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아두면 쓸모있을지도 모를 걸프지역 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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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사모아 기안 21

[23/24 APL 9R] 아사모아 기안의 기록을 깨고 알아인 외국인 선수 최다 득점자가 된 라바 코조!

0. 리뷰 1) 12라운드를 앞두고 아챔 조별예선 마지막 경기 준비로 순연한 알아인과 샤르자의 9라운드 경기가 열렸습니다. 2) 박용우 풀타임. 지난 라운드에서 알와흐다에게 일격을 맞았던 알아인은 라바 코조의 결승골과 반다르 알아흐바비, 오마르 앳질리의 쐐기골을 묶어 마수드 술라이만이 한 골을 만회하며 영패를 모면한 코르팟칸을 4대1로 꺾었습니다. 멀티골을 기록한 라바 코조는 알아인 소속으로 리그 통산 96호골을 넣으면서 리그 95골로 알아인의 외국인 선수 중 리그 통산 최다 득점을 기록했던 아사모아 기안의 기록을 깨고 새로운 최다 득점 외국인 선수가 되었습니다. 박용우는 풀타임을 승리하며 팀 승리에 기여했습니다. * 알아인 역사상 리그 통산 최다 득점자 톱3 1위 아흐메드 압둘라 (122골) 2위 라바..

[17/18 UAGL 16R] 나란히 2연승을 달리며 선두권을 형성한 알아인과 알와흐다!

0. 리뷰1) 임창우 풀타임. 알와흐다는 지난 라운드 알와슬전에서 알와흐다 입단 후 리그 100호골을 달성했던 세바스티안 테갈리의 결승골을 앞세워 홈팀 핫타에 0대1 승리를 거두고 2연승을 달리며 선두 알아인과 승점차 2점을 유지하며 리그 2위를 지켰습니다. 결승골이자 101호골을 넣은 세바스티안 테갈리는 아사모아 기안이 알아인에서 세웠던 101호골과 타이기록을 이뤘고 1골,만 더 넣으면 UAE 리그 역사상 가장 골을 많이 넣은 외국인 선수가 됩니다. 앞으로 세바스티안 테갈리가 넣는 골은 UAE 리그의 새로운 기록이 됩니다. 임창우는 풀타임을 소화하며 팀의 무실점 승리에 기여했습니다.2) 박종우 풀타임. 에미레이츠는 알아인 원정에서 결승골과 어시스트를 기록한 후세인 엘샤하와 아흐메드 칼릴, 카이오 루카스..

[16/17 UAGL 최종] 내년 아챔 출전권을 놓친 알아인, 알아인 덕분에 리그 잔류 경쟁에서 극적으로 살아남은 에미레이츠 클럽!

0. 리뷰1) 박종우 선발 45분 1경고. 리그 우승으로 내년 시즌 아챔 출전권과 클럽 월드컵 출전권을 손에 넣은 알자지라는 알다프라와의 최종전에서 첫 득점왕 등극을 자축하는 알리 마브쿳의 멀티 결승골에 힘입어 알다프라를 4대0으로 대파하고 6연승으로 리그를 마무리했습니다. 알리 마브쿳은 33골로 UAE 리그 역사상 리그 최다골 기록을 세우며 오랜만에 토종 득점왕에 올랐습니다. 박종우는 선발 출전했지만 하프타임에 교체되었습니다.2) 임창우 풀타임 1경고. 알와흐다는 세바스티안 테갈리의 동점골로 알샤밥과 비기며 리그를 마무리했습니다. 알와흐다는 다음주에 있을 알나스르와의 대통령컵 결승전을 통해 내년 아챔 출전권 획득에 도전합니다.3) 이명주 풀타임. 알아인은 결승골의 사나이 나세르 알샤므라니의 결승골로 잇..

[16/17 UAGL 24R] 대승으로 리그 우승 확정을 자축한 알자지라, 더욱 치열해진 3위 및 강등권 탈출 경쟁!

