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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막전에서 샤밥 알아흘리에 역전승을 거뒀던 파크타코르는 이고르 세르기프의 멀티골과 아자모프 세르조드의 쐐기골에 힘입어 샤흐르 코드로를 3대0으로 꺾고 2연승을 달렸습니다. 창단 이후 아챔에 첫 출전한 득점없이 5실점을 허용하며 2연패를 당해 높은 벽을 실감하고 있습니다.

2) 장현수 풀타임. UAE 리그 선두팀 샤밥 알아흘리와 사우디 리그 선두팀 알힐랄이 2015년 4강전 이후 4년 4개월만에 아챔에서 다시 만났습니다. 2010년대 아챔에서의 맞대결에서 승부가 났던 두 경기에서는 보기 드물게 한국 수비수들의 극장골로 승부가 갈렸던 흥미로운 과거가 있습니다. 2010년 아챔 조별예선 4라운드에선 이영표의 극장골로 알힐랄이 2대3 역전승을, 워낙 강렬한 임팩트를 남겼던 2015년 아챔 4강 2차전에서는 아챔 결승 진출에 한 발을 담갔던 알힐랄을 후반 인저리 타임 5분에 터진 권경원의 극장골로 끌어내리고 똑같이 3대2 역전승을 거둔 샤밥 알아흘리 (당시 알아흘리)가 결승에 진출했었으니까요. 

샤밥 알아흘리로 바뀐 후 첫 맞대결이기도 한 샤밥 알아흘리와 알힐랄의 경기에서는 지난해 득점왕 바펫팀비 고미스의 멀티 역전골에 힘입어 원정팀 알힐랄이 1대2 역전승을 거두고 파크타코르와 나란히 2연승을 달렸습니다. 반면 구단 합병 이후 첫 아챔 무대에 복귀한 샤밥 알아흘리는 리그에서의 강세에도 불구하고 2연패 당하며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습니다. 장현수는 풀타임을 소화하며 팀 승리에 기여했습니다.

3) 임창우 풀타임, 이명주 풀타임 1어시스트. 지난 1라운드에서 임창우의 극장골로 UAE 클럽 중 유일하게 승점 1점을 챙겼던 알와흐다는 이라크 원정경기에서 홈팀에게 밀리던 경기 막판 이적 후 첫 골을 신고한 폴 음포크의 결승골을 앞세워 알슈르따에 0대1 승리를 거두고 1라운드에서 모두가 승점을 1점씩 나눠가졌던 A조에서 첫 승리팀이자 UAE 클럽 중 첫 승리팀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두 경기 연속 무패행진은 덤. 임창우는 풀타임을 소화하며 경기 주도권을 내준 가운데서도 팀의 클린시트 승리에 기여했으며, 경기 막판 세바스티안 테갈리의 노룩 백패스를 그대로 크로스 올려 공중볼 경합에 나선 음포크의 결승골을 어시스트하며 이적 후 첫 공격 포인트를 올렸습니다.

4) 지난주 알와흐다와의 리그 18라운드 경기에서 완패한 후 크리스티안 그로스 감독을 경질한 알아흘리는 주선 선수들의 부상으로 인한 이탈과 대행 감독 체제로 아챔에서 10년만에 만난 에스테그랄과의 경기에서 살만 알모아쉬르의 멀티 결승골에 힘입어 2대1 승리를 거두고 첫 승을 거두었습니다. 2010년 아챔 조별예선 두 경기에서 잇달아 2대1로 2연패 당했던 알아흘리는 10년만의 리턴 매치에서 똑같은 스코어로 설욕하며 조선두에 올랐습니다. 에스테그랄로서는 동점을 만들 수 있었던 보리아 가푸리의 페널티킥이 야세르 알모사일렘 골키퍼의 선방에 막힌데 이어 후반 막판에 중거리슛으로 넣은 골이 한국인 부심에 의해 석연치않게 취소되면서 승부를 원점으로 돌릴 기회를 놓쳤습니다. 알아흘리 수비수보다 에스테그랄 공격수가 앞서서 있는 상황이기는 했지만, 상대 수비수를 방해하지도 않았고, 슛이 그의 몸에 맞지도 않았기 때문이죠.

