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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미르컵 11

[2017 에미르컵 결승] 알사드, 알라이얀을 극적으로 꺾고 우승하며 사비와 함께 2전3기 끝 아챔 진출에 성공해!!

0. 리뷰1) 카타르 월드컵 유치위원회는 월드컵을 치룰 8개의 경기장 중 첫번째 경기장이자 세계 최초 냉방 스타디움인 칼리파 인터내셔널 스타디움의 개장 경기로 카타르 리그의 양대 인기팀 알사드와 알라이얀이 맞붙는 에미르컵 결승전을 개최했습니다. ([월드컵경기장] 월드컵 개막 5년을 앞두고 첫 선을 보인 칼리파 인터내셔널 스타디움 공식 개장! 참조)2) 고명진 풀타임. 칼리파 인터내셔널 스타디움의 공식 개장식 겸 에미르컵 시상자로 나서기 위해 직접 경기장을 찾은 카타르 통치자 셰이크 타밈과 카타르의 첫번째 월드컵 스타디움 개장경기를 보러 온 47,332명의 관중이 지켜보는 가운데 치뤄진 알사드와 알라이얀의 더비에서 알사드는 로드리고 타바타에게 선제골을 허용했지만 후반 인저리 타임에 주구르싸 함룬의 역전 결..

[2016 에미르컵 결승] 패색이 짙었던 경기를 지배한 남태희, 승부차기 역전 결승골로 레퀴야의 에미르컵 첫 우승컵을 안겨!

0. 리뷰1) 통산 14회 우승을 차지한 에미르컵 최대 우승팀이자 2014년, 2015년에 이어 에미르컵 3연패에 도전하는 에미르컵의 최강자이자 전통의 강호 알사드와 창단 이후 2010년대 카타르 리그의 신흥 강자로 부상했지만 에미르컵과는 인연이 없다가 창단 이후 첫 결승에 오른 레퀴야의 맞대결입니다2) 여러 일정으로 뒤늦게 열렸지만, 원래 일정대로라면 시즌의 시작을 알리는 슈퍼컵으로 개편된 셰이크 자심컵에서 맞붙었던 두 팀의 맞대결에서는 레퀴야가 1대4로 승리한 바 있습니다.3) 에미르컵의 주최자이자 시상자이기도 한 카타르 통치자 셰이크 타밈 빈 하마드 알싸니는 경기 시작전에 도착하여 직관한 후 시상을 하였습니다. 4) 남태희 풀타임. 알사드가 5분 사이에 바그다드 부네자와 압둘카림 하산이 연속골을 터..

[2016 에미르컵 3R] 알아흘리에 막혀 시즌을 마무리한 알코르의 코리안 듀오, 극적으로 4라운드에 진출한 알가라파!

0. 리뷰1) 리그에 이어 에미르컵에서도 카타르를 잇달라 탈락시키며 두 번 울린 알쿠라이티아트는 알아라비와의 경기에서 무승부로 경기를 마친 후 승부차기 끝에 4대2 승리를 거두고 4라우드에 올라 고명진의 알라이얀과 맞붙게 되었습니다.2) 알사일리야는 압둘라흐만 알후라지의 멀티 결승골에 힘입어 한 골을 따라 붙는데 그친 알와크라를 꺾고 4라운드에 올라 남태희의 레퀴야와 맞붙게 되었습니다.3) 허재원 풀타임 1경고, 박희도 풀타임. 알코르는 선제골을 넣은 후 알아흘리에게 주도권을 뺏긴채 끌려다니다 역전을 허용한 상황에서 후반 정규시간이 끝나기 직전 사이드 이브라히미의 동점골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리며 승부차기로 끌고 가는 듯 했지만, 역전골을 허용했던 무흐신 야주르에게 인저리 타임에 다시 한번 역전 결승골을 ..

[2016 에미르컵 2R] 카타르를 두 번 울린 알쿠라이티아트, 동점골로 알코르의 3라운드행에 기여한 박희도!

0. 리뷰1) 한국영 선발 45분 출전. 얄궃게도 리그 최종전에서 잔류의 희비가 엇갈린 두 팀의 맞대결에서 리그 잔류에 성공했던 알쿠라이티아트가 마흐무드 사이드 압둘할림의 결승골을 끝까지 잘 지켜 카타르를 꺾고 3라운드에 진출해 알아라비와 맞붙게 되었습니다. 알쿠라이티아트 때문에 창단 후 첫 2부 리그 강등의 불운을 맛봤던 카타르는 선제골 허용 후 경기 주도권을 장악하며 최소한 동점의 기회를 노렸으나 결정적인 장면에서의 실책이 이어지며 원했던 결실을 얻는데는 실패했습니다. 카타르에서 뛰는 마지막 경기가 될 것으로 보이는 한국영은 선발 출전했지만 하프타임에 교체되며 카타르에서 보낸 두 시즌을 마무리했습니다.2) 알샤말과 알와크라의 맞대결에서는 무승부로 경기를 마무리한 후 승부차기에서 알와크라가 1대2로 승..

