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리뷰1) 2003년 우승팀 알아인과 2006년 우승팀 전북 현대가 재수 끝에 10년~13년만의 아챔 두번째 우승 트로피를 앞두고 결승에서 맞붙었습니다. 각각 오랜만의 정상탈환이다보니 1차전이 펼쳐지기 전부터 양팀의 신경전이 뜨거웠습니다. 홈경기를 치루는 전북 현대는 오만 심판의 편파판정이 우려된다며 주심 교체를, 알아인은 2018 러시아 월드컵 최종 예선전 일정을 소화하고 원정경기를 치루기엔 일정이 빡빡하다며 월요일로 경기 일정 변경을 요청했지만, 모두 기각된 바 있습니다.2) 알아인의 구단주이자 현재 아픈 이복형 셰이크 칼리파 빈 자이드 알나흐얀을 대신하여 실질적으로 UAE를 통치하고 있는 아부다비 왕세제 셰이크 무함마드 빈 자이드 알나흐얀은 전주 원정 응원단을 구성하기 위해 전세기와 호텔 숙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