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리뷰
1) 문창민 교체 22분 출전. 리그 우승을 확정지은 알아인은 샤밥 알아흘리와의 경기에서 카이오 루카스의 멀티 결승골을 포함하여 6골을 몰아넣으며 0대6 대승을 거두고 결승에 선착하여 시즌 더블에 도전합니다. 문창민은 0대3으로 뒤지고 있는 상황에서 교체투입되었지만, 알아인으로 기울어진 경기 분위기를 되돌리기엔 역부족이었습니다.
2) 임창우 120분 풀타임. 디펜딩 챔피언 알와흐다와 알와슬은 승부차기까지 가는 접전 끝에 알와슬이 알와흐다에 4대5 승부차기승을 거두고 결승에 진출했습니다. 알와흐다와 알와슬은 역전에 재역전을 거듭하면서 120분 동안 승부를 가리지 못했으며, 멀티골을 기록하며 승부를 연장까지 끌고 가는데 기여한 세바스티안 테갈리는 정작 승부차기에선 첫번째 키커로 나서 유스프 알자아비 골키퍼에 막히는 실축으로 패배의 빌미를 제공했습니다. 승부차기에 나선 10명의 선수 중 유일한 실축. 임창우는 120분 풀타임을 소화하면서 분전했으며, 승부차기에선 실축한 세바스티안 테갈리에 이어 팀의 두번째 키커로 나서 골을 넣었지만 팀의 패배로 아쉬움을 곱씹어야 했습니다. 지난 20라운드까지 슈퍼컵, 리그컵, 리그, 대통령컵으로 이어지는 쿼드러플에 도전했던 알와흐다는 21라운드에선 아즈만에게 뜻밖의 패배를 당하며 리그 우승을 알아인에게 내준데 이어, 대통령컵에서도 승부차기패 당하며 컵대회 더블로 만족하게 되었습니다.
1. 경기 결과
샤밥 알아흘리 0:6 알아인 (4월 25일 18:00/ 무함마드 빈 자이드 스타디움)
샤밥 알아흘리 |
알아인 |
|
(전반 4분) 카이오 루카스 |
|
(전반 9분) 후세인 엘샤하 |
|
(후반 20분) 마르커스 베르그 |
|
(후반 28분) 카이오 루카스 |
|
(후반 37분) 아흐마드 칼릴 |
|
(후반 47분) 반다르 알아흐바비 |
알와흐다 3:3 알와슬 (4월 25일 20:30/ 셰이크 칼리파 인터내셔널 스타디움) => PK 4:5
알와흐다 |
알와슬 |
(후반 11분) 세바스티안 테갈리 |
|
|
(후반 19분) 파비오 리마 |
|
(후반 28분) 카이오 코레아 |
(후반 36분) 세바스티안 테갈리 |
|
(연장 후반 8분) 무라드 바트나 |
|
|
(연장 후반 10분) 살림 알아지지 |
2. 결승전
알아인 : 알와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