[2016 에미르컵 1R] 다음 시즌 승격팀 무아이다르와 2부 리그에 남은 알샤말이 2라운드에 진출!

0. 리뷰1) 올해 44회를 맞이하는 카타르 에미르컵은 시즌을 마무리하는 대회로 1부 리그 14개팀과 2부 리그 4개팀이 출전하여 내년 시즌 아챔 진출권을 걸고 경쟁하는 컵대회입니다.2) 리그에 상관없이 랜덤하게 상대가 결정되는 일반적인 FA컵과 달리 에미르컵은 철저하게 리그 순위에 따라 대진표가 정해지며, 하위팀이 상위팀들을 향해 도전하는 한계단씩 밟고 올라가는 방식으로 되어 있습니다.3) 이에 따라 강등이 확정된 카타르의 한국영과 10위팀인 알코르의 허재원과 박희도는 2라운드부터 출전하게 되며, 리그 우승팀인 알라이얀의 고명진과 4위팀인 레퀴야의 남태희는 4라운드부터 출전하게 됩니다. 고명진과 남태희는 리그 상위 4개팀간에 펼쳐지는 카타르컵 개막전에서 맞붙게 됩니다만...4) 에미르컵의 개막전은 가스..

[15/16 QSL 종료] 기적적인 잔류를 눈 앞에 두고 창단 후 처음으로 강등된 한국영의 카타르!

0. 리뷰1) 허재원 풀타임 1골, 박희도 선발 90분 출전. 알코르는 이적 후 리그 데뷔골을 넣은 허재원의 결승골을 앞세워 알가라파를 0대1로 꺾고 리그 10위로 시즌을 마감했습니다. 결승골로 승리의 주인공이 된 허재원은 풀타임을 소화했고, 전방 공격수로 나서 90분을 뛴 박희도는 세 경기 공격 포인트에 기여하는 데는 실패했지만, 인저리 타임을 앞두고 교체되었습니다. 리그 후반기에 단기 영입한 허재원과 박희도는 리그 막판 3경기에서 얻은 승점 5점의 주인공이 되면서 일찌감치 강등권 경쟁에서 탈출할 수 있었습니다.2) 한국영 풀타임. 시즌 초반 지난 시즌 돌풍을 일으키며 리그 4위를 달성한 라디 셰나이쉴 감독과 구단 경영진 간의 갈등, 지난 시즌 득점왕 함디 알하르바위의 충격적인 도주사건이 벌어지는 어수..

[2015 에미르컵 4R] 역전승의 기반을 다진 이정수의 동점골, 알사드와 레퀴야는 에미르컵과 아챔을 통해 3연전 치루게 돼!!!!

0. 리뷰1) 이정수 풀타임 1골. 알사드는 전반 홀리오 세자르에게 선제골을 허용하며 불안하게 경기를 펼쳐나갔으나 후반에만 세 골을 넣으면서 3대1 역전승을 거두고 4강에 진출했습니다. 이정수는 후반 초반 동점골을 성공시키면서 고전하던 팀의 분위기를 반전시키며 역전승의 기반을 다졌습니다. 크로스바를 맞고 골라인을 스치며 들어간 골로 경기 종료 후 해설위원들간에 골여부를 놓고 논란이 펼쳐지는 진풍경이 펼쳐졌습니다.2) 남태희 선발 70분 출전. 구단 역사 상 첫 트레블에 도전하는 레퀴야는 움 살랄과 득점없이 비긴 후 승부차기까지 가는 접전 끝에 5대3 승부차기승을 거두고 4강에 진출하여 또 알사드와 만나게 되었습니다. 레퀴야와 알사드는 시즌 막판 중요한 대회인 에미르컵과 아챔 16강 1,2차전까지 세 경기..

[2015 에미르컵 4R] 결승골 포함 멀티골로 돌풍의 알샤하니야를 침묵시킨 한국영, 알라이얀을 대파한 알제이쉬와 4강에서 맞붙어!