 



1. 경기 결과

- A조 -

알슈르따 (이라크) 0:1 알와흐다 (UAE) (2월 17일 17:00/ 프란소 하리리 스타디움)

알슈르따

알와흐다

 

 (후반 42분) 폴 음포크 (이명주 1어시스트/ 시즌 1어시스트)




알아흘리 (사우디) 2:1 에스테그랄 (이란) (2월 17일 18:30/ 자비르 알아흐마드 인터내셔널 스타디움)

알아흘리

에스테그랄

 (전반 17분) 살만 알모아쉬르

 

 

 (전반 22분) 아미르 모타하리

 (전반 29분) 살만 알모아쉬르

 



- B조 -

파크타코르 (우즈벡) 3:0 샤흐르 코드로 (이란) (2월 17일 19:00/ 파크타코르 센트럴 스타디움)

파크타코르

샤흐르 코드로

 (후반 11분) 이고르 세르기프

 

 (후반 14분) 이고르 세르기프

 

 (후반 42분) 아자모프 셰르조드

 




샤밥 알아흘리 (UAE) 1:2 알힐랄 (사우디) (2월 17일 17:30/ 라쉬드 스타디움)

샤밥 알아흘리

알힐랄

 (전반 24분) 유스프 자비르

 

 

 (전반 36분) 바펫팀비 고미스

 

 (후반 27분) 바펫팀비 고미스



2. 조별 순위

A조
순위경기승점득점실점득실차연승/연패
1알아흘리 (사우디)21104321
2알와흐다 (UAE)21104211
3에스테그랄 (이란)2011123-1
4알슈르따 (이라크)2011112-1
B조
순위경기승점득점실점득실차연승/연패
1파크타코르 (우즈벡)220065142연승
2알힐랄 (사우디)220064132연승
3샤밥 알아흘리 (UAE)2002024-22연패
4샤흐르 코드로 (이란)2002005-52연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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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1월 21~22일 아챔 진출권이 걸린 플레이오프 진출을 위한 예비 플레이오프 2라운드 일정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미국의 거셈 술레이마니 암살 사건이 촉매제가 되어 연초를 뜨겁게 달군 미-이란 갈등이 심화되면서 아시아 축구연맹이 안전상의 이유를 앞세워 이란에서의 홈경기를 중립경기로 전환하겠다고 발표함에 따라 이란 클럽들이 보이콧을 선언했기 때문입니다. 예비 2라운드에는 이란의 샤흐르 코드로와 에스테그랄이 이란에서의 경기를 준비하고 있었으니까요. 이들의 부전승으로 끝날 것 같았지만, 양측이 경기 일정을 3일 뒤로 미뤄 중립지인 UAE에서 경기를 갖고 초반에 배정된 이란팀의 홈경기는 원정경기와 스위칭하는 것으로 극적인 합의가 이뤄지게 되었고, 원정 경기만도 못한 홈경기를 뒤늦게 펼치게 된 샤흐르 코드로와 에스테그랄은 UAE에서 바레인의 리파와 쿠웨이트의 알쿠웨이트SC를 보란듯이 꺾고 3일만의 경기라는 핸디캡을 안은채 카타르에서 최종 플레이 오프를 치루게 되었습니다.

2) 서아시아 플옵 첫 경기로 치뤄진 알아인과 분요드코르의 2년만의 맞대결에서는 분요드코르 골키퍼의 슈퍼 선방쇼에 번번히 막히던 알아인이 결국 98년생 수비수 사이드 주므아의 결승골로 1대0 승리를 거두고 제일 먼저 조별예선에 합류하여 세파한, 알사드, 알나스르가 버티고 있는 D조에 속하게 되었습니다. 공교롭게도 사이드 주므아는 알아인이 경기시작 전 SNS를 통해 공지한 오늘의 선수명단에 모델로 등장하고 승리의 주인공이 되었네요.

