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아두면 쓸모있을지도 모를 걸프지역 가이드

다른 곳에서 보기 힘든 TMI 가득한 정보를 제공합니다.

728x90
반응형

알아흘리 권경원 18

[15/16 UAGC 4/5R] 두 경기 연속 아깝게 비긴 알자지라, 한 경기 승리를 챙긴 알아인, 무승부로 쉬어간 알아흘리

0. 리뷰1) 박종우 4R 선발 80분 출전, 5R 선발 85분 출전. 알자지라는 두 경기 연속 힘들게 역전에 성공해놓고도 이를 지키지 못해 무승부에 만족해야만 했습니다. 박종우는 두 경기 연속 후반 막판에 교체 아웃되었습니다.2) 이명주 4~5R 풀타임. 주전 선수들의 국대 차출로 출전기회를 얻은 사이드 알카씨리가 4라운드에서는 동점골을, 5라운드에서는 역전 결승골을 넣으면서 두 경기 연속 알아인에게 승점을 안겨주었습니다. 이명주는 두 경기 연속 풀타임을 소화했습니다.3) 권경원 4R 경기 없음. 5R 결장. 4라운드에서는 경기가 없었던 알아흘리는 광저우와의 아챔 결승 1차전 관계로 늦게 펼쳐진 5라운드 경기에서 득점없이 비겼습니다. 권경원은 대기 명단에 이름을 올리지 않고 결장하면서 휴식을 취했습니다..

[2015 ACL 결승 1차전] 득점없이 비긴 알아흘리와 광저우의 첫 맞대결, 우승의 향방은 광저우에서!

0. 리뷰1) 알힐랄은 알아흘리와의 4강전에서 탈락한 후 알아흘리가 부정 선수를 출전시켰다며 AFC에 제소했지만 기각당하자 항소하지 않고, 바로 이 문제를 국제스포츠중재재판소 (CAS)로 가져갔습니다. 지난해 결승전에서도 AFC 심판진의 농간으로 패한 바가 있기에 불신의 폭만 커진 것이었습니다. 부정선수를 출전시켜 승리한 알아흘리에게 0대3 몰수패를 줄 것과 재판결과가 나올 때까지 알아흘리와 광저우와의 결승전 일정을 연기시켜 달라고 요구한 것이었죠. CAS는 경기일정을 감안해서 속행으로 재판을 진행하여 지난 화요일 기각 사유를 추후에 밝히겠다며 알힐랄의 요청을 기각하면서 경기는 예정대로 치뤄질 수 있었습니다. 2) 권경원 풀타임. 알아흘리는 경기 초반 광저우의 경기 템포에 적응하지 못해 홈경기면서도 불리..

[15/16 UAGL 7R] 이명주의 결승골로 알자지라를 꺾고 리그 선두를 지킨 알아인, 5연승으로 2위에 오른 알아흘리!

0. 리뷰1) 이명주 1골 풀타임, 박종우 풀타임. 알아인은 이명주의 결승골과 바스토스의 버저비터골로 알자지라를 꺾고 리그 선두를 유지했습니다. 알아인은 경기를 주도하면서도 결정적인 순간마다 골결정력 부족을 드러내며 알자지라의 골문을 열지 못하면서 고전했지만, 오마르 압둘라흐만과의 콤비 플레이로 성공시킨 이명주의 골로 경기를 쉽게 풀어나갈 수 있었습니다. 알아인은 지난 시즌 해트트릭을 허용했던 미르코 부치니치를 잘 막아내며 알자지라에게 많은 찬스를 주지 않고 경기를 펼칠 수 있었습니다.아사모아 기안 후임으로 영입한 엠마누엘 에메니케는 서포터즈들의 신뢰를 얻을 정도로 파괴력을 살리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 시즌에 비해 공격적인 역할을 늘려나가고 있는 이명주는 최전방에서 수비까지 피치 위를 누비며 맹활약..

[15/16 UAGL 6R] 박종우의 리그 데뷔골을 지키지 못한 알자지라, 선두 질주 중인 알아인, 4연승으로 기세를 올리는 알아흘리!

