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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팔레스타인 총선 3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주민들, 2007년 이래 처음으로 성지 알아크사 모스크에서 예배드려!

가자지구에 사는 약 500명의 팔레스타인 사람들이 일요일 자신들이 살고 있는 가자지구를 떠나 이스라엘에 의해 점령된 동예루살렘에 있는 알아크사 모스크에서 예배를 드리러 갔습니다. 이는 지난 2007년 이래 무려 7년만에 처음있는 일입니다. 이스라엘은 토요일부터 시작된 이드 알아드하 기간 중 일요일부터 3일간 성지인 알아크사 모스크에서 예배를 드릴 수 있도록 500명의 가자지구 주민들에게 이를 허락한 바 있습니다. 이스라엘, 그리고 미국이 "테러리스트" 조직으로 규정하고 있는 하마스가 중동 아프리카 지역에서 가장 민주적으로 치뤄졌다는 2006년 팔레스타인 총선에서 승리한 이후 이 선거결과를 인정하지 않은 이스라엘은 가자지구와 육로와 해로를 완전히 봉쇄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로부터 1년 뒤 하마스가 라이벌인 ..

[가자지구공습] 7주간 펼쳐진 이스라엘의 공습 끝에 이스라엘과 하마스가 무기한 휴전 돌입!

이스라엘과 하마스는 화요일 이집트가 중재한 끝에 무기한 휴전에 합의했다고 발표했습니다. 3명의 유대인 청소년 납치살해사건을 빌미로 이미 7주간에 펼쳐진 공습으로 2,200명 이상의 사람들, 그 중 대부분은 팔레스타인 사람들이 사망한 끝에 말이죠. 쌍방의 합의에 의한 휴전은 저녁 7시부터 시작되었지만 시작 시간에 대한 혼선으로 이스라엘에서는 가자지구에서 발사된 박격포에 한 명이 죽고 두명이 중상을 입었고, 가자지구에서는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7층짜리 건물이 무너지는 등 마지막 순간까지 사상자가 발생했습니다. 하지만, 휴전이 발표되면서 가자지구엔 무수히 많은 축포가 발사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일찌감치 이스라엘과 싸워온 주요 조직인 하마스와 이슬라믹 지하드의 관계자들은 이번 휴전에 그들이 염원하던 이스라엘의 ..

[가자지구공습] 이스라엘과의 연계설이 확산되며 곤혹스러운 사우디 정부, 그리고 펜타곤의 경고

이스라엘군의 가자지구 공습이 3주 넘게 계속되며 천 명이 넘는 희생자가 나오면서 이스라엘 정부가 그동안 공습의 명분으로 내세웠던 하마스의 이스라엘 청소넌 납치살해가 사실은 납치살해범이 하마스가 아님을 알고 있었음에도 가자지구를 공습하기 위한 핑계에 불과했다는 이스라엘 경찰 대변인의 발언이 나온 가운데, 하마스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알려진 언론인과 이스라엘 정보부와 관련이 있는 사이트에서 나란히 이스라엘의 가자지구 공습에는 사우디와 이집트가 밀접히 연계되어 있다는 주장을 내놓아 사우디 정부를 곤혹스럽게 하고 있습니다. 이집트야 아랍 사회에서 최초로 이스라엘과 외교관계를 수립하여 돈독한 관계를 유지해오고 있다치더라도, 국제사회에서 종종 이스라엘을 축출하라는 압박을 가할 정도로 날을 세우고 있는 사우디였음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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