알아인은 상대전적 3전 전승으로 분요드코르에 절대적으로 강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3) 이재익 풀타임 1경고. 상대전적 6승 2무 1패로 압도적인 우위를 보이고 있는 천적 에스테그랄과 알라이얀의 경기에서는 큰 이변없이 셰이크 디아바테의 결승골과 메흐디 가예디와 아미르 아르슬란의 멀티골을 앞세운 에스테그랄이 알라이얀에 5대0 대승을 거두고 무난하게 알와흐다, 알슈르따가 기다리고 있는 A조에 합류했습니다. 알라이얀은 천적 에스테그랄에 대한 징크스를 떨치기는 커녕 오히려 10번의 맞대결을 통틀어 기존의 3골차 패배를 넘어선 최다골차 패배를 허용했습니다. 알라이얀이 에스테그랄을 딱 한번 꺾었던 것은 조용형의 결승골로 1대0으로 승리한 2014년 아챔 조별예선이 전부. 부상복귀 후 두 경기 연속 풀타임 출전한 이재익은 경고를 하나 받으면서 분전했지만, 또다시 승리와는 거리가 멀었습니다.

4) 처음 맞붙은 알사일리야와 샤흐르 코드로의 경기에서는 연장전까지도 골을 넣지 못하고 비긴채 승부차기까지 가는 접전 끝에 모든 키커가 골을 성공시킨 샤흐르 코드로가 알사일리야 두번째 키커의 슛을 막아낸 주장 메흐디 라흐마티 골키퍼의 활약에 힘입어 승리를 거두고 알힐랄, 샤밥 알아흘리, 파크타코르가 기다리고 있는 B조에 합류했습니다. 샤흐르 코드로 구단 역사상 첫 아챔 진출.

5) 처음으로 맞붙은 사우디 알아흘리와 타지키스탄의 이스티크롤의 마지막 플옵 경기에서는 무득점 무승부로 승부를 가리지 못하고 연장으로 갈 것만 같던 후반 막판 얻어낸 페널티킥을 유스프 벨라일리가 성공시킨 홈팀 알아흘리가 극적인 승리를 거두고 마지막으로 조별예선에 합류했습니다. 지난 주말 리그 경기에서 승리의 댓가로 얻은 부상으로 주포 오마르 알소마가 결장한 가운데 알아흘리는 맹공을 퍼붓고도 좀처럼 골을 넣지 못하면서 막판까지 어려운 승부를 펼쳤습니다. 


** 이하 경기시간은 현지시간



1. 경기 결과

알아인 1:0 분요드코르 (1월 28일 18:40/ 핫자 빈 자이드 스타디움)

알아인

분요드코르

 (후반 33분) 사이드 주므아

 



알사일리야 0:0 샤흐르 코드로 (1월 28일 18:10/ 압둘라 빈 칼리파 스타디움) => 4:5

알사일리야

샤흐르 코드로



알라이얀 0:5 에스테그랄 (1월 28일 18:15/ 자심 빈 하마드 스타디움)

알라이얀

에스테그랄

 

 (전반 8분) 셰이크 디아바테

 

 (전반 40분) 메흐디 가예

 

 (후반 2분) 메흐디 가예

 

 (후반 38분) 아미르 아르슬란

 

 (후반 46분) 아미르 아르슬란



알아흘리 1:0 이스티크롤 (1월 28일 20:30/ 킹 압둘라 인터내셔널 스타디움)

알아흘리

이스티크롤

 

 (후반 45분 퇴장) 빅토르 스베조프

 (후반 46분) 유스프 벨라일리

 




2. 최종 조편성

A조

B조

C조

D조

 알와흐다 (UAE)- 임창우/이명주

 알힐랄 (사우디)- 장현수

 알두하일 (카타르)

 세파한 (이란)

 알슈르따 (이라크)

 샤밥 알아흘리 (UAE)

 알타아운 (사우디)

 알사드 (카타르)- 정우영/남태희

 에스테그랄 (이란)

 파크타코르 (우즈벡)

 샤르자 (UAE)

 알나스르 (사우디)

 알아흘리 (사우디)

 샤흐르 코드로 (이란)

 페르세폴리스 (이란)

 알아인 (U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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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번 시즌도 사우디와 이란 팀의 맞대결은 중립지역에서 치뤄집니다. 