0. 리뷰1) 이명주 풀타임. 알아인은 두바이 원정에서 펠리페 바스토스의 결승골 및 멀티골을 앞세워 알샤밥을 손쉽게 1대4로 완파하고 첫 패배 후 2연승을 달렸습니다. 알아인은 텅 빈 알샤밥 서포터즈석과 달리 서포터즈석을 상당수 채운 서포터즈들의 열정적인 응원 속에 홈 같은 원정 경기를 치뤘으며, 응원가 중에는 "대~한민국! 짝짝짝짝짝!"와 같은 "아~이나위! 짝짝짝짝짝!" 같은 곡들도 있었습니다. 지난 경기에서 휴식을 취했던 이명주는 풀타임을 소화하며 팀의 승리에 일조했으며, 경기 후 그에게 "이~명주 감사합니다!"를 한국어로 또렷하게 외치는 UAE인 응원단장의 모습도 인상적이었습니다.2) 박종우 풀타임 1골. 알자지라는 미르코 부치니치의 1골 1어시스트로 잡은 전반의 두 골차 리드를 지키지 못하고 후..

[15/16 UAGL 5R] 알힐랄과의 대결을 앞두고 역전승으로 기세를 끌어올린 알아흘리, 리그 단독 선두에 오른 알아인!

0. 리뷰1) 권경원 풀타임. 다음주 알힐랄과의 아챔 결승 진출을 놓고 겨뤄야하는 알아흘리는 가장 먼저 치뤄진 5라운드 경기에서 원정팀 샤르자에게 선제골을 허용했지만, 후반에만 세 골을 연달아 넣으며 3대1 역전승을 거두고 리그 3연승을 달리며 기분좋게 알힐랄전을 데뷔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미숙한 경기 진영에 흥분한 코스민 올라로이우 감독이 퇴장당하고, 경기를 지켜보던 진행요원이 발작을 일으키며 쓰러지는 등 어수선한 분위기 속에서 거둔 승리라 더욱 값진 승리였습니다. 권경원은 풀타임을 소화하며 팀의 승리에 기여했고, 알아흘리로서는 주전 공격수들의 체력을 안배해가며 최상의 결과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라쉬드 스타디움을 처음 방문하여 히즈라력 신년 휴일을 맞이해서인지 무료로 개방한 경기를 직관..

[15/16 UAGC 3R] 알아흘리를 조선두로 이끈 리마의 멀티골, 리그에서의 패배를 설욕하지 못한 알아인, 영패모면에 만족할 수 밖에 없는 알자지라!

0. 리뷰1) 2018 월드컵 지역예선 일정으로 생긴 A매치 브레이크 기간을 이용하여 컵대회 3라운드 경기가 진행되었습니다. 국대로 소집된 선수들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 후보나 어린 선수들을 실전 투입하여 기량을 점검해보는 목적도 있습니다.2) 이명주 풀타임. 알아인은 리그에서 첫 패배를 안겨주었던 알와흐다를 맞이하여 고전 끝에 득점없이 비겼습니다. 리그에서는 그래도 강한 모습을 보여주지만, 리그컵에선 약한 알아인은 3라운드를 마칠 때까지 단 1승도 올리지 못해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이명주는 해설위원들의 경기 분석에 자주 이름이 오르내릴 정도로 중원에서 분전하면서 멋진 활약을 펼쳤지만, 경기를 가져오지는 못했습니다.3) 박종우 풀타임. 알자지라는 알샤밥에게 허용한 두 골을 만회하지 못한 채 경기 종료 직전..

[15/16 UAGL 3R] 아부다비 더비에서의 극적인 승리로 2연승을 달린 알자지라, 3연승으로 리그 선두에 나선 알아인!

0. 리뷰1) 당초 19, 20일로 예정되어 있던 리그 3라운드 2, 3일차 네 경기는 19일 오전 UAE부통령 겸 두바이 통치자 셰이크 무함마드 빈 라쉬드 알마크툼의 장남 셰이크 라쉬드 빈 무함마드 알마크툼이 심장마비로 갑작스럽게 사망함에 따라 그의 죽음을 애도하기 위해 21일로 연기되었습니다. 셰이크 무함마드의 장남이자 우리에게도 유명한 셰이크 만수르의 처남 중 한 명이기도 한 그는 친동생 셰이크 함단에 밀려 왕위 상속 등 정치적으로는 밀려났지만, 도하 아시안 게임 승마 종목에서 금메달 두 개를 따는 등 UAE 에서는 유명한 스포츠 인사이기도 했습니다. 5년전까지만 해도 세계에서 가장 섹시한 아랍남성, 가장 핫한 왕족 등에 이름을 내밀 정도로 매력적인 남성으로도 유명했습니다.2) 박종우 풀타임. 알자..

