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리뷰1) 공교롭게도 리그컵 4강 진출팀과 같은 대통령컵 4강 진출팀이 매치업만 바뀌어 4강전을 치뤘습니다. 리그컵 결승 진출팀 (샤밥 알아흘리, 알자지라)과 4강 탈락팀 (샤르자, 알와슬)의 상대만 바꾼 맞대결 구도.2) 조유민 풀타임. 샤르자와 알자지라의 4강전 첫 경기에서는 연장 120분 접전 끝에 연장전에서만 멀티골을 성공시킨 카이오 루카스의 맹활약을 앞세운 샤르자가 알자지라에 3대1 역전승을 거두고 통산 12번째 결승에 진출해 통산 11번째 대통령컵 우승에 도전하게 되었습니다. 선제골을 허용했던 샤르자는 후반 들어 교체투입한 타이론 콘라드가 동점골을 터뜨리며 승부를 연장전으로 끌고 간 후, 연장 전반 막판과 후반 초반에 카이오 루카스가 결승골과 쐐기골을 성공시키며 대역전승을 거두었습니다. 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