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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두바이 엑스포 4

[특집] 문재인 대통령의 UAE 국빈방문에서 들르게 될 곳은?

올해 첫 해외순방에 나선 문재인 대통령이 베트남을 거쳐 24일부터 27일까지 UAE를 국빈자격으로 공식 방문합니다. 이번 방문은 연초부터 말도 많았고 탈도 많았던 임종석 비서실장의 지난 1월 아부다비 방문 당시 UAE의 실질적인 통치자인 왕세제 셰이크 무함마드 빈 자이드 알나흐얀이 친서와 함께 보낸 공식 초청에 따른 것입니다. 문 대통령은 셰이크 무함마드 빈 자이드 알나흐얀이 이복형이자 현 대통령인 셰이크 칼리파 빈 자이드 알나흐얀이 지난 2014년 1월 뇌졸중으로 쓰러지면서 대통령 대행을 맡은 이후 방문했던 박 전 대통령에 이어 두번째로 UAE을 방문하게 됩니다. 결과론적으로 전임자의 방문은 세월호로 어수선했던 정국에서 잠깐 시간을 벌기 위한 도피성 일정이었던 터라 양국간의 관계를 감안해도 그야말로 굴..

[관광] 아부다비, 호텔 투숙객에게 지방세와 관광 요금을 추가로 부과, 그리고 이를 통해 본 UAE 내 호텔 세금 체계!

아부다비는 아부다비 내 호텔 투숙객들에게 4%의 지방세와 1박당 관광요금 15디르함을 추가로 부과할 예정이지만, 일선 호텔에는 부과시기 등 정확한 지침을 주지 않은 것으로 현지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이렇게 기사화되는 걸 보니 5월 1일, 혹은 그 이전 투숙객부터 부과할 것도 같습니다만... 아부다비 지방자치부와 아부다비 관광문화청은 결국 사흘 전인 5월 29일이 되어서야 6월 1일부터 적용한다고 공식 발표했습니다. 아부다비 관광문화청 (TCA)이 징수하게 될 지방세와 관광요금은 아부다비 지방자치부의 정부예산 세익으로 잡히게 됩니다. 약 410만명의 관광객이 투숙하여 약 1,224만박을 묵은 것으로 알려진 지난해 아부다비 숙박기록을 그대로 유지한다고만 해도 아부다비 정부는 4%의 지방세로 2억 6,480만..

[두바이] 2020년 두바이 엑스포의 새로운 공식 로고와 그 속에 담긴 의미, 그리고 주요 전시장 디자인

두바이는 지난 일요일 저녁 부르즈 칼리파에서 2020년 10월부터 2021년 4월까지 두바이에서 개최될 2020년 두바이 엑스포의 공식 로고 선포식을 가졌습니다. 지난 2013년 11월 러시아, 터키, 브라질의 경쟁도시들을 제치고 최종 개최지로 선정된 두바이 엑스포는 중동지역 최초이자 두바이의 날씨를 감안하여 가을부터 시작하여 이듬해 봄까지 해를 바꿔가며 처음 개최되는 엑스포이기도 합니다. 2천년대 후반 세계 경기침체의 여파로 모라토리엄 직전까지 내몰렸던 두바이는 5년간의 침체를 딛고 극적인 부활을 알리고자 국운을 걸고 적극적으로 유치에 매달렸던 바 있습니다. ([두바이] 2020년 세계 엑스포 개최지로 최종 선정! 참조) 지난 해부터 공모에 들어가 19000여명이 응모한 2020년 두바이 엑스포의 최종..

GCC&GU/UAE 2016.03.30

[두바이] 천당과 지옥을 오간 셰이크 무함마드 빈 라쉬드 알막툼의 두바이 통치 10년

2016년 1월 4일은 세계적으로 유명한 UAE부통령 겸 두바이 통치자 셰이크 무함마드 빈 라쉬드 알막툼의 취임 10주년이 되는 날입니다. 1995년 1월 3일 형인 셰이크 막툼 빈 라쉬드 알막툼이 내린 칙령에 의해 왕세제로 지명되고 사실상 두바이를 이끈지 11년만에 형의 사망으로 공식적인 통치자가 된 날이죠. 셰이크 라쉬드의 3남인 그는 19살이던 1968년 1월, 위임통치령으로 군대를 파견했던 영국군이 철수의사를 통보함에 따라 위기감을 느낀 아버지 셰이크 라쉬드와 외가쪽 친척이기도 한 아부다비의 셰이크 자이드가 토후국들의 연합국가 수립을 논의하기 위해 아부다비와 두바이 사이의 사막에서 처음 만난 자리에 동석했고 3년 뒤 UAE가 건국 되었을 때 초대 국방장관으로 임명되었으며, 젊은 시절에는 국방장관 ..

GCC&GU/UAE 2016.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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