[2015 ACL 8강 2차전] 나프트 테헤란 꺾은 권경원의 알아흘리, 곽태휘의 알힐랄과 코스민 감독 더비 성사!

0. 리뷰1) 권경원 풀타임. 아자디 스타디움에서의 원정 1차전에서 승리를 거두며 유리한 고지에 올랐던 알아흘리는 홈에서 열린 2차전에서 아흐메드 칼릴의 결승골로 한 골을 만회하는데 그친 나프트테헤란을 2대1로 꺾고 2연승으로 마지막 4강 진출팀이 되어 곽태휘의 알힐랄과 맞붙게 되었습니다. 주장 아흐메드 칼릴은 선제골 어시스트 및 결승골 등 1골 1어시스트로 팀의 준결승 진출에 주역이 되었고, 권경원은 풀타임을 소화하며 팀의 승리에 기여했습니다.2) 한편 알힐랄과 알아흘리의 맞대결은 현재 알아흘리를 이끌고 있는 코스민 올라로이우 감독 더비라 불릴만 합니다. 1990년대 후반 수원 삼성의 황금기 멤버 중 한 명으로도 유명한 코스민 올라로이우 감독은 2000년대 후반 알힐랄과 현재의 알아흘리 감독을 맡으며 ..

[15/16 UAGL 2R] 시즌 첫 승을 거둔 알자지라, 엠마누엘 에메니케의 멀티골로 2연승을 거둔 알아인!

0. 리뷰1) 에미레이츠 클럽과 알아흘리의 리그 2라운드 경기는 알아흘리의 아챔 8강 2차전 준비관계로 일정이 지연되었습니다.2) 박종우 풀타임. 알자지라는 원정 경기에서 아흐메드 알앗따스의 결승골로 한 골을 만회하는데 그친 샤르자를 1대2로 꺾고 이번 시즌 첫 승을 올렸습니다. 박종우는 풀타임을 소화하며 팀의 승리에 기여했습니다.3) 이명주 풀타임. 알아인은 뒤늦은 리그 데뷔전을 치룬 아사모아 기안의 대체 공격수 엠마누엘 에메니케의 멀티골로 알와슬을 0대2로 꺾고 리그 2연승을 달렸습니다. 엠마누엘 에메니케는 슈퍼컵에서 당한 부상으로 리그 개막전을 결장한 바 있습니다. 이명주는 풀타임을 소화하며 팀의 승리에 일조했습니다. 1. 경기 결과에미레이츠 : 알아흘리 (9월 11일/ 경기 지연) 바니야스 3:0..

[15/16 UAGC 2R] K리그 출신 공격수 조르단의 해트트릭, 권경원의 다이렉트 퇴장!

0. 리뷰1) 2라운드 2일차 경기는 9월 5일로 예정되어 있었으나 경기 전날 예멘 반군의 공격으로 45명의 군인이 전사하면서 정부가 선언한 애도기간과 맞물려 세 경기 모두 일정이 변경되었습니다. 경기 시작 전 UAE 국가가 울려퍼지는 가운데 전사한 군인들의 넋을 기리는 묵념의 시간을 가졌습니다.2) 7개 토후국 중 라스 알카이마 출신 군인들이 가장 많이 죽은 UAE군 전사자 중에는 라스 알카이마를 연고지로 하고 있는 에미레이츠 클럽의 주전 수비수 알리 핫산 알셰흐히도 포함되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에미레이츠 클럽 선수단은 경기 전날 고 알리 핫산 알셰흐히의 유족을 방문하여 그들을 위로했습니다. 3) 에미레이츠 클럽은 전날 문상을 다녀온 것이 정신력 강화에 도움이 되었는지 알다프라와의 경기에서 1대3으로..

[15/16 UAGC 2R] 팀의 패배로 빛바랜 이명주의 시즌 2호골, 예멘에서의 비극으로 연기된 2일차 경기!

0. 리뷰1) 이명주 풀타임 1골. 알아인은 홈경기에서 선제골을 넣고도 원정팀 알샤밥에게 밀리는 경기를 펼치다가 알샤밥의 새로운 외국인 공격수 조 알베스에게 멀티골을 허용하며 결국 1대2로 역전패했습니다. 조 알베스는 과거 맨시티에서 뛰었던 바로 그 선수입니다. 평소 수비형 미드필더로 활약하다가 보기드물게 공격형 미드필더로 팀의 공격을 조율했던 이명주는 리그컵 첫 골이자 시즌 2호골인 선제골을 기록했지만, 팀의 패배로 빛이 바랬습니다. 2) 2라운드 경기 일정이 없었던 알자지라는 아부다비로 전지훈련 온 사우디 알잇티하드와 평가전을 가져 티아고 네베스의 결승골 등 후반에만 두 골을 넣으며 2대0 승리를 거뒀습니다. 박종우는 선발 출전하여 전반 45분간 출전했습니다.3) 예멘 반군을 격퇴하기 위한 사우디군 ..

