 종류의 VIP 티켓, 총 세 종류의 티켓이 있습니다. 

일반 티켓 VIP 티켓
공유 체험 전용 체험

 

작년 두바이 몰에 문을 연 비슷한 성격의 몰입형 디지털 박물관 아르떼 두바이 뮤지엄과 비교하면 일반 티켓 가격은 비슷하지만, VIP 티켓은 넘사벽으로 비싸 섣불리 지르기엔 부담스러운 가격이 책정되어 있습니다. 아무리 베네핏이 많아 보인다고 해도 말이죠.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로 30분 단위의 슬롯단위로 판매하며, 입장 시간에는 제한이 있지만 입장 후 체류 시간은 무제한입니다. 마지막 입장은 오후 5시 반. 티켓 구매 화면을 보면 유의사항이 적혀있는 게 인상적인데, 꼭 봐야 쾌적한 관람이 가능합니다.

 

 

위치

팀랩 페노미나는 사아디얏 문화지구에 들어서자마자 가장 먼저 왼쪽에 보이는 건물입니다.

 

팀랩 페노미나 건물 바로 옆에 주차장이 있긴 있는데...

 

개장 2일차 정오 무렵에 방문했는데도 주차 가능한 공간이 얼마 없을 정도로 주차장 수용능력은 적습니다. 방문하고 나올 때 보니 엄한 곳에 주차하는 차량도 있더군요.

 

본관 앞에서 오른쪽으로 고개를 돌리면 아브라함 패밀리 하우스와 오랜 지연 끝에 올해 말에는 개관할 예정이라는 자이드 국립 박물관이 보이고...

 

왼쪽으로 고개를 돌리면 바로 이웃한 아부다비 자연사 박물관이 한창 공사 중인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팀랩 페노미나와 자연사 박물관을 지나쳐 더 안쪽으로 들어가면 운영 중인 루브르 아부다비와 여전히 공사 중인 구겐하임 아부다비가 있죠.

 

주차장에서 나와 건물을 타고 쭈욱 안쪽으로 들어가면...

 

팀랩 피노메나 아부다비 정문이 나타납니다. 

 

오른쪽으로 들어가면 티켓 판매소와 입구가 있습니다. (출구는 왼쪽이라는 의미) 수용 능력의 제한이 있는 시설이다 보니 팀랩 페노미나 측에서는 예매를 권장합니다. 현장 판매는 슬롯 여유가 있을 때에 한해서만 가능하다고 하니 말이죠.

 

 

왼쪽에 보이는 개찰구를 통해 들어가면 간단한 정보를 알려줍니다. 박물관은 건조한 구역 (Dry Area)과 물있는물 있는 구역 (Water Area)으로 있으며, 물 있는 구역에선 신발을 보관할 수 있는 로커를 이용할 수 있다. 폰 등을 사용한 개인적인 용도의 촬영은 허용하지만, 플래시 사용은 안된다는 주의사항을 알려주네요.

 

전시 시설물 외에는 매우 어두운 편인데, 안내를 따라 작은 통로로 들어서면 본격적인 관람이 시작됩니다.

 

 

높은 천장고와 다수의 기둥, 그리고 절대 평탄하지 않은 비선형적인 곡면 바닥으로 이뤄진 대형 홀에서는 4개의 전시물을 통해 방문객을 압도합니다. 전시물의 조도 외에는 전반적으로 어두운 공간인데다 바닥은 높낮이가 있어서 휘어져 있고, 효과를 극대화할 거울까지 있기에 주변을 신경 쓰면서 둘러보게 됩니다. 시작부터 평평한 신발을 신어야 할 명분이 주어진 셈이죠.

