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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힐랄 징계 3

[2015 ACL 8강 1차전] 곽태휘와 남태희의 코리안 타히 더비, 홈에서 당한 2년전의 패배를 설욕한 알힐랄!

0. 리뷰1) 알힐랄과 레퀴야는 2013년 아챔 16강에서 처음 맞붙었으며, 리야드에서의 첫 맞대결에서 예상을 뒤엎고 알힐랄을 0대1로 꺾었던 레퀴야가 1승 1무를 거두며 8강에 진출한 바 있습니다. 알힐랄로서는 2년만의 리벤지 매치.2) 당초 알힐랄의 홈경기인 1차전은 위험한 서포터즈들의 응원을 문제삼은 아시아축구연맹으로부터 받은 징계로 인해 6만5천명을 수용할 수 있는 킹 파하드 인터내셔널 스타디움에서 무관중 경기로 치뤄질 예정이었지만, 경기를 며칠 앞두고 무관중 경기 대신 제한관중 경기로 바뀌어 본부석쪽으로 1540명의 팬만이 경기장에 입장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에 따라 알힐랄 서포터즈들이 매 홈경기마다 보여줬던 화려한 티포를 이번엔 볼 수 없게 되었습니다.3) 알힐랄은 런던에서의 슈퍼컵과 리그..

[14/15 SAJL 12R] 치열했던 리야드 더비에서 웃은 알나스르!

0. 리뷰1) 곽태휘 풀타임. 알힐랄은 양팀에서 한명씩 퇴장당할 정도로 치열하게 펼쳐졌던 리야드 더비에서 알나스르의 무함마드 알사흘라위에게 통한의 페널티킥 결승골을 허용하며 1대0으로 패해 지난 시즌 스왑당했던 악몽이 계속 이어졌습니다. 지난 라운드에 이어 큰 부상을 당할 뻔했던 곽태휘는 풀타임을 소화했습니다.2) 알힐랄로써는 큰 충돌이 아니었음에도 압둘라 알조리가 경고없이 바로 퇴장과 페널티킥을 허용한 반면, 전반 14분에 이어 후반 49분 페널티 에어리어 안에서 비슷한 수준의 파울을 범한 알나스르 선수에게는 페널티킥을 불지 않는 등 알힐랄이 얻었어야 할 페널티킥을 불지않았고, 다행히 큰 부상으로 이어지지 않아 풀타입을 소화하긴 했지만 시합을 통틀어 가장 위협적이었으며, 퇴장당할 정도로 보기 어려웠던 ..

[2014 ACL] 아챔 최다 평균관중을 자랑한 알힐랄 서포터즈들의 위엄을 과시하는 책자 티포 알힐랄!

결정적인 순간에 골대를 외면하는 불운과 경기를 사실상 지배한 나카무라 유이치 주심의 오심이 맞물리면서 1,2차전 모두 일방적인 경기를 펼치고도 웨스턴 시드니에게 아챔 우승을 내준 후 선수들로부터 서포터즈들까지 터뜨렸던 분노로 인해 아시아축구연맹 징계 위원회에서 각종 중징계 콤보 (나세르 알샤므라니 8게임 출장정지&구단 벌금 34,000 달러&2015 ACL 첫 경기 무관중 경기)가 확정된 알힐랄은 지난 2014 아챔에서 가장 많은 평균관중을 동원한 클럽이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알힐랄 서포터즈들은 매경기 킹 파하드 인터내셔널 스타디움을 활용하여 만들어 낸 화려한 티포로 많은 주목을 받았습니다. 이런 서포터즈들의 응원 메세지를 받을 수 있는 것도 쉽지 않은 일이긴 합니다만... 사우디 리그에서도 이런 대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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