[14/15 UAGL 25R] 동점으로 빛이 살짝 바랜 권경원의 UAE리그 마수걸이 데뷔골!

0. 리뷰1) 당초 동시에 치뤄질 예정이었던 25라운드는 2일간에 걸쳐서, 최종 26라운드는 3일간에 걸쳐서 치뤄지게 되었습니다.2) 알아인의 마지막 경기인 샤르자와의 경기는 당초 샤르자 원정으로 치뤄지는 일정이었지만, 양 구단 간 합의를 통해 알아인에서 치뤄지게 되었습니다. 이는 알아인의 우승을 홈에서 축하하기 위함입니다. 3) 이명주 결장. 이미 우승을 확정지은 알아인은 지레스 켐보 에코코의 결승골로 바니야스를 1대0으로 꺾었습니다. 이명주는 결장.4) 권경원 풀타임 1골. 알아흘리는 후반 막판 얻은 선제골을 지키지 못하고 인저리 타임에 동점을 허용하면서 다잡은 경기를 아쉽게 놓치고 말았습니다. 풀타임을 소화한 권경원은 알아흘리의 선제골이자 UAE리그 이적 후 리그 10경기, 아챔 5경기만에 첫 골을..

[14/15 UAGL 24R] UAE리그 최다 승점 기록도전에 실패한 알아인, 원정에서 활짝 웃은 알아흘리!

0. 리뷰1) 권경원 선발 78분 출전. 알아흘리는 원정 경기에서 2부 리그 강등이 확정된 잇티하드 칼바를 상대로 0대3 완승을 거두었습니다. 선발 출전한 권경원은 78분을 소화하며 팀 승리에 일조했습니다.2) 이명주 풀타임. 알아인은 알와흐다와의 아부다비 더비에서 승부를 가르지 못한채 득점없이 무승부를 기록하면서 연승행진을 4연승에서 멈추었습니다. 알아흘리가 지난 시즌 기록했던 리그 우승팀 최다 승점 기록 (64점)에 도전했던 알아인은 7연승으로 리그를 마감했을 경우 승점은 62점으로 같아도 골득실에서 여유있게 앞서 기록 갱신이 가능했지만, 오늘 경기의 무승부로 잔여 두 경기에서 모두 이겨도 승점 62점에 그쳐 기록 도전에는 실패했습니다.3) 신진호 풀타임. 에미레이트는 홈경기에서 초반 대등한 경기를 ..

[14/15 UAGL 23R] 이명주의 결승골 어시스트, 알아인 리그우승 확정! 신진호 결장한 에미레이트는 리그 잔류를 확정지어!

0. 리뷰1) 이명주 풀타임 1어시스트. 알아인은 미로슬라프 스토흐의 결승골을 시작으로 지레스 켐보 에코코, 오마르 압둘라흐만, 아사모아 기안의 연속골로 잇티하드 칼바를 4대0으로 완파하고, 리그 4연승을 달리며 잇티하드 칼바의 강등을 확정지었습니다. 아울러 다음날 경기에서 알자지라가 바니야스에게 패해 2연패로 자멸하면서 3경기가 남은 현재 승점을 10점차로 벌리며 14/15시즌 우승을 확정지었습니다. 통산 12번째 우승! 풀타임을 소화한 이명주는 미로슬라프 스토흐의 결승골을 어시스트하면서 리그 우승 확정에 중요했던 두 경기 연속 결승골을 어시스트하며 팀우승에 기여했습니다.2) 권경원 풀타임. 알아흘리는 2골차의 리드를 지키지 못하고 결국 알나스르와 2대2 무승부를 기록했습니다. 심판진을 상대로 각종 설..