 

Spontaneous Order in Chaos

 

 

Flutter of Butterflies

 

 

Waves

 

 

Circulating Universe of Water Particles

 

 

 

이 공간을 나오면 다른 전시구역으로 이어지는 통로가 나타나는데, 상당히 직관적인 아르떼 뮤지엄과 달리 팀랩 페노미나는 동선 안내에 상당히 인색한데다 전반적으로 상당히 어두운 공간이기에 가이드가 없다면 길을 헤매기 딱 좋더군요. 일반 티켓 소지자들은 모바일 앱을 통해서만 가이드를 받을 수 있습니다.    

 

이 홀을 지나면 두 종류의 통로를 만날 수 있는데...

 

Autonomous Abstraction

 

이 통로는 화사하면서도 걷기에도 평탄한 반면,

 


Wind Form

 

이 통로는 Autonomous Abstraction에 비해 조도도 상대적으로 낮은데다 앞선 홀에서 봤던 것처럼 다양한 굴곡이 있는 통로라 살짝 주의를 요합니다.

 

 

 

Levitation Void

 

건조한 구역에서 유일하게 신발을 벗어 신발장에 두고 들어갈 수 있는 이 공간은 새빨간 배경에 달 같은 구조물이 올라갔다 내려왔다를 반복합니다.

 

사람들과 비교하면 구조물의 규모가 만만치 않음을 볼 수 있죠.

 

 

Light Sculpture

이 전시관은 돔을 활용해 레이저로 구조물을 재생하는 네 작품이 교차 상영되는 공간입니다. 찾아보니 네 개 중 세 개를 봤군요.

 

Light Vortex

 

 

Obverse and Reverse

 

 

 

Light Sculpture - Flow

 

 

앉아서 보던, 드러누워서 보던, 서서 보던 자신에게 맞는 편안한 자세로 쇼를 감상하면 됩니다. 팀랩 페노미나 전구역을 통틀어 관람객들에게 가장 편안함을 주는 공간이 아닐까 싶네요.

 

 

Lamp Tea House

톨로를 다니다 보면 찻집이 하나 있는데, 대기줄이 있는 첫 공간이었고 줄이 금방 줄어들지 않기에 이번엔 그냥 지나쳤습니다. 아르떼 뮤지엄 라운지와 비슷한 장르가 아닐까 싶기도 해서.... 

 

 

Biocosmos

 

이 곳을 방문하려면 나선형 통로를 이용해 꽤나 올라가야 하는데....

 

힐을 신으면 들어갈 수 없는 공간이기도 합니다. 구형 공간의 중간에 관람객이 들어가 관람할 수 있는 바닥이 있는데.... 그 바닥이 철제 와이어이기 때문입니다! 

 

투명 유리바닥의 경우엔 높이가 있어도 유리면이 주는 안정감이 있지만, 와이어 바닥은 주위 사람들의 움직임에 따라 흔들릴 수밖에 없기 때문에 직원들이 어지러울 수도 있다고 미리 귀띔해 줍니다. 당연히... 뛰거나 점프는 하지 말라면서 말이죠.

 

구형 구조물 안에서 보여주는 작품을 흔들리는 자세에서 봐야한다는 얘기죠. 구멍이 송송 뚫려 있으니 힐을 신고는 이용이 불가하고 위의 void처럼 신발을 보관할 신발장도 없습니다.

 

 

 

 

 

 

 

휠체어를 이용해서 이용이 불가능한 방문객을 위한 관전실이 입구 옆에 따로 마련되어 있기는 합니다.

 

 

Graffiti Nature and Beating Earth

 

이 전시관 역시 비선형적 공간으로 관람객들이 스케치한 작품들이 돌아다니는 공간입니다.

 

아르떼 뮤지엄과의 그것보다는 몇 단계 업그레이드된 버전인데, 아르떼 뮤지엄에서는 수직벽만 활용하지만, 팀랩 아부다비는 공간 전체를 활용합니다.

 

 

 

 

 

작업대도 똑같습니다.

 

크레파스로 색칠공부를 한 후 스캐너에 스캔하면 전시관 안에서 움직이는 것이죠.

 

이곳 역시 바닥과 벽면에 굴곡이 많기에 휠체어를 이용하거나 거동이 불편한 관람객을 위한 관전 공간이 제공됩니다.

