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리뷰1) 이겨도 본전, 지면 망신살 뻗치게 되는 상대인 알자지라와 사상 처음으로 맞붙은 디펜딩 챔피언 레알 마드리드는 하프 코트 경기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로마리뉴에게 선제골을 허용하며 뒤진채 후반을 시작했지만,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동점골에 이어 벤제마와 교체투입되자마자 골을 터뜨린 가레스 베일의 결승골로 알자지라를 힘겹게 1대2로 꺾고 결승에 선착한 그레미우를 상대로 대회 2연패에 도전합니다. 알자지라로서는 후반 시작하자마자 얻은 후반 최고의 역습 찬스에서 알리 마브쿳의 이타적인 플레이가 오히려 오프사이드 선언되면서 골을 인정받지 못하고 불과 3분 뒤에 대회 최고의 수비력을 선보이던 알리 카쉬프 골키퍼가 부상으로 교체아웃되면서 대이변을 연출할 기회를 날렸기에 아쉽게만 느껴질 것 같습니다.2) 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