0. 리뷰1) 한국영 풀타임, 조영철 5분 교체 출전. 카타르는 매경기 극장을 연출하며 올해 에미르컵에서 돌풍을 일으킨 주인공 알샤하니야에게 선제골을 허용했지만, 바로 경기를 원점으로 돌린 후 세 골을 잇달아 넣으며 4대1 대역전승을 거두고 4강에 선착했습니다. (한국영의 역전 결승골)(한국영의 쐐기골) 한국영은 결승골 포함 카타르 리그 이적 후 첫 멀티골을 성공시키는 등 MOM급 활약으로 팀의 4강행을 견인했지만, 정작 MOM은 함디 알하르바위에게 돌아갔습니다. 조영철은 사실상 승부가 기울어진 후반 막판 교체투입되어 활약을 펼칠 시간은 없었습니다.2) 이근호 결장, 김경중 선발 57분 출전. 알제이쉬는 후반에만 다섯골을 몰아치며 경기 종료 직전 한골을 만회하는데 그친 알라이얀을 5대1로 완파하고 4강에..

[2015 에미르컵 3R] 김경중 복귀한 알라이얀, 승부차기 끝에 알아흘리를 꺾고 알제이쉬와 맞붙어!

0. 리뷰1) 김경중 복귀 선발 61분 출전. 알라이얀은 알아흘리와의 맞대결에서 90분간 승부를 가리지 못한 후 승부차기 끝에 3대5 승리를 거두고 4라운드에 진출하여 알제이쉬와 맞붙게 되었습니다. 부상에서 복귀한 김경중은 선발 출전하여 61분을 소화한 후 교체되었습니다. 다음 라운드에서 이근호와의 맞대결이 성사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가능성은 낮아 보이긴 하지만요;;;;)2) 에미르컵에서 연속해서 극장을 써 내려가고 있는 다음 시즌 승격팀 알샤하니야는 알가라파와의 경기에서도 후반 막판 동점에 성공해서 승부차기 끝에 경기를 뒤집는 반전을 연출하면서 4라운드에 진출하여 조영철, 한국영의 카타르와 맞붙게 되었습니다. 두 경기 연속 승부차기승을 견인한 칼리드 알도사리 골키퍼의 선방쑈와 아버지와의..

[14/15 QSL 종료] 알제이쉬 극장에 빛바랜 한국영의 결승골, 강등탈출 경쟁에서 살아남은 알와크라!

0. 리뷰1) 카타르 리그 최종 26라운드는 7경기가 동시에 열렸으며 우승 및 준우승이 확정되었지만, 2016년 아챔 진출을 노려볼 수 있는 3위를 노리는 알제이쉬와 카타르의 3위 경쟁, 하나 남은 강등자리를 놓고 치열한 탈출 경쟁을 벌인 알와크라와 알샤하니야의 경쟁이 걸려있는 라운드였습니다.2) 이정수 풀타임. 준우승을 확정지은 알사드는 후반 시작하자마자 함자 센하지의 퇴장으로 인한 수적 열세에도 불구하고 강등이 확정된 알샤말을 2대0으로 완파하고 유종의 미를 장식했습니다.3) 조영철 풀타임 1어시스트, 한국영 선발 85분 퇴장. 마지막 역전 3위를 기대하며 승리가 절실했던 카타르는 알아라비와의 경기에서 한국영의 결승골로 2대1 승리를 거두었습니다. 경기가 종료되었을 때만해도 알제이쉬가 비기고 있어 극..

[14/15 QGL 16R] 가스 리그 우승을 확정지은 알라이얀, 창단 첫 스타스 리그 승격의 기쁨을 맛본 메사이미르!

0. 리뷰1) 김경중 선발. 지난 14라운드에서 스타스 리그 승격을 확정짓고 우승을 확정짓는데 승점 1점만을 남겨두었던 알라이얀은 알아라비 2군을 무난하게 2대6으로 꺾고 가스 리그 우승도 차지했습니다. 선발 출전한 김경중은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지는 못했지만, 팀 승리에 공헌했습니다.2) 메사이미르는 알사드 2군을 5대1로 꺾고 가스 리그 준우승을 확정지으며 알라이얀과 함께 15/16시즌 카타르 스타스 리그로 승격을 확정지었습니다. 무아이다르를 끈질기게 추격한 끝에 이를 제치고 역전 승격에 성공한 메사이미르는 1998년 창단 이후 17년만에 첫 1부 리그 승격이어서 기쁨은 더욱 배가되었습니다.3) 스타스 리그 승격 대상인 가스 리그 우승 및 준우승을 알라이얀과 메사이미르가 차지함에 따라 스타르 리그 승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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