0. 리뷰1) 박종우 선발 80분 출전 1어시스트. 리그 우승까지 승점 1점만을 남겨두었던 알자지라는 핫타 원정에서 알리 마브쿳의 해트트릭과 레오나르도의 자책골 유도 코너킥, 에일톤 알메이다의 골로 0대5 대승을 거두며 리그 우승을 확정지었습니다. 10/11시즌 우승 이후 여섯 시즌 만의 리그 우승이자 통산 리그 2회 우승. 보다 공격적인 포지션을 소화했던 박종우는 볼 소유에 대한 강한 집착력을 보이며 알리 마브쿳의 두번째 골을 어시스트한 후 후반 35분 교체아웃되었습니다. 리그 득점왕을 예약한 알리 마브쿳은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24경기에서 31골을 뽑아내는 막강한 공격력을 과시했습니다.2) 이명주 풀타임, 임창우 풀타임 1골. 알아인은 알와흐다와의 더비 경기에서 상대 수비수의 퇴장으로 인한 수적 우세 ..

[16/17 UAGL 21R] 알아인을 꺾고 우승에 더 다가선 알자지라, 임창우 리그 2호골 포함 바니야스를 맹폭한 알와흐다!

0. 리뷰1) 박종우 풀타임, 이명주 풀타임 1경고. 리그 우승ㅇㄹ 향해 다가가고 있는 알자지라와 리그 중반 이후 우승 경쟁에서 멀어진 알아인의 맞대결에서는 원정팀인 알아인이 경기를 주도했지만, 승리는 리그 득점왕 타이틀을 거의 손에 다 넣은 알리 마브쿳의 멀티골을 앞세운 알자지라의 몫이었습니다. 오마르 압둘라흐만을 센터포워드 자리에 놓는 사실상 제로톱 전술을 구사하며 알자지라의 수비를 괴롭힌 알아인이었지만, 결정적인 한 방을 가진 선수가 없는 핸디캡을 극복하진 못했습니다. 생일을 이틀 앞두고 경기를 펼친 박종우와 이명주는 나란히 풀타임을 소화하며 맞대결을 펼쳤지만 팀의 승패에 따라 희비가 엇갈렸습니다. 알자지라가 통산 2회 우승에 근접한 리그와는 반대로 아챔에서는 알아인이 그나마 잘 나가고 있고, 알자..

[16/17 UAGL] 알아흘리, 93분 18초의 영웅 권경원의 이적 공식 발표!

UAE 리그 알아흘리는 지난 2015년 2월 영입하여 14/15시즌 16라운드부터 16/17시즌 전반기까지 2시즌 동안 팀의 중앙 수비수 혹은 수비형 미드필더, 그리고 스로인을 전문으로 맡았던 아시안 쿼터 한국 선수 권경원의 송별회 사진을 SNS에 공개하며 중국 슈퍼리그로의 이적을 공식 발표했습니다. 그의 송별회에는 전 소속팀인 전북 현대의 두바이 전지훈련 중 그를 눈여겨보고 영입한 코스민 올라로이우 알아흘리 감독 이하 코칭 스탭 및 선수들이 참석하여 알아흘리에서 크게 성장해서 떠나는 그의 성공을 기원했습니다. 이미 국내 언론을 통해 알려진대로 권경원은 1,100만달러에 텐진 취안젠으로 이적하면서 3,000만유로에 토트넘으로 이적했던 손흥민에 이어 한국 선수로는 역대 2위의 이적료를 기록함과 동시에 지난..

[16/17 UAGC 3R] 극적인 역전승을 거둔 알아흘리와 알자지라, 시간이 부족했던 알아인!

0. 리뷰1) 박종우 풀타임 1경고. 알자지라는 아부다비 서부지역 매디나 주메이라 원정에서 선제골을 허용했지만 후반 인저리 타임에 터진 파리스 주므아의 결승골로 1대2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박종우는 경고를 하나 받았지만 풀타임을 소화하며 팀의 승리에 기여했습니다.2) 권경원 풀타임. 알아흘리는 루반노르 엔리케에게 멀티골을 허용했지만, 동점골과 후반 인저리 타임에 역전 결승골을 넣은 아사모아 기안의 멀티골에 힘입어 알샤밥에 2대3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권경원은 풀타임을 소화했습니다. 3) 임창우 풀타임. 알와흐다는 두바이 원정에서 알와슬에게 2대0으로 완패했습니다. 부상에서 복귀한 임창우는 풀타임을 소화했지만 팀의 패배를 막지 못했습니다.4) 이명주 풀타임 1 어시스트. 알아인은 홈에서 아흐메드 카미스에게..

[16/17 UAGC 2R] 친정팀 알아인을 상대로 UAE리그 복귀골을 신고한 아사모아 기안!

