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리뷰1) UAE 축구협회는 징계 위원회를 소집하여 오만과의 걸프컵 결승전 전날 밤 8시 15분부터 10시 30분까지 숙소를 무단이탈한 오마르 압둘라흐만과 알리 마브쿳에게 국내 대회 4경기 출장정지와 벌금 5만 디르함, 그리고 서면 경고의 중징계를 내렸습니다. 당초에는 출장정지와 벌금 중 택일하게 될 것으로 전망되었지만, 내년 UAE에서 개최되는 아시안컵 대회를 앞두고 자국 선수들의 기강을 잡겠다는 협회의 의지가 반영된 징계입니다. 자케로니 감독이 이끄는 UAE 국대는 걸프컵 결승전까지 5경기 1득점 무실점의 빈공 속에 오만에게 승부차기패를 당하며 준우승에 그친 후 UAE를 대표하는 간판 공격수지만 한 골도 넣지 못한 알리 마브쿳과 결승전에서 90분내 우승을 확정지을 수 있었던 경기종료 직전 페널티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