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아두면 쓸모있을지도 모를 걸프지역 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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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침공 7

[가자지구공습] 이스라엘 경찰 대변인, 공습명분이 된 이스라엘 청소년 3명의 납치살해범은 하마스가 아님을 알고 있었다고 시인해!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파괴되어 폐허가 된 집터에서 울부짖고 있는 팔레스타인 여성) 20일 넘게 계속되고 있는 이스라엘군의 가자지구 공습의 빌미를 제공한 것은 3명의 이스라엘 청소년 길라드 샤아르 (Gilad Shaar), 납탈리 프랑켈 (Naftali Frenkel), 에얄 이프라 (Eyal Yifrach)의 납치 및 살해사건이었습니다. 이스라엘 정부는 이 3명의 납치 및 살해 용의자로 하마스를 지목했고, 3명의 시신이 발견된 뒤에는 이에 대한 보복 공격으로 "프로텍트 엣지"라는 작전명을 가진 본격적인 학살극이 시작되어 지금까지 1000명 이상의 가자지구 주민, 그것도 대부분의 민간인을 살해했고 지금도 진행형입니다. 하지만, 대대적인 공습의 빌미가 된 세명의 납치살해극은 단지 이스라엘군이 가자지구에 대한..

[가자지구공습] 노르웨이 외과의가 오바마에게 보내는 영상 메세지, 그리고 유엔인권이사회의 가자지구 결의안 채택 투표 결과

가자지구에 있는 알쉬파 병원에서 자원봉사를 하며 이스라엘군의 침공으로 신음하고 있는 가자지구 주민들을 치료하고 있는 노르웨이인 외과의 마즈 길베르트 (Mads Gilbert) 박사는 오바마 미대통령에게 지난 8년간 이스라엘에 의해 고립되어 있는 팔레스타인 거주지에 대한 이스라엘의 치명적인 공격의 결과가 어떤 것인지 눈으로 직접 목격하기 위해서라도 알쉬파 병원에서 하룻밤반 지내보라며 그를 초대하는 영상 메세지를 보냈습니다. 그는 알아라비아 뉴스 채널과의 인터뷰에서 2주 넘게 계속되고 있는 이스라엘의 공격을 "무자비"하고 "살인자"라고 묘사했으며, "어린아이들의 고통, 여성들의 부상 및 각종 절단 등 눈에 보이는 모든 잔혹한 현실이 피할 수 있는 것이었으며, 이러한 모든 고통들이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강력하..

[가자지구공습] 이스라엘군, 이스라엘군인을 생포했다는 하마스의 주장을 시인!

(빨간 원 속의 인물이 알까삼 여단이 생포했다고 주장하는 샤울 애런) 이스라엘군은 가자지구에서 팔레스타인 무장조직과 교전을 벌이던 중 한 명의 병사가 실종되었다는 사실을 결국 시인했습니다. 하지만, 이스라엘군 대변인은 하마스의 주장과 달리 그가 살아있을 가능성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하마스 내 무장조직인 알까삼 여단은 며칠전 샤울 애런이라는 이스라엘군 병사를 생포했다며 그의 군번 6092065과 함께 주장했지만, 이스라엘군은 그간 부인해 왔었습니다. 알까삼 여단이 이스라엘군인을 생포했다는 발표 당시 서안에 있는 팔레스타인인들마저 거리로 뛰쳐나와 기쁨을 표출할 정도였습니다. (하마스의 이스라엘군인 생포소식에 잠깐의 기쁨을 나누고 있는 헤브론 주민들) 7월 8일 공습으로부터 시작해서 지상군 투입으로 이어지며 ..

