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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월 25일로 예정되어 있던 알따이와 알샤밥의 리그 18라운드 경기, 그리고 12월 15일에 예정되었으나 순연되었던 알와흐다와 알파티흐의 9라운드 경기가 리그 전반기를 마무리하는 15라운드가 열리기 전에 펼쳐졌습니다.
2) 리그에서 9위를 달리고 있는 알따이는 14라운드가 끝난 후 페파 감독을 전격 경질하고, 지난 2009년부터 2011년까지 알힐랄에서 뛰었던 미렐 라도이를 새 감독으로 영입했습니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 알따이를 이끌었던 페파 감독은 무난한 성적을 기록했지만 3연패를 두 번 당한 후 경질되었습니다. 현역 은퇴 후 2015년부터 고국 루마니아에서 지도자 생활을 해온 미렐 라도이에게 알따이는 첫 해외 클럽입니다.
3) 김승규 풀타임 1실점. 최근 3경기에서 3연속 무승부를 기록 중이던 알샤밥은 3연패에 빠져있던 알따이 원정에서 아미르 사유드에게 선제골을 허용했지만, 카를로스의 멀티 역전골에 힘입어 1대2 역전승을 거두고 다섯 경기 만에 첫 승을 싱고하면서 알따이를 4연패에 빠뜨렸습니다. 현역 시절 알힐랄을 떠난지 12년만에 감독으로 사우디 리그에 돌아온 미렐 라도이 감독은 사우디 리그 데뷔전에서 첫 승을 신고하는데 실패했습니다. 김승규는 전반 이른 시간 상대팀의 역습 상황에서 선제골을 허용하며 클린시트 기록을 이어가진 못했지만, 남은 시간을 무실점으로 막아내며 팀의 역전승에 기여했습니다.
4) 알파티흐는 알와흐다 원정에서 피라스 알부라이칸의 결승골과 무라드 바트나의 쐐기골을 묶어 0대2 완승을 거두었습니다.
1. 경기 결과
알따이 1:2 알샤밥 (1월 27일 18:00/ 프린스 압둘 아지즈 빈 무사아드 스타디움)
알따이 | 알샤밥 |
(전반 9분) 아미르 사유드 | |
(전반 18분) 카를로스 주니오르 | |
(전반 38분) 카를로스 주니오르 |
알와흐다 0:2 알파티흐 (1월 27일 20:30/ 킹 압둘아지즈 스포츠 시티 스타디움)
알와흐다 | 알파티흐 |
(전반 25분) 피라스 알부라이칸 | |
(후반 23분 퇴장) 오스카 두아르테 | |
(후반 48분) 무라드 바트나 |
2. 리그 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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