 

 

Morphing Continuum

 

이 공간 내에서는 대기의 흐름에 따라 종횡무진 날아다니는 은빛 풍선들을 맞이하게 됩니다. 네... 밟아 터뜨리는 거 아닙니다.

 

 

 

 

 

건조한 구역과 물있는 구역이 만나는 교차점에 스케치 팩토리와 신발을 보관할 로커가 있습니다.

 

스케치 팩토리는 아까 색칠공부했던 것들을 가져와 기념품으로 만들어주는 것 같더군요.

 

 

옷에 프린팅을 한다던가... 다른 형태로 활용한다던가...

 

그리고 신발을 보관할 로커가 있습니다.

 

열쇠로 여닫는 방식의 로커이며 비어있는 로커를 열고 신발 등을 보관하면 됩니다.

 

길을 따라 붉은색 계단을 따라 내려가니...

 

 

Waterfall of Light Particles

 

강물을 거스르는 연어처럼 떨어지는 폭포물을 맞으며 걸어 올라가라는군요.... 

 

 

The Accumulation of Time

 

바닥에 작품을 상영하는 이 공간의 바닥은 물로 채워져 있습니다.

 

위치에 따라 발목 깊이일 수도, 무릎에 가까운 깊이일 수도 있습니다. 기왕이면 짧은 바지나 치마 등을 입고 방문하는 것을 권장하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이 전시공간을 나와 다니다보면 창 너머 수상한 구름 같은 것이 보이는 공간이 있습니다.

 

 

 

Massless Amorphous Sculpture

 

팀랩 페노미나 전체를 통틀어 극악의 대기시간을 차지하는 전시관으로 오는 길에 봤던 수상한 구름은 사실 비누와 샴푸로 만들어놓은 초대형 거품 챔버였던 것입니다. 한 번에 열명 남짓한 인원만 출입을 허용하기에 시간이 없고 대기줄이 많으면 건너뛰어도 됩니다. 

 

그야말로 비누와 샴푸로 만든 거품 속에 들어가다보니 1회용 비닐 우의, 플라스틱 고글, 마스크 등을 원하는 관람객들에게 제공합니다.

 

챔버 안으로 들어가면 그야말로 거품 속에 갖히게 됩니다.

 

 

 

 

거품 속으로 손을 넣어보기도 하고...

 

원하면 보호장구 없이 입고 온데로 즐길 수는 있습니다만...

 

 

 

전시관 출구로 나가면...

 

직원이 몸에 묻은 거품을 일단 에어로 털어주고, 계단 위로 올라가면 간단하게 씻을 수 있는 수건과 수돗가가 있습니다.

 

 

Continuous Trajectories in Flux and Form

 

이 거울방에서는 거울과 서로 다른 높이에 설치된 스크린을 통해 작품을 전시합니다. 

 

 

 

 

 

 

동선 안내가 전혀 안되다 보니 모든 전시 공간을 다 봤는지 지나친 곳이 있는지 모르는 사이에 어느덧 이 동네 국룰인 출구 앞 기념품점이 나타납니다.

 

딱히 이 곳을 연상시킬 수 있는 제품은 아직 없긴 했었습니다만...

 

 

 

 

 

기념품점 밖을 나오면 처음에 왔던 매표소 앞에 도착해 반대쪽 문으로 나가면 방문이 끝나게 됩니다. 워낙 어두운 곳에서 세 시간 정도 있었더니 건물 밖으로 나서니 햇살이 너무 눈부셔서 눈을 한동안 뜨기가 힘들더군요.

 

 

그런데 말입니다... 어디선가 찾아봤던 렌더링 이미지와 방문이 끝날 때까지 봤던 건물의 외벽만으로는 외형이 연상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주차장으로 돌아가기 전에 안쪽으로 더 들어가 봤습니다.

 

가다 보니 중간에 작은 엘리베이터가 있네요?

