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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리그는 이미 종료되었지만 아챔 조별예선에 출전했던 알와흐다의 인도 원정과 이에 따른 방역 절차로 인해 미뤄졌던 알와흐다와 푸자이라의 24라운드 경기가 열렸습니다. 알와흐다는 내년 아챔에 도전할 수 있는 3위권 경쟁에서 완전히 밀렸고, 극적인 리그 잔류를 기대했던 푸자이라 역시 잔류와 강등을 놓고 벌였던 아즈만과의 리그 26라운드 단두대 매치에서 패해 2부 리그로의 강등이 이미 확정되었기에 리그 판도에 영향을 줄 경기는 아니게 되었습니다. 푸자이라로서는 1부 리그에서 펼치는 마지막 경기가 되었지만요...

2) 이명주 풀타임. 알와흐다는 푸자이라 원정으로 치뤄진 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기안루카 무니즈의 결승골과 팀 마타브즈의 멀티골을 앞세워 강등이 확정된 푸자이라를 1대4로 대파하고 네 경기만에 승리를 거두며 7위로 리그를 마쳤습니다. 이명주는 시즌 마지막 경기를 풀타임으로 소화하며 팀의 승리에 일조했습니다.

3) 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두 골을 어시스트한 알와흐다의 이스마일 마타르는 12어시스트를 기록하며 만 38세의 나이에 선수 커리어에서 처름으로 리그 어시스트왕에 올랐습니다. 팀의 최고참 선수인 이스마일 마타르는 1983년생으로 2009년 5월 카타르 아미르컵을 앞두고 부상으로 이탈한 가나 출신의 공격형 미드필더 아게망 오포쿠의 대체 선수가 필요했던 알사드로 몇 주간의 초단기 임대 이적을 다녀온 외에는 알와흐다에서만 뛴 원클럽맨입니다. 

그는 소속팀 알와흐다가 아챔 조별예선 출전을 위한 카타르 원정을 앞두고 팀 내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해 선수단이 격리에 들어가게 되면서 아챔측에 요청했던 경기일정 연기가 거절당하면서 결국 아챔 조별예선 출전을 기권했던 지난해 9월의 격리 기간 중 운동과 식이요법을 병행해 9kg를 감량한 후 현역 황혼기에 나이가 무색할 정도의 날렵한 모습을 시즌 내내 선보이며 맹활약을 펼친 바 있습니다. 

4) UAE 리그는 내일 열릴 알나스르와 샤밥 알아흘리의 대통령컵 결승전을 끝으로 20/21시즌을 마무리하게 됩니다.

 

 

1. 경기 결과

푸자이라 1:4 알와흐다 (5월 15일 18:00/ 푸자이라 클럽 스타디움)

푸자이라 알와흐다
  (전반 2분) 칼릴 이브라힘
  (전반 14분) 기안 루카 무니즈
  (전반 41분) 팀 마타브즈
  (후반 4분) 팀 마타브즈
(후반 14분) 알리 이드  
(후반 45분 퇴장) 빌랄 유스프  

 

 

2. 최종 순위

리그 득점왕: 알리 마브쿳 (알자지라, 25골)

리그 어시스트왕: 이스마일 마타르 (알와흐다, 12어시스트)

2부 리그 강등팀: 푸자이라, 핫타

1부 리그 승격팀: 알오루바, 에미레이츠 클럽

 

2022 아챔 출전팀

직행: 알자지라 (리그 우승팀), 샤밥 알아흘리 또는 알나스르 (대통령컵 우승팀)

플옵: 바니야스 (리그 2위팀), 샤밥 알아흘리 또는 샤르자 (리그 3위팀: 샤밥 알아흘리 우승시 샤르자, 알나스르 우승시 샤밥 알아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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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아랍지역 전문 블로거 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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