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아두면 쓸모있을지도 모를 걸프지역 가이드

다른 곳에서 보기 힘든 TMI 가득한 정보를 제공합니다.

728x90
반응형

알와크라 알사드 6

[23/24 ESL 14R] 극장골로 알가라파를 꺾은 알아흘리, 또다시 이길 경기를 잡지 못하며 부진에서 헤메는 알두하일!

0. 리뷰 1) 아시안컵 브레이크가 끝나고 두 달만에 리그가 재개되었습니다. 당초에는 13라운드부터 재개될 예정이었으나, 카타르의 아시안컵 결승 진출 및 우승으로 인해 13라운드를 통째로 순연시키고 14라운드부터 재개되었습니다. 널널한 경기수로 인해 일정 짜기는 쉬우니까요. 2) 알와크라를 이끌다가 아시안컵 개막 한 달 전에 대행감독으로 선임되었다가 카타르 국대의 대회 2연패를 이끈 마르케스 로페즈 감독이 카타르 축구협회와 2026 월드컵까지 카타르 국대 감독으로 정식 계약했습니다. 카타르 국대 감독대행으로 선임된 후에도 작년 마지막 리그 경기까지 알와크라를 이끌었던 그는 현역 때도 못해보고 61세에 처음 시작한 국대 생활을 2년 더 이어가게 되었습니다. 카타르 국대 감독이 되고도 대표팀이 소집될 때까지..

[20/21 QSL 8R] 다음 라운드 맞대결을 앞두고 기세를 올린 알사드와 알가라파!

0. 리뷰1) 디펜딩 챔피언 알두하일은 자신들이 임대보낸 무한나드 알리에게 선제 결승골을 허용하며 알사일리야에게 1대2로 패하며 15/16시즌 이래 최악의 시즌을 보내고 있습니다. 워낙 다른 팀들의 기세가 좋아 타이틀 수성은 일찌감치 무너진 분위기.2) 정우영 풀타임, 남태희 부상 결장. 5연승에 도전하는 알사드는 알와크라와의 경기에서 압둘카림 핫산의 결승골에 힘입어 1대4 대승을 거두고 5연승을 달리며 단독 선두를 질주하고 있습니다. 사우디 리그의 알나스르처럼 바그다드 부네자와 아크람 아피프에 의한 골 의존도가 높았던 알사드는 이번 시즌들어 두 선수의 골이 줄어들었음에도 공격선이 다양해지면서도 경기당 3.9골이라는 극강의 공격력을 과시하고 있습니다. 정우영은 풀타임을 소화하며 팀 승리에 기여했으며, 남..

[2020 아미르컵 8강전] 알가라파에 이어 알마르키야의 제물이 된 알라이얀, 힘겹게 4강에 진출한 알사드!

0. 리뷰1) 코로나 바이러스가 유입되면서 무관중 경기를 펼쳤던 사우디 리그나 UAE 리그와 달리 관중의 입장을 허용했던 카타르 축구협회는 카타르에 본격적으로 코로나 바이러스가 확산되기 시작하자 방침을 바꿔 무관중 경기를 펼치기로 결정하면서 8강전의 두번째 경기인 알마르키야와 알라이얀전부터 무관중 경기로 진행되었습니다.2) 공교롭게 관중이 입장하는 마지막 경기가 되었던 8강전 첫 경기 알아라비와 알아흘리의 경기에서는 피에르 미쉘 라속가의 멀티 결승골에 힘입어 알아라비가 알아흘리를 3대0으로 꺾고 4강에 선착했습니다.3) 이재익 풀타임. 무관중 경기로 펼쳐진 첫 경기였던 알마르키야와 알라이얀의 경기에서는 16강전에서 알가라파를 꺾는 파란을 일으켰던 2부 리그의 알마르키야가 그 기세를 이어 아흐메드 무바라크..

[19/20 QSL 12R] 무난한 리그 데뷔전을 치룬 마리오 만주키치, 알두하일과 양강 구도를 형성한 알라이얀!

0. 리뷰1) 카타르 리그 후반기가 시작되었습니다.2) 후반기 시작 이전 최고의 화제는 단연 선두 알두하일의 마리오 만주키치 영입이었습니다. 지난 여름 이적시장에서 알가라파와 알라이얀이 배팅했다가 실패하고 유벤투스에 남았다가 전력 외로 분류되어 한 경기도 뛰지 못했던 그를 결국 영입했던 것이죠. 경기 하루전 입단 기자회견을 가진 그는 등번호 17번을 받았고, 한 서포터즈는 그의 이름이 새겨진 장검을 선물하며 기대감을 드러냈습니다. 마리오 만주키치는 알두하일 창단 이후 유럽 무대에서 가장 유명했던 선수의 영입이기도 합니다.3) 남태희 풀타임, 정우영 25분 교체 출전. 하반기 첫 경기로 펼쳐진 알와크라와 알사드의 경기에서는 알와크라가 이른 시간 터진 무함마드 벤옛뚜의 선제골에 이은 오마르 알리의 결승골에 ..

[15/16 QSL 16R] 결승골이 된 고명진의 카타르 리그 데뷔골, 팀을 구해낸 이용과 한국영!

0. 리뷰1) 이용 풀타임. 알코르는 매드손의 결승골로 알제이쉬를 잡는 이변을 연출하며 리그 2연승으로 강등권과의 승점차를 9점차로 벌리면서 사실상 강등권 경쟁에선 벗어나는듯 합니다. 이용은 심판의 오심도 곁들여지긴 했지만, 결정적인 찬스를 수차례 막아내는 맹활약으로 매드손의 결승골을 지켜낸 주역이었습니다.2) 남태희 풀타임. 레퀴야는 레퀴야 극장을 연출하며 후반 막판에 터진 이스마일 무함마드의 역전 결승골로 알쿠라이티아트에 2대3 역전승을 거두고 리그 8연승으로 파죽지세를 달리고 있습니다.....만, 지금까지의 흐름으로 볼 때 승점 11점차로 앞서가는 선두 알라이얀을 따라잡기는 사실상 어려워 보입니다. 시즌 초반 위기를 벗어난 레퀴야로서는 2위가 현실적인 목표가 될 듯. 남태희는 풀타임을 소화하며 공격..

[14/15 QSL 3R] 리그 3경기 연속골로 팀의 3연승을 이끈 남태희, 그리고 알샤말 데뷔전을 치룬 조용형!

0. 리뷰1) 조용형 후반 38분 교체투입. 알샤말은 홈경기에서 실점할 때마다 만회골을 터뜨린 사이드 부따히르의 맹활약으로 움 살랄과 2대2 무승부를 거두며 승점 1점을 챙겼습니다. 조용형은 후반 수비형 미드필더로 교체출전하면서 알샤말에서의 데뷔전을 치뤘습니다.2) 이정수 선발. 알사드는 로드리고 타바타와 칼판 이브라힘의 연속골로 알와크라를 0대2로 꺾고 2연승을 달렸습니다. 최근 들어 턱수염과 콧수염을 관리하고 있는 이정수는 풀타임을 소화하며 팀의 클린 시트에 기여했습니다.3) 조영철 선발 54분, 한국영 교체 36분 출전, 신진호 선발 45분 출전. 리그 초반 2라운드에서 연패하자 이반 하섹 감독을 경질하는 충격 요법을 사용했던 카타르는 후반 인저리 타임에 터진 파딜 오마르의 골로 알사일리야를 3대2..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