 

이 엘리베이터는 팀랩 페노미나의 유일한 카페인 일본식 빵집 안코로 올라가는 엘리베이터였습니다.

 

 

안코 (Anko)

엘리베이터에서 내리면 왼쪽으로 실내 구역, 바로 정면과 오른쪽으로 테라스 구역으로 나뉘어 있습니다.

 

곡선미를 상당히 강조한 카페의 내부.

 

 

전시관 전체가 높낮이도 있고 바닥도 평탄하지 않은데다 낮은 조도로 인해 평소보다 좀 더 체력을 요한 데다 거품 쳄버 덕분에 오래 기다려서 세 시간씩이나 보고 나왔기에 배가 고파져 라떼와 빵을 시켜봅니다.

 

앞으로 날씨가 뜨거워지면 가을이 올때까지 이용하기 힘들 테라스석은 이렇게 생겼습니다.

 

 

그 렌더링 이미지에서 봤던 것과 같은 계단이 있네요. 눈앞에는 바다와 자연사 박물관이 함께 보입니다.

 

확실히 곡선미가 강조된 건물이긴 하네요.

 

밤에는 라이트쇼를 할 것 같은 작은 연못과 아부다비쪽 스카이 라인도 볼 수 있고.

 

아직은 조성 중이지만 산책로를 이용해 여러가지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자연사 박물관은 개관하면 걸어서 바로 연결될 수 있겠네요.

 

전시관 입구보다 곡선미가 더 잘 살아있는 전시관 뒤편.

 

 

 

 

산책로 쪽은 막바지 정비공사가 진행 중이어서 첫 방문을 마치고 주차장으로 되돌아갑니다.

 

디지털 아트 뮤지엄이라는 장르적 특성 때문에 두바이몰에 있는 아르떼 뮤지엄과 비교될 수밖에 없을 것 같은데....

일반 티켓 구매 시엔 팀랩 페노미나 쪽이 확실히 가성비가 좋다는 인상을 받았습니다. 가격대도 비슷한데 훨씬 큰 규모의 전시관을 나름의 액티비티를 통해 보다 몰입감 있게 즐길 수 있으니 말이죠. 물론... VIP 티켓으로 넘어가면 가격대가 최소 3배 이상 뛰기에 비교자체가 불가하겠지만요. 동선이 직관적이지 못하고, 다 보고 나온 건지 아닌 건지 알기도 쉽지 않아 가이드가 있으면 편하긴 편하겠다....는 생각이 들긴 했지만, 그렇다고 600디르함 (약 24만원)을 더내고 VIP 티켓을 사기엔 가격대가 사악하죠. 싸다고 해봐야 일반 티켓의 다섯 배 가격이니 말이죠!!!!

 

다른 리뷰글에서도 본 듯한데, 동선이 직관적이지 않다는 점은 아쉬운 점이었습니다. 전용 앱을 활용해서 방문하면 길 찾기에 진짜 수월할지는 안 해봐서 모르겠지만, 전시관 통로가 전시물로 활용될 경우를 제외하곤 매우 어두운 편이어서 다니다 보면 길을 살짝 헤매기 쉽거든요. 대중교통이 잘 연결되어 있지 않은데, 주차장도 수용능력이 적은 편이라는 것이 또 하나의 흠.

 

바닥이 굴곡진 구역도 종종 있고, 오르고 내리락하는 구역들이 있으며, 심지어 와이어로 구멍이 송송 뚫린 바닥이 있는 전시관도 있는 데다 최소 두 번 신발 벗을 일이 생기기에 방문 시엔 무조건 걷기에도 갈아 신기에도 편한 신발을 착용하고, 발목에서 무릎까지 물이 차는 공간도 있기에 짧은 바지나 치마를 입고 오는 편이 좋습니다. 덧붙여서 수차례 얘기했듯 전시공간을 제외하면 조도가 전반적으로 상당히 낮은 편이라 야맹증이 있으면 관람에 불편함을 느낄 수 있지 않을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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