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아두면 쓸모있을지도 모를 걸프지역 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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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챔 조별 예선 9

[23/24 ACL 4R] 16강 진출을 확정지은 알아인과 알나스르, 조별예선에서 광탈한 알두하일!

0. 리뷰 - A조 - 1) 아할과 파크타코르의 리턴 매치에서는 상대 선수의 퇴장으로 인한 수적 우세 속에 선제골을 넣은 아할이 이기는 듯 했지만, 후반 인저리 타임에 터진 코지마트 에르키노프의 극장골에 힘입어 1대1 무승부를 기록했습니다. 2) 박용우 풀타임. 알아인은 알파이하와의 리턴 매치에서 수피안 라히미의 결승골로 2대3으로 승리하며 조별예선 4연승으로 남은 경기 결과에 상관없이 조1위로 16강 진출을 확정지었습니다. 박용우는 풀타임을 소화하며 팀 승리에 기여했습니다. 3) 알아인은 현 아챔 체제에서 통산 10번째 16강 진출을 확정지으면서 전북 현대 (13회), 알힐랄 (13회)에 이어 조별예선을 세번째로 많이 통과한 클럽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4) 알아인은 조2위와의 승점차를 8점차로 늘리면서..

[2020 ACL 6R] 죽음의 조에서 리그에 이어 막판 대반전 드라마를 쓴 알타아운, 첫 아챔 16강 진출!

0. 리뷰 1) C조와 D조의 경기는 조 1, 2위팀이 확정된 D조의 경기를 먼저 치루고, 뜻밖의 죽음의 조가 된 C조 경기가 마지막으로 펼쳐졌습니다. 16강 진출을 확정지은 알나스르와 알사드가 나란히 주전들을 쉬게 하면서 D조는 마지막 라운드임에도 맥빠진 경기가 동시에 펼쳐졌습니다.2) 주전들을 대거 뺀 알나스르는 라바 코조에게 허용한 선제골을 만회하지 못하고 알아인에게 0대1로 패했습니다. 알나스르는 알사드가 무리하게 조1위 도전을 하지 않음에 따라 1위를 확정지었고, 알아인은 일찌감치 광탈한 상황 속에서도 알나스르를 꺾고 첫 맞대결에서의 패배를 설욕하며 그간 불명예스러웠던 아챔 무대 13경기 무승 기록을 끝내고 14경기만에 첫 승을 거두는 것에 만족해야만 했습니다.3) 남태희 대기 결장. 조1위 경..

[2020 ACL 6R] 코로나 참사 속, 결국 선수 부족으로 아챔에서 쫓겨난 디펜딩 챔피언 알힐랄!

0. 리뷰1) 에스테그랄은 메흐디 가예디의 결승골을 앞세워 조1위로 16강 진출을 가장 먼저 확정지은 알아흘리에 3대0 완승을 거두고, 이번 예선 첫 승과 동시에 골득실에 앞서 에스테그랄의 패배나 무승부를 누구보다 바랬을 알슈르따를 밀어내고 조2위로 16강에 진출했습니다.2) 코로나와 관련된 프로토콜 강화 등으로 코로나에서 회복되어 팀 훈련에 합류했던 샬만 알파라즈와 하마드 알압단이 부적합 판정을 받아 뛸 수 없게 된 알힐랄은 5라운드에 이어 최종 라운드를 앞두고 주최측에 제출한 경기일정 변경 요청을 거부 당하자 기권하지 않겠다며 필드플레이어 8명과 골키퍼 3명을 포함한 11명의 선수명단을 발표하고,경기장에 도착해서는 후보 골키퍼 두 명을 대기명단에 넣은 채 9명의 선수만으로 구성된 선수 명단을 제출했습..

[2020 ACL 5R] 코로나 확진으로 전력이 붕괴된 알힐랄을 16강으로 견인한 장현수!

0. 리뷰1) 5라운드가 시작되기 하루 전날 알힐랄을 아시아축구연맹에 샤흐르 코드로와의 경기일정을 연기해달라는 공식 요청서를 제출했습니다. 5명으로 시작된 알힐랄 선수단 내 코로나 확진자가 늘어나면서 지난 라운드엔 후보 골키퍼 없이 경기를 치뤘고, 지난 라운드 종료 후엔 바펫팀비 고미스와 세바스티안 지오빈코까지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스트라이커진이 전멸해버렸기 때문입니다. 알힐랄 선수단의 사정을 감안하여 3명의 2군 선수들을 긴급 수혈했지만, 한 명 밖에 복귀하지 못한 상황에서 확진자의 증가는 감당할 수 없는 상황이었으니까요. 하지만, 아시아축구연맹은 알힐랄 선수단이 내일 경기장에 나타나지 않으면 기권 처리를 하겠다고 공식 거부했습니다. 일정을 워낙 타이트하게 짜놨기에 연맹측에서도 뾰족한 대응 방법이 없었..

[2020 ACL 3R] 남태희 2어시에도 승부를 가리지 못한 알아인과 알사드, 조선두에 올라선 알나스르!