2) 1라운드 사우디 원정에서 이번 시즌 최악의 부진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알잇티하드에게 5대1 대패를 당했던 알라이얀은 불렌트 위군 감독을 전격 경질하고 2군 감독인 길슨 수자에게 팀 지휘봉을 맡겼습니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 계약했던 아루아바루레나 감독을 10월 경질한 이후 두번째 감독인 불렌트 위군 감독 역시 시즌을 마무리하지 못하고 물러나게 된 셈입니다.

3) 1라운드 홈경기에서 알나스르를 힘겹게 꺾었던 알와슬은 이라크 카르발라 원정에서 오랜만에 카르발라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국제 시합에 3만석의 경기장을 가득 메우고 화답한 홈팬들의 일방적인 응원을 등에 업은 홈팀 알자우라아에게 5대0으로 대패했습니다. 2대0으로 뒤지고 있는 상황에서 파비오 리마의 다이렉트 퇴장은 알와슬에게 있어선 카르발라 참사를 야기한 셈이 되었습니다. 12년만에 아챔무대를 밟은 알자우라아는 이란 원정에서 무승부를 거둔데 이어 아챔 홈 개막전에서 대승을 거두며 만만치 않은 전력임을 입증했습니다.

4) 임창우 풀타임. 개막전 우즈벡 원정에서 2년 연속 맞붙어 로코모티프에게 패했던 알와흐다는 1라운드에서 알라이얀에게 역대급 대승을 거둔 알잇티하드를 홈으로 불러들여 레오나르도 수자의 결승골을 앞세워 4대1 대승을 거두고 첫 승을 신고했습니다. 양팀간 맞대결에서 1무 4패로 부진했던 알와흐다로서는 6경기만에 거둔 첫 승이라 더욱 뜻깊었습니다. 알잇티하드는 한때 아챔 통산 최다골 기록을 갖고 있던 나세르 알샤므라니가 이적 후 첫 출전에서 첫 골을 기록했지만, 이번 시즌 첫 3연승 도전에는 결국 실패했습니다. 개막전에서 미드필더로 전진배치되었던 임창우는 다시 수비진영으로 내려와 풀타임을 소화하며 팀 승리에 기여했습니다.

5) 고명진 풀타임. 수자 감독 하에서 홈 개막전을 치룬 알라이얀은 개막전에서 승리한 로코모티프에게 선제골을 허용했지만, 겔민 리바스의 결승골로 2대1 역전승을 거두고 1차전 참패의 충격에서 벗어났습니다. 고명진은 풀타임을 소화하며 팀 승리에 기여했습니다.

6) 알와슬에게 예상 밖의 패배를 당했던 알나스르는 중립지인 두바이에서 열린 조브 아한과의 2차전에서 경기 초반 선제골을 넣었음에도 후반 막판 아미르 무타하리에게 결승골을 허용하며 2대3으로 역전패당해 2연패로 첫 승 신고를 미뤘습니다. 알나스르로서는 2대2 동점 상황에서 두 차례 시도 끝에 페널티킥으로 동점골을 넣었던 압둘라작 함달라가 다시 얻은 페널티킥을 실축하고 바로 결승골을 허용해 더욱 뼈아픈 패배였습니다. 


** 이하 경기시간은 현지시간



1. 경기 결과

- A조 -

알자우라아 (이라크) 5:0 알와슬 (UAE) (3월 11일 17:00/ 카르발라 스타디움)

알자우라아

알와슬

 (전반 22분) 사말 사이드

 

 (전반 36분) 알라아 압바스

 

 

 (전반 39분 퇴장) 파비오 리마 

 (후반 6분) 알라아 압바스

 

 (후반 30분) 알리 후세인

 

 (후반 39분) 후세인 알즈와이드

 



알나스르 (사우디) 2:3 조브 아한 (이란) (3월 11일 19:45/ 알막툼 스타디움)

알나스르

조브 아한

 (전반 5분) 귈라노 빅토르

 

 

 (전반 30분) 무함마드 네자드

 

 (전반 39분) 바히드 무함마드자데

 (후반 13분) 압둘라작 함달라

 

 