[2015 ACL 4R] 원정에서 조별예선 첫 승을 거둔 알아흘리, 홈에서 아쉽게 비긴 알아인

0. 리뷰1) 권경원 풀타임. 알아흘리는 쉽지 않은 이란 원정에서 에벨톤의 결승골로 나사프 까르쉬를 0대1로 꺾고 이번 시즌 아챔 첫 승과 함께 조2위에 올라섰습니다. 풀타임을 소화한 권경원은 팀의 클린시트에 기여했습니다.2) 이명주 풀타임. 알아인은 켐보 에코코의 선제골을 지키지 못하고 전반 인저리 타임에 동점을 허용하며 결국 파크타코르와 승부를 가리지 못하며, 알샤밥을 꺾은 나프트 테헤란에 이어 조2위를 차지했습니다.3) 사우디 알아흘리는 사우디 리그 득점왕 및 팀내 올해의 선수를 예약해 놓은 오마르 알소마의 후반 막판 극적인 동점골에 힘입어 이란 원정에서 트락토르 사지와 승부를 가리지 못했지만 조선두를 유지했습니다. 아울러 이번 시즌 무패 기록도 이어가고 있습니다.4) 알샤밥은 홈에서 나프트 테헤란..

[14/15 UAGL 21R] UAE리그 데뷔골과 첫 퇴장을 동시에 맛본 신진호, 슈퍼컵에서의 패배를 1주일 만에 설욕한 알아인

0. 리그1) 21라운드의 첫 경기였던 알다프라 알나스르전은 UAE 전역을 강타한 모래바람으로 인해 경기가 취소되고 다음날로 연기되었습니다.2) 신진호 83분 출전, 데뷔골 및 첫 퇴장. 지난 라운드까지 리그 12위였던 에미레이트는 3위팀 알샤밥과의 원정경기에서 객관적인 전력에서 열세임에도 불구하고 전반에만 두 골을 넣으며 양팀 합쳐 3명의 선수가 퇴장당하는 혈투 끝에 예상 밖의 1대3 승리를 거두고 강등권팀들과의 승점차를 벌리는 결정적인 승점 3점을 얻었습니다. 내일 경기결과에 따라 순위를 최대 9위까지 끌어올릴 수 있는 예상 밖의 결과. 공교롭게도 에미레이트의 세 골은 K리그 출신 외국인 선수 3인방 (신진호, 루이스, 알렉산드로에 의해 만들어졌습니다.선발 출전한 신진호는 전반 13분 로켓과 같은 4..

[2014 UAE슈퍼컵] 권경원의 알아흘리, 이명주의 알아인을 꺾고 슈퍼컵 2연패 달성!

0. 리뷰1) 이 경기는 당초 지난 8월13일에 열릴 예정이었으나 알아인의 아챔 출전 관계로 일정이 지연된 바 있었습니다.2) 2013년 8월에 열렸던 지난 시즌 슈퍼컵에서는 알아흘리가 승부차기 접전 끝에 알아인을 2대3으로 꺾은 바 있습니다. 3) 이명주, 권경원 풀타임. 트레블을 달성했던 지난 시즌과 달리 시즌 내내 불안정한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는 리그 디펜딩 챔피언 알아흘리는 지난 시즌 대통령컵 챔피언이자 이번 시즌엔 우승이 유력한 알아인을 맞아 지난 시즌에 이어 2년 연속 맞붙은 슈퍼컵에서 팽팽한 경기를 펼친 끝에 후반 42분 살민 카미스의 결승골로 1대0 승리를 거두고 슈퍼컵 통산 3회 우승 및 2년 연속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알아인 2012년 슈퍼컵에서 우승한 이후 계속 결승에 진출했지만, 알..

[14/15 UAGL] 알아흘리, 전북 현대 미드필더 권경원 영입!

UAE 리그 디펜딩 챔피언 알아흘리는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U-23 대표 출신 전북 현대 미드필더 권경원을 영입했다고 공식 발표했습니다. 계약기간은 3년. 두바이에 연고지를 두고 있으며 라쉬드 스타디움을 홈구장으로 사용하고 있는 알아흘리는 현역 시절 수원 삼성에서도 활약했던 코스민 올라로이우 감독이 13/14시즌부터 팀을 맡고 있으며, 지난 시즌 슈퍼컵, 리그컵, 리그, 대통령컵 등 쿼드러플에 도전했다가 대통령컵에서 알아인에게 우승컵을 내주며 트레블을 달성한 바 있습니다. 당시 경기 결과에 불복한 코스민 올라로이우 감독이 시상식에 불참하면서 문제가 커질 뻔했다가 잘 마무리되면서 올 시즌도 팀을 맡고 있습니다. 아시안컵 브레이크 기간에 잠시 사우디 국대 감독을 맡았다가 다시 돌아와 팀을 맡고 있습니다. 하..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