0. 리뷰1) 권경원, 이명주 풀타임. 알아흘리와 알아인의 이번 시즌 첫 맞대결이자 첫번째 코리안 더비였던 경기에서 알아흘리는 하비브 알파르단의 결승골로 후반 인저리 타임에 카이오가 한 골을 만회하는데 그친 알아인을 5대1로 대파하고 개막전 패배의 아쉬움을 씼었습니다. 알아인의 주포였다가 중국을 통해 임대로 UAE 리그에 복귀한 아사모아 기안은 교체투입된지 6분만에 친정팀 알아인의 골문을 가르며 복귀골을 신고했습니다. 풀타임을 소화한 권경원과 이명주의 희비는 엇갈렸습니다.2) 허재원 결장. 딥바 알푸자이라는 하산 알무하르라미의 자책골에 힘입어 바니야스를 힘겹게 3대2로 꺾고 컵대회 첫 승을 신고했습니다. 1라운드에서 불안한 수비로 팀의 패배에 기여했던 허재원은 결장했습니다.3) 임창우 선발 32분 출전...

[2015 슈퍼컵] 알아인, 마지막 우승 후 세번째 도전만에 슈퍼컵 우승 트로피를 탈환해!

0. 리뷰1) UAE 슈퍼컵은 쿠웨이트에서 올연말에 열릴 예정이던 걸프컵이 연기되면서 일정을 뒤로 미룰 수도 있다는 얘기가 나왔지만, 결국 예정대로 15일에 치뤄졌습니다.2) UAE 슈퍼컵 최다 우승팀이자 2012년 이후 4년 연속 슈퍼컵 무대를 밟고 있는 알아인은 3년만의 우승에 도전합니다. 2013년과 2014년에는 2년 연속 알아흘리와 맞붙어 연달아 패하며 고배를 마신 바 있습니다. 한편, 상대팀이자 대통령컵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3년 연속 알아인 알아흘리전 성사를 막은 알나스르는 2008년 프로화 이후 첫 슈퍼컵 무대를 밟았습니다. 3) 이명주를 제외하고 아사모아 기안을 포함한 3명의 외국인 선수를 모두 교체한 알아인의 첫 공식 경기입니다. 큰 족적을 남긴 아사모아 기안의 퇴단 등 큰 폭의 선수교체..

[UAGL] 알아인 공격수 아사모아 기안, UAE 리그 최고 이적료 기록을 갱신하고 중국 슈퍼리그로 이적!

아프리카 선수 중 월드컵에서 가장 많은 넣은 골을 선수이자 11/12시즌부터 13/14시즌까지 UAE 리그 득점왕 3연패를 달성했으며, 지난 월드컵 전에 치뤄진 평가전에서 국가대표팀 수비진을 굴욕시킨 맹활약으로 우리에게도 유명한 알아인의 공격수 아사모아 기안이 중국 슈퍼리그로 떠납니다. 알아인 구단과 아사모아 기안은 자신들의 SNS 계정과 홈페이지 등을 통해 아사모아 기안이 가나에서 휴가를 마치고 중국으로 가기 전 알아인 구단을 방문하여 마지막 인사를 나누고 퇴단 기자회견 등 작별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습니다. 11/12시즌 선덜랜드에서 시즌 임대로 알아인에서 뛰게 되었선 아사모아 기안은 임대 이적 첫 시즌에 리그 득점왕을 차지한 후 완전 이적하여 UAE 리그에서 4년을 활약하며 구단에겐 3번의 리그 우..

[2015 ACL 2R] 승점 1점을 챙기는데 만족한 레퀴야와 알아인, 이란의 페르세폴리스는 2연승으로 순항 중!

0. 리뷰1) 이명주 풀타임. 알아인은 이란 원정에서 선제골을 내줬지만 아사모아 기안의 동점골로 나프트 테헤란과 1대1 무승부를 거두며 원정에서 승점 1점을 챙겼습니다.2) 남태희 풀타임. 1차전 이란 원정에서 완패를 당했던 레퀴야는 홈 경기에서 알나스르에게 자책골로 선제골을 헌납했지만, 블라드비르 바이스의 동점골로 1대1 무승부를 거두었습니다. 레퀴야와 알나스르 모두 페널티킥을 하나씩 얻고도 나란히 실축하면서 승점 3점을 챙길 기회를 스스로 차버렸습니다. 그나마 레퀴야로서는 후반 막판 허용한 페널티킥을 르 콤테 골키퍼의 선방으로 2연패를 면했다는 것에 만족할 수 있었지만, 알나스르로서는 이브라힘 갈립이 전방십자인대가 완전히 끊어지는 중상을 입은 것이 더욱 속쓰렸을 것으로 보이네요. * 이하 경기 시간은..