 (후반 45분) 아미르 무타하리




- B조 -

알라이얀 (카타르) 2:1 로코모티프 타슈켄트 (우즈벡) (3월 11일 18:35/ 자심 빈 하마드 스타디움)

알라이얀

로코모티프

 

 (전반 5분) 디요르 투라포프

 (전반 39분) 루카 보르게스

 

 (후반 13분) 겔민 리바스

 




알와흐다 (UAE) 4:1 알잇티하드 (사우디) (3월 11일 19:00/ 알나흐얀 스타디움)

알와흐다

알잇티하드

 (전반 16분) 무함마드 부르가쉬

 

 (후반 7분) 레오나르도 수자

 

 

 (후반 11분) 나세르 알샤므라니

 (후반 30분) 이스마일 마따르

 

 (후반 46분) 레오나르도 수자

 




2. 조별 순위

A조
순위경기승점득점실점득실차연승/연패
1알자우라아 (이라크)21104505
2조브 아한 (이란)21104321
3알와슬 (UAE)2101315-4
4알나스르 (사우디)2002024-22연패
B조
순위경기승점득점실점득실차연승/연패
1알잇티하드 (사우디)21013651
2알와흐다 (UAE)21013431
3로모코티프 타슈켄트 (우즈벡)21013321
4알라이얀 (카타르)210133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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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페르세폴리스와 파크타코르의 맞대결에서는 전반에 한골씩 주고받은 끝에 1대1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습니다.

2) 아시아 무대를 처음 밟는 루이 파리아 감독의 알두하일은 역시 아시아 무대 데뷔전을 치룬 메흐디 베나티아의 결승골과 유스프 엘아라비, 알리 아피프의 추가골을 묶어 원정팀 에스테그랄에 3대0 완승을 거두었습니다. 나카지마 쇼야는 가장 많은 슛 시도에도 불구하고 공격 포인트를 올리지는 못하고 후반 막판 교체되었지만, MOM으로 선정되었습니다.

3) 지난 시즌 단 한 경기도 승리하지 못하며 현 아챔 도입 이후 처음으로 조별예선에서 탈락하는 굴욕을 맛봤던 알힐랄은 한번도 이겨보지 못했던 알아인 원정에서 바펫팀비 고미스, 세바스티안 지오빈코, 카를로스 에두아르도가 막힌 가운데도 만 38세의 주장이자 레전드 무함마드 알샬훕이 경기를 앞두고 얻은 아들 반다르의 출생을 자축하는 결승골로 홈팀 알아인을 0대1로 꺾고 지난 시즌 알아인 원정에서의 패배를 설욕하며 그간 끊지 못했던 알아인 원정의 징크스를 깼습니다. 1월말 알힐랄의 오퍼를 받은 후 알아인과의 계약을 해지하고 알힐랄 감독으로 자리를 옮겼던 조란 마미치 알아인 감독은 적장으로 약 40여일만에 알아인에 복귀하여 전소속팀에게 패배를 안겼습니다. 알아인으로서는 칼리드 이사 골키퍼의 선방과 크로스바 덕분에 다득점 패배을 당하지 않은 것이 다행일 정도로 알힐랄의 맹공이 돋보인 경기였습니다.

4) 정우영 선발 75분 출전. 알사드와의 네 번의 맞대결에서 2무 2패로 한 번도 이겨보지 못했던 알아흘리는 리그 최강의 공격력을 자랑하는 알사드의 공격진을 끈적한 수비로 무력화시키며 오마르 알소마의 멀티골로 2대0 완승을 거두고 지난 시즌 16강 맞대결에서의 패배를 설욕했습니다. 알사드의 아챔 우승을 이끌었고, 카타르 국대 감독을 영입하여 그 누구보다 카타르 선수들을 잘 아는 호르헤 폿사티 감독은 적장으로 만난 알사드에게 패배를 안겼습니다. 지난 시즌 아챔 득점왕이자 올시즌 카타르 리그에서 새로운 득점 기록을 경신 중인 바그다드 부네자와 황금 콤비를 이루고 있는 아크람 아피프는 알아흘리 수비진에 막혀 제대로 된 공격을 펼치지 못했으며, 오히려 바그다드 부네자는 오마르 알소마에게 페널티킥을 허용하여 결승골을 헌납하는 굴욕을 당했습니다. 정우영은 선발 출전했지만 후반 30분 교체되었습니다.


