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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리뷰

1) 예정대로라면 지난 5월에 펼쳐져야 했으나 일정을 미뤄뒀던 알라이얀과 알사드의 아미르컵 결승전이 뒤늦게 열렸습니다.
2) 일정이 연기된 아미르컵 결승전은 알쑤마마 스타디움의 공식 개장 경기로 열리게 되었습니다.

남성들이 머리 모양을 잡기 위해 쓰는 가피야를 형상화한 알쑤마마 스타디움은

40,000석 규모의 스타디움으로 조별예선 및 8강전이 열릴 경기장이며,

칼리파 인터내셔널 스타디움, 알자누브 스타디움,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 아흐메드 빈 알리 스타디움, 알바이트 스타디움에 이어 여섯번째로 개장한 경기장이 되었습니다.

2) 정우영 풀타임. 디펜딩 챔피언 알사드와 알라이얀의 경기에서는 심판의 오락가락하는 판정 속에 두 팀이 나란히 VAR로 얻은 페널티킥을 요한 볼리와 산티 카솔라가 성공시키며 전후반 90분 동안 승부를 가리지 못하고 승부차기로 승패가 갈렸습니다. 승부차기에서 두 팀이 네 골을 모두 성공시킨 가운데 알라이얀의 다섯번째 키커로 나선 쇼자 칼릴자데의 실축으로 얻은 찬스를 마지막 키커로 나선 정우영이 깔끔하게 성공시키며 알사드가 전통의 라이벌 알라이얀에 역전승을 거두고 아미르컵 2연패 및 통산 18번째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3) 알라이얀의 요한 볼리는 알쑤마마 스타디움 1호골의 주인공이 되었습니다.


1. 경기 결과
알라이얀 1:1 알사드 (10월 22일 19:00/ 알쑤마마 스타디움) => PK 4:5

알라이얀 알사드
(전반 44분) 요한 볼리  
  (후반 13분) 산티 카솔라

 

 

 

2. 시상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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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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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최시기부터 유치비리 의혹 논란, 노예처럼 부려먹는다는 외국인 노동자들의 인권문제에 이르기까지 영국의 주도 속에 그 여느 월드컵보다도 가열찬 논란이 계속되고 있는 카타르 월드컵 유치위원회는 계속해서 2022 카타르 월드컵 경기장을 차례로 공개하고 있습니다. (만약 2022년 월드컵을 우리가 개최하고 2018년 월드컵을 러시아가 개최한다고 해도 얼마전 제기했던 정몽준 축협 명예회장과의 합의설을 더욱 가열차게 주장하며 물고뜯었을 것 같습니다만...) 카타르 월드컵을 준비하고 있는 납품 및 유산을 위한 최고 위원회 (The Supreme Committee for Delivery and Legacy)는 당초 12개 경기장을 준비하겠다는 공약을 내세웠지만, 준비비용 등의 문제를 들어 현재는 8개로 줄인 바 있습니다.


1. 언제나 뜨거운 논란을 부르는 그녀의 디자인, 알와크라 스타디움 (알와크라/ 2013년 11월 / 2019년 5월 16일 개장)


2. 카타르 전통 유목민 천막을 형상화 한 알바이트 스타디움 (알코르/ 2014년 6월 / 2019년 초 완공 예정)


3. 도하 아시안 게임에 이어 카타르 월드컵까지! 카타르의 역사와 함께 변신을 거듭하고 있는 칼리파 인터내셔널 스타디움 (도하 스포츠 시티/ 2014년 11월 / 2017년 5월 19일 개장)


4. 기하학적인 이슬람 전통건축양식을 살려 경기장 내 모든 구역에 빛을 투영하게 될 카타르 파운데이션 스타디움 (도하 에듀케이션 시티/ 2014년 12월)


5. 카타르의 전통을 형상화한 알라이얀 스타디움 (알라이얀/ 2015년 4)


6. 아랍의 전통 복식에서 착안한 알쑤마마 스타디움 (알쑤마마/ 2017년 8월)


7. 모듈러 건축을 도입한 최초의 월드컵 경기장 라스 아부 아부드 스타디움 (라스 아부 아부드/ 2017년 11월)


