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아두면 쓸모있을지도 모를 걸프지역 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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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AE 음주 5

[사회] UAE, 음주나 약물복용으로 인한 심신미약 운전자의 처벌을 더욱 강화하기로!

UAE 정부가 지난 9월 공표한 새로운 교통법은 여러 개정 중에서도 특히, 음주나 향정신성 물질 또는 마약의 영향을 받은 심신미약 상태의 운전자에 대한 처벌을 구체적으로 명시한 것이 특징입니다. 다가오는 라마단이 끝날 무렵인 2025년 3월 29일부터 시행에 들어가는 교통 규제에 대한 연방령 2024년 14호 (Federal Decree-Law No. 14 of 2024 on Traffic Regulation)은 심신미약 상태로 운전하다 적발된 운전자에 대해 구속, 범칙금 부과, 재범 여부에 따라 면허 정지나 취소 등 복합적인 방법으로 처벌을 강화한 것이 특징입니다. UAE는 이슬람 국가이긴 하지만,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가진 전세계에서 온 거주자와 여행객들의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오랫동안 UAE 사회를..

GCC&GU/UAE 2024.11.08

[라스 알카이마] 면세점, 혹은 한국보다 더 싸게 술을 살 수 있는 알자지라 알함라 산업단지의 창고형 주류 판매점 소개!

UAE는 공공장소에서의 음주는 엄격히 금지하면서 주류판매 라이센스를 취득한 바나 클럽, 식당 등지에서의 음주는 허용하는 대신 술값은 맥주 한 병에 1만원이 넘을 정도로 상당히 비싸지만, 셀라라고 불리는 주류 판매점에서 사서 마실 수 있으면 당연히 술값은 내려갑니다. 샤르자를 제외한 UAE 곳곳에 자리잡은 셀라들 중에서 두바이나 아부다비 거주자들조차 박스떼기를 하러 올 정도로 가장 유명한 셀라는 단연 움 알꽈인의 바라쿠다 리조트 내에 자리잡은 오리지날 바라쿠다 (The Original Barracuda)였습니다.2015.05.02 - [중동여행정보/관광지] - [움알꾸와인] UAE 내에서 다양한 술을 면세로 구입할 수 있는 주당들의 성지, 바라쿠다 셀러 라스 알카이마 외곽에 자리잡은 알자지라 알함라 산업단..

[생활] UAE에서 만난, 한국에 살았을 때도 이름조차 몰랐던 과실주 The 찾을수록

UAE는 이슬람을 국교로 삼고 있지만 돈이 된다면 뭐든지 할 수 있는 나라이기에 술에 대해 엄격한 샤르자를 제외하면 GCC 국가 중에서 술을 구하기가 가장 좋은 나라입니다. 사우디처럼 애당초 금주 국가도 아니고, 카타르처럼 음주를 허용하지만 UAE에 비해선 빡빡한 규정을 갖고 있는 나라도 아니니까요. 2018.01.22 - [GCC&GU/UAE] - [생활] 알아두면 쓸모있을지도 모를 슬기로운 UAE 음주생활 전 세계에서 오는 온갖 술을 구할 수 있는 UAE에서 그나마 유통이 되는 한국 술은 단연 소주입니다. 워낙 다양한 일식집이 존재해 사케와 위스키로 대변되는 일본 술과 칭따오 맥주를 비롯한 각종 중국 술에 비하면 단순하긴 하지만요. 물론... 호텔에서도 참이슬이나 진로를 파는 곳이 드물게 있긴 하지만..

[생활] 알아두면 쓸모있을지도 모를 슬기로운 UAE 음주생활

아라비아 반도 내 이슬람의 종주국임을 내세우는 사우디에서는 무함마드 빈 살만 왕세자가 국왕도 되기 전 국방부 삼위일체 (사우디군, 내무부 치안부대, 국가방위부), 경제부, 내무부의 3대 권력을 쥐락펴락할 수 있는 걸프지역 역사상 유일무이한 권력을 가진 실세가 되면서 와하비스트들이 내세우는 극보수 이슬람 원리주의에서 벗어나 사회전반에 걸쳐 보다 많은 관용을 베풀 것임을 이미 시사한 가운데에도 아직까지는 술을 공식적으로 금지하고 있어 사우디하면 사우디 정부와 술을 먹고 싶어하는 외국인들 사이에 다양한 에피소드와 사건, 사고가 펼쳐지고 있습니다. 워낙 다양한 사례들이 있기에 제 블로그를 통해서도 소개해드린바 있죠. [EK] 술이 허용되지 않는 사우디행 A380의 2층 기내바에는 뭐가 있을까?? [사회] 사우디..

GCC&GU/UAE 2018.01.23

[라스알카이마] 외국인 관광객을 끌어모으기 위해 영업중인 동네 주류, 돈육 판매점

갈색 봉투에 들어있는 건 뭘까요? 바로 술입니다. 집에서 가까운 주류 판매점에서 주는 봉투입니다. 내용물이 안 보이긴 하지만, 아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저 안에 술이 들어있겠구나...싶을 정도로 티가 나도 많~~~~이 나는 갈색 봉투. UAE 내에서 공개적으로 술을 마실 수 있는 곳은 호텔 위주로 제한되어 있고, 라이센스를 취득한 주류 판매점에서 주류를 구입해서 마실 수 있습니다. 아부다비 같은 곳은 주류 허가증이 별도로 있다고 하지만, 라스 알카이마에서는 주류 허가증에 대해서는 굳이 없어도 크게 문제삼지 않을 정도로 관대한 편인것 같습니다. 동네 주류 판매점에서 봐도 주류 허가증 신청 요건이 안되는 2000디르함 이하의 급여를 받을만한 외국인 노동자들도 비교적 자유롭게 술을 구입할 수 있고, 외국인 관광..

GCC&GU/UAE 2015.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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