** 이하 경기시간은 현지시간



1. 경기 결과

- C조 -

알두하일 (카타르) 3:0 에스테그랄 (이란) (3월 5일 18:15/ 압둘라 빈 칼리파 스타디움)

알두하일

에스테그랄

 (후반 11분) 메흐디 베나티아

 

 (후반 28분) 유스프 엘아라비

 

 (후반 46분) 알리 아피프

 



알아인 (UAE) 0:1 알힐랄 (사우디) (3월 5일 19:20/ 핫자 빈 자이드 스타디움)

알아인

알힐랄

 

 (후반 20분) 무함마드 알샬훕

 (후반 46분 퇴장) 이스마일 아흐메드

 


- D조 -

페르세폴리스 (이란) 1:1 파크타코르 타슈켄트 (우즈벡) (3월 5일 18:30/ 아자디 스타디움)

페르세폴리스

파크타코르 타슈켄트

 

 (전반 5분) 마라트 비크마에프

 (전반 25분) 마리오 부디미르

 



알아흘리 (사우디) 2:0 알사드 (카타르) (3월 5일 20:15/ 킹 압둘라 인터내서녈 스타디움) 

알아흘리

알사드

 (전반 32분) 오마르 알소마

 

 (후반 31분) 오마르 알소마

 




2. 조별 순위

C조
순위경기승점득점실점득실차연승/연패
1알두하일 (카타르)11003303
2알힐랄 (사우디)11003101
3알아인 (UAE)1001001-1
4에스테그랄 (이란)1001003-3
D조
순위경기승점득점실점득실차연승/연패
1알아흘리 (사우디)11003202
2파크타코르 타슈켄트 (우즈벡)10101110
2페르세폴리스 (이란)10101110
4알사드 (카타르)10010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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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월 5일 열린 1차 예선에선 원정팀 쿠웨이트의 알쿠웨이트가 요르단의 알와흐다를 2대3으로 꺾고 2차 예선에 진출했지만, 12일 열린 2차 예선에선 연장 120분 접전 끝에 조브 아한에게 패하면서 조브 아한이 최종 플옵에 진출했었습니다. 

2) 2월 12일에 열린 2차 예선에선 우즈벡의 파크타코르가 홈에서 이라크의 알꾸와 알자위야를 꺾었고, 역시 우즈벡의 AGMK가 타지키스탄의 이스티크롤을 꺾어 우즈벡 두 팀이 나란히 최종 플옵에 진출했으며, 이란의 사이파와 조브 아한도 각각 인도의 미네르바 펀잡과 알쿠웨이트를 꺾고 최종 플옵에 진출하면서 우즈벡 두 팀과 이란 두 팀이 모두 플레이오프까지 진출했습니다.

3) UAE 알나스르와 우즈벡 파크타코르의 경기에서는 마라트 비크마에프의 결승골로 파크타코르가 알바로 네그레도가 한 골을 만회하는데 그친 알나스르를 1대2로 꺾고  페르세폴리스, 알사드, 알아흘리가 있는 D조에 합류했습니다. 알바로 네그레도는 만회골을 넣었지만, 경기 초반 선제골을 넣을 수 있는 페널티킥 찬스를 놓치면서 스스로 패배의 빌미를 제공하며 아챔 무대를 밟지 못하게 되었습니다. 알나스르는 필리핀전이 열렸던 업그레이드 된 알막툼 구장에서 2연패를 기록 중입니다.

4) UAE 알나스르가 탈락한 반면, 사우디 알나스르는 오마르 하우사위의 결승골과 경기 막판 귈라노 빅토르의 멀티 쐐기골로 FC AGMK를 4대0으로 대파하고 알와슬, 알자우라아, 그리고 극적으로 조별예선에 합류한 조브 아한과 함께 A조에 합류했습니다.