0. 리뷰1) 알사드의 정우영과 알나스르의 김진수는 아챔 스쿼드 명단에서 제외되었습니다. 알나스르가 현재 아쿼 선수인 브래드 존스 골키퍼 대신 김진수를 아쿼로 등록할 것이라는 현지 보도가 있었지만, 루이 비토리아 감독은 브래드 존스를 아쿼로 등록시키며 김진수의 사우디 무대 데뷔는 20/21시즌 개막으로 연기되었습니다. 대신 김진수는 빠른 적응을 위해 도하 원정 선수단에 합류해서 정상적으로 훈련을 소화하고 있습니다.2) 알사드는 알아인과의 시합을 몇 시간 앞두고 유스 출신 미드필더인 사우드 알나세르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명단에서 제외되었다고 발표했습니다. 현재까지 코로나19 확진으로 영향을 받은 팀은 조별예선 자체를 기권한 알와흐다, 선수 6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알힐랄, 각각 선수 1명이 확진 판..

[2020 ACL 3R] 알와흐다의 기권 속에 16강 진출을 가장 먼저 확정지은 알아흘리, 전력손실에도 극적인 승리를 거둔 알힐랄!

0. 리뷰1) 지난 3월에 예정되어 있었으나 코로나19 확산으로 중단되었던 아챔 조별예선이 재개되었습니다.2) 코로나19로 생긴 출전국마다 다른 입국 규정과 잦은 이동으로 인한 선수들의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홈앤어웨이 방식을 포기하고 3라운드부터 6라운드까지의 4경기를 9월 14일부터 24일까지 카타르에서 치르게 되었습니다. 카타르에 16개 팀이 모여 경기를 펼침에 따라 같은 조의 경기가 펼쳐지는 마지막 라운드를 제외한 5라운드까지는 조별로 정해진 경기장에서만 경기를 펼칩니다.A조는 칼리파 인터내셔널 스타디움B조는 알자누브 스타디움C조는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D조는 자심 빈 하마드 스타디움참고로 자심 빈 하마드 스타디움을 제외한 나머지 3개 경기장은 카타르 월드컵을 위해 준비된 월드컵 경기장으로 11월..

[2017 ACL A/B 6R] 2어시스트로 레퀴야의 대승을 이끈 남태희, 단 1승도 못 거두고 2년 연속 쓸쓸히 퇴장한 알자지라

0. 리뷰1) 남태희 선발 63분 2어시스트. 이미 조1위를 확정지은 레퀴야는 홈에서 유스프 음사크니의 결승골 등 전반에만 4골을 몰아넣고 치코 플로레스가 쐐기골에다 자책골까지 넣으며 영패를 면하게 해 준 알파티흐에 4대1 대승을 거두고 3연승으로 조별예선을 마무리했습니다. 남태희는 유스프 음사크니의 결승골과 알리 아피프의 추가골을 연속 어시스트한 후 일찌감치 교체아웃되었음에도 MOM에 선정되었습니다. 조별 예선 6경기 중 5경기에 공격 포인트를 올리며 4골 4어시의 맹활약.2) 박종우 결장. 이미 탈락이 확정된 알자지라는 이란 원정에서 선제골을 지키지 못한채 동점을 허용하고 경기를 마치면서 지난 시즌에 이어 두 시즌 연속 단 1승도 거두지 못한채 조별예선 무대에서 쓸쓸히 퇴장하며 일찌감치 출전권을 손에..

[2017 ACL B/D 4R] 레퀴야를 조선두로 견인한 MOM 남태희, 페널티킥에 희비가 엇갈린 알힐랄과 알와흐다!

0. 리뷰1) 고명진 풀타임. 알라이얀은 원정팀의 무덤 아자디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페르세폴리스와의 경기에서 득점없이 비기며 나란히 승점 1점을 나눠가졌습니다. 전반 막판 페널티킥을 허용했던 알라이얀으로서는 키커로 나선 메흐디 타레미의 실축으로 실점 위기를 남겼지만, 후반 인저리 타임에만 두차례 결정적인 득점 기회를 얻었던 세바스티안 소리아가 크로스바를 맞추는 불운 속에 결승골을 얻지 못한 것이 아쉬웠습니다. 최근 리그 경기에서 결장했던 고명진은 풀타임을 소화하며 팀의 무승부에 일조했습니다.2) 남태희 풀타임 1골. 지난 라운드 이란 원정에서 승부를 가리지 못했던 레퀴야와 에스테그랄 쿠제스탄의 두번째 맞대결에서는 선제 실점에도 불구하고 알모에즈 알리의 역전 결승골로 레퀴야가 간신히 2대1 승리를 거두고 조..

[2017 ACL A/B 1R] 알자지라의 수비벽을 궤멸시킨 레퀴야의 대승, 성공적인 아챔 데뷔전을 치룬 에스테그랄 쿠제스탄과 알타아운!

0. 리뷰1) 지난 시즌에 이어 올 시즌도 사우디 클럽과 이란 클럽 간 경기는 중립 국가인 오만 무스카트와 카타르 도하에서 경기를 갖습니다.2) 올시즌 서아시아 조별 예선의 첫 경기이자 아챔 무대에서 첫 선을 보인 에스테그랄 쿠제스탄은 아볼파지 알라에이의 결승골로 알파티흐를 1대0으로 꺾고 데뷔전을 성공리에 치뤘습니다. 3) 남태희 풀타임. 박종우, 레오나르도 결장. 카타르 리그와 UAE 리그에서 득점왕에 도전하는 유스프 엘아라비와 알리 마브쿳을 보유한 레퀴야와 알자지라의 아챔 첫 맞대결에서는 레퀴야의 핵심 공격 3인방인 유스프 엘아라비가 멀티골, 유스프 음사크니의 1골 1어시스트, 그리고 남태희가 1어시스트를 포함해 모든 골에 관여한 레퀴야가 알자지라에 3대0 완승을 거두었습니다. 리그 최소 실점 2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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