8. 전통 자기의 외형에 랜턴의 문양을 입힌 아랍전통 디자인을 살린 주경기장 루사일 스타디움 (루사일/ 2018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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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 | 카타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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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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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카타르 월드컵을 준비하고 있는 조직 위원회인 납품 및 유산을 위한 최고 위원회 (The Supreme Committee for Delivery and Legacy)는 최근 카타르 고립사태로 인해 유일한 육로 국경인 사우디와의 살와 국경이 봉쇄되면서 건축자재 반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공사 진행에 차질을 빚고 있다는 보도가 나오고 있는 가운데 여섯번째 월드컵 경기장인 알쑤마마 스타디움의 디자인을 정식으로 공개하며 대회 개최의 의지를 재확인했습니다. 이번 디자인 공개는 2015년 4월 발표한 알라이얀 스타디움 이후 2년 4개월 만에 처음입니다. (지금까지 공개된 경기장에 대해서는 [카타르월드컵] 끊임없는 논란 속에서도 계속해서 공개되고 있는 카타르 월드컵 경기장 소개! 참조)


도하의 관문인 하마드 국제공항에서 12km 떨어진 도하 남부 교외의 알쑤마마 지역에 있는 카타르 축구협회의 경기장 위에 세워지게 될 알쑤마마 스타디움은 4만석 규모의 경기장으로 조별 예선과 준결승이 치뤄질 계획니다. 알쑤마마 스타디움은 카타르의 알자비르 엔지니어링과 터키의 테크펜 건설의 조인트 벤처회사가 건설에 들어가 2020년 1분기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공개된 여섯개 경기장 중 처음으로 카타르 건축가가 설계한 경기장이기도 합니다.


그런데... 아랍인들의 복식에 대해 관심이 있으신 분들에겐 건물 외관 디자인이 어딘가 낯익죠???




알쑤마마 스타디움의 디자인은 아랍 남성들이 전통적인 복장으로 성장할 때 머리에 반드시 써야만 하는 가피야 (사우디에서는 따기야라고도 함...)에서 영감을 받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가피야는 성장할 경우 알록달록한 슈마그나 하얀 구트라, 그리고 그 위에 올려진 검은색 아갈에 가려 겉으로 보이지 않지만, 이들이 머리 위에서 미끄러지지 않고 제대로 자리를 잡아줄 수 있도록 머리카락을 눌러주는 초석과 같은 역할을 하는 모자입니다. ([의상] 걸프지역 아랍의상의 완성, 머리에 갖춰 써야할 것들! 참조)


(출처는 이미지 클릭!)


알쑤마마 스타디움을 설계한 카타르 건축가 이브라힘 자이다는 가피야가 카타르 문화에서 아이들이 성인이 되는 과정에 있어서 (의상을 마무리하는데 제일 먼저 머리에 쓰게 되는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기에 전통적인 과거와 스포츠 허브로 도약 중인 미래가 공존하는 접점을 생각하며 디자인했다고 밝혔습니다. 


(한 장으로 보는 같은듯 다른 걸프지역의 전통복장)


타르 고립사태의 혼란 속에서 조직위원회측은 아랍지역 최초로 카타르에서 열리는 월드컵이 카타르만의 월드컵이 아닌 아랍지역의 월드컵이라는 함의가 포함된 디자인임을 강조하고 있기도 합니다. 이웃 걸프국가들만해도 복식이 미묘하게 다른 가운데 겉으로 드러나지는 않지만, (비록 이름은 다르게 부를지라도) 가피야가 없는 아랍 성장은 상상할 수 없기에 아랍지역의 역사적인 유대감을 상징하는 의미도 담겨있다고나 할까요.





인근 메트로역에서 버스편이 제공될 알쑤마마 스타디움은 월드컵이 끝난 후 4만석의 경기장 상부를 떼어내어 유치당시 공약대로 축구 인프라가 빈약한 국가에 보내고 그 자리에 스포츠 전문병원으로 세계적인 명성을 얻고 있는 아스피타르 스포츠 클리닉 분점과 (아직은 브랜드가 확정되지 않은) 부티크 호텔이 들어설 계획입니다.



알쑤마마 스타디움의 디자인이 공개됨에 따라 당초 12개에서 8개로 줄어든 카타르 월드컵 경기장 중 루사일 스타디움과 라스 아부 아부드 스타디움의 디자인 공개만을 남겨두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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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 카타르 | 도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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