[가자지구공습] 또다시 등장한 백린탄 사용 목격, 그리고 이스라엘군이 사용하고 있는 불법적인 대인살상무기

(이스라엘군의 공습에 부상당한 팔레스타인 소년이 7월 20일 가자시의 쉬파 병원에 후송되었다.) 2주 넘게 가자지구를 공습하고 있는 이스라엘 점령군이 너무나도 치명적이어서 국제적으로 사용이 금지된 무기를 사용하고 있음이 전문가들과 목격자들에 의해 월요일 아침 확인되었습니다. 이스라엘 전투기가 가자지구 동부지역에 백린탄 (White phosphorus munition)을 발사한 것입니다. 백린탄은 맹렬하게 타오르며, 옷이나 연료, 탄약 등 가연성 물질에 옮겨붙을 경우 치명적인 피해를 입히고 끔직한 살상효과로 인해 유엔이 금지한 화학무기로, 지난 2008년 12월 27일~2009년 1월 18일까지 23일간 1400명의 사망자를 낸 가자지구 침공 중 이스라엘군이 집속탄과 함께 사용하여 많은 살상자를 내면서 악..

[가자지구공습] 자신들이 저격한 민간인을 가족들이 보는 앞에서 확인사살하는 이스라엘군의 잔혹성!

국제연대운동 (International Solidarity Movement)은 한 팔레스타인 청년이 이스라엘 저격수에 의해 살해당하는 장면을 유튜브에 공개했습니다. 이 청년은 이스라엘군에 의해 자행된 슈자이야 학살이 일어난 후 이스라엘군에 의해 파괴된 가족들의 집을 찾아 폐허더미를 뒤지고 있을 뿐이었습니다. 이 청년은 이스라엘군 저격수에 의해 저격당했으며, 자원봉사자들, 구조대원들과 함께 동행한 가족들 앞에서 확인사살까지 당했습니다. 동행들은 부상당한 그를 도와주고 싶어도 저격당할 공포에 사로잡혀 죽어가는 모습을 지켜볼 뿐이었습니다.

[가자지구공습] 군인부터 민간인까지, 팔레스타인에 대한 이스라엘인들의 집단광기

2주 이상 계속되고 있는 이스라엘군의 가자지구 공습으로 인한 사망자가 529명을 넘어섰습니다. 최근 악마를 보았다는 기사로 자주 회자되듯이 팔레스타인에 대한 유대인들의 증오는 군인, 정치인, 민간인을 가리지 않고 만연해있다는 사실이 새삼 확인되고 있습니다. 자신들의 사회문제와 불만을 이웃에 사는 팔레스타인 사람들을 죽이는 것으로 해소하는 셈이죠. 그들의 광기와 잔혹성은 어떤 모습으로 보여졌을까요? 1. 이스라엘 군인의 티셔츠과거 논란이 되었던 이 티셔츠는 이스라엘군의 신병 교육이 끝나고 배치될 무렵에 배포되었으며, 티셔츠 등판 가운데의 그려진 과녁 속에 팔레스타인 사람을 저격한 그림으로 "임산부를 죽이면 뱃속의 아이까지 두 명을 동시에 죽이는 것이다."를 의미하는 "원샷 투킬즈" (왼쪽), 그리고 "작은..

[가자지구공습] 나는 악마를 보았다! 스데롯 극장은 여전히 계속된다;;;

덴마크 언론인 알란 쇠렌슨 (Allan Sørensen)이 트위터에 올려 이스라엘판 악마를 보았다로 불리며 전세계 네티즌들을 충격과 분노를 안겨준 스데롯 극장은 여전히 계속되고 있습니다. 이스라엘군과 하마스의 짧은 휴전이 끝나고 가자지구에 대한 이스라엘군의 본격적인 지상침공이 시작되던 어제 CNN 리포터 다이아나 맥네이 (Diana Magnay)는 이스라엘인들이 화제가 되었던 스데롯 산 정상에 모여 다시 재개된 이스라엘의 폭격에 환호작약하는 장면을 보도했습니다. 보도가 나간 후 그녀는 보도당시의 상황과 심경을 담은 아래와 같은 트윗을 남겼습니다. "스데롯 언덕 위에 모인 이스라엘인들이 "만약 내가 잘못된 말을 하면 우리 차량을 파괴할 것"이라고 협박하며 가자지구에 폭탄이 떨어지자 기뻐하고 있다. 인간 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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