5) 고명진 선발 94분 1어시스트. 알라이얀은 경기 시작하자마자 선제골을 허용했지만, 이적해 오자마자 두 경기 연속 멀티골을 기록한 겔민 리바스와 세바스티안 소리아의 결승골을 묶어 사이파에 3대1 역전승을 거두고 알잇티하드, 임창우의 알와흐다, 로코모티프가 있는 B조에 합류했습니다. 임창우와 고명진이 맞붙게 될 B조는 이번 시즌 서아시아에서 유일하게 코리안 더비가 열리는 조가 되었으며, 알라이얀에 오자마자 2경기 4골로 특급 골잡이가 된 겔민 리바스는 알힐랄을 떠나고도 걸프지역에서의 선수 생활을 처음 시작하게 되었던 전 소속팀 알잇티하드와 아챔 첫 경기부터 맞붙게 되었습니다. 선발 출전한 고명진은 경기 막판 겔민 리바스의 쐐기골을 어시스트하며 두 경기 연속 공격 포인트를 올린 후 마지막으로 교체아웃되었습니다. 특히 지난 리그 경기에서 고명진의 리그 첫 골을 겔민 리바스가 어시스트해준데 이어 오늘 경기에선 반대로 문전에서 상대 수비진을 뒤흔들어놓은 고명진이 겔민 리바스의 쐐기골을 어시스트하면서 오른쪽 측면을 이용한 두 선수의 콤비 플레이가 알라이얀의 새로운 공격 루트가 되는 듯한 모습입니다.  

6) 베슬레이 스네이더르가 근육 부상으로 결장 중인 가운데 2년 연속 플옵 무대를 밟은 알가라파는 전반에만 두 골을 만회하며 2년 연속 조별 예선에 진출하는 듯 했으나, 후반에만 잇달아 세 골을 허용하며 조브 아한에게 2대3 대역전패를 당했습니다. 대역전승을 거둔 조브 아한은 알와슬, 알자우라아, 알나스르와 함께 A조에 합류했습니다.


** 이하 경기 시간은 현지 시간



1. 경기 결과

알나스르 (UAE) 1:2 파크타코르 (우즈벡) (2월 19일 19:00/ 알막툼 스타디움)

알나스르

파크타코르

 

 (전반 31분) 드라간 세란

 

 (후반 6분) 마라트 비크마에프

 (후반 14분) 알바로 네그레도

 



알나스르 (사우디) 4:0 FC AGMK (우즈벡) (2월 19일 18:00/ 프린스 파이살 빈 파흐드 스타디움)

알나스르

FC AGMK

 (후반 10분) 오마르 하우사위

 

 (후반 17분) 술탄 알가남

 

 (후반 35분) 귈라노 빅토르

 

 (후반 49분) 귈라노 빅토르

 



알라이얀 (카타르) 3:1 사이파 (이란) (2월 19일 18:00/ 자심 빈 하마드 스타디움)

알라이얀

사이파

 

 (전반 3분) 아르만 라메자니

 (전반 28분) 겔민 리바스

 

 (후반 44분) 세바스티안 소리아

 

 (후반 46분) 겔민 리바스 (고명진 아챔 1호 어시스트/시즌 2골 2어시스트)

 



알가라파 (카타르) 2:3 조브 아한 (이란) (2월 19일 18:00/ 싸니 빈 자심 스타디움)

알가라파

조브 아한

 (전반 21분) 아흐메드 알라엣딘

 

 (전반 35분) 메흐디 타레미

 

 

 (후반 2분) 크리스티안 오사구아나 

 

 (후반 18분) 아미르 모타하리

 

 (후반 33분) 모함마드 네자드 마흐디




2. 최종 조편성

A조

B조

C조

D조

 알와슬 (UAE)

 알잇티하드 (사우디)

 알두하일 (카타르)

 페르세폴리스 (이란)

 알자우라아 (이라크)

 알와흐다 (UAE)- 임창우

 알힐랄 (사우디)

 알사드 (카타르)- 정우영

 조브 아한 (이란)

 로코모티프 (우즈벡)

 알아인 (UAE)

 알아흘리 (사우디)

 알나스르 (사우디)

 알라이얀 (카타르)- 고명진

 에스테그랄 (이란)

 파크타코르 (우즈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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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아랍지역 전문 블로거 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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