[14/15 UAGL 12R] UAE 리그 첫 코리안 더비에서 승리한 이명주와 알아인!

0. 리뷰1) 이명주, 김정우 풀타임. 알아인은 최근 호조를 보이고 있는 바니야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아사모아 기안의 멀티골과 미로슬라프 스토흐의 추가골을 묶어 0대3으로 완파하면서 리그 2위에 올랐습니다. 두 경기를 덜 치룬 상황에서 선두 알자지라와의 승점차가 1점차에 불과하기에 리그 선두 경쟁에서는 한결 유리한 상황압니다. UAE 리그에서 뛰는 중동파 선수들의 첫 코리안 더비에서 두 선수 모두 풀타임을 뛰었지만, 알아인의 완승으로 이명주가 먼저 웃었습니다.2) 알자지라는 알와흐다와의 아부다비 더비에서 후반 인저리 타임에 터지며 해트트릭을 완성한 알리 마브쿳의 결승골로 알와흐다를 3대4로 꺾고 처음으로 리그 선두에 올랐습니다. 1. 경기 결과알와슬 3:1 알푸자이라 (12월 14일 16:40/ 알와슬 클..

[14/15 UAGL 7R] 나란히 리그 2연승을 달리는 알아인과 바니야스!

0. 리뷰1) 이명주 풀타임. 알아인은 오마르 압둘라흐만과 아사모아 기안이 부상 등으로 빠진 가운데서도 이브라힘 디야키의 멀티골로 한 골을 만회하는데 그친 에미레이트를 2대1로 꺾고 리그 2연승으로 골득실에서 알아흘리보다 앞서 리그 3위를 달리며 순항하고 있습니다. 아챔 4강 출전 관계로 두 경기를 덜 소화한 상황에서도 1위와의 승점차는 3점차에 불과하기에 충분히 선두 경쟁을 노려볼만 합니다.2) 김정우 결장. 지난 라운드에서 6라운드만에 첫 승을 거뒀던 바니야스는 반다르 무함마드의 결승골르 알와스를 1대 2로 꺾고 시즌 첫 2연승을 달렸습니다. 원정 전전날 전체 회식을 하며 다잡은 분위기가 그대로 이어진 듯 하네요. 한편 부상에서 복귀하여 팀훈련을 소화하고 있는 김정우는 출전할만한 몸상태는 아닌 듯 경..

[14/15 UAGL 3R] 이명주 리그 데뷔전, 알아인은 아즈만을 대파하고 아챔 4강 2차전에서 알아인의 기적을 꿈꿔!

0. 리뷰1) 아즈만과 알아인의 경기는 원래 25일로 예정되어 있었지만, 알아인의 아챔 4강 2차전 준비를 위해 하루 앞당겨 펼쳐졌습니다.2) 이명주 풀타임. 알아인은 무함마드 압둘라흐만의 선제 결승골부터 네 골을 몰아넣으며 아즈만을 4대0으로 대파하고 다음주 있을 알힐랄과의 아챔 4강 2차전을 대비하기 위한 팀의 분위기를 끌어올리는데 성공하면서 리그 2연승을 달렸습니다. 압둘라흐만 형제와 함께 미드필더로 출전하여 UAE리그 데뷔전을 치룬 이명주는 수비에 치중하면서도 적절하게 상대 수비벽을 허무는 전진 패스로 공수에 기여하면서 풀타임을 소화했으며, 이명주의 발끝에서 켐보 에코코, 아사모아 기안으로 이어지는 무함마드 압둘라흐만의 선제골에 기여했습니다. 알아인으로서는 대승에도 불구하고 측면에서 맹활약을 펼치..

[여행기] 알아인 3일차 (7) 핫자 빈 자이드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이명주의 공식 데뷔전 알아인과 알잇티하드의 아챔 8강 1차전 직관기

호텔에서 샤워를 하고 배터리를 충전하며 휴식을 취하다가 창문 밖을 내다보고는 깜짝 놀라고야 말았습니다. 호텔로 돌아올 때까지만해도 멀쩡했던 날씨가 급변했기 때문이죠.... 11. 경기시간 3시간 반 전 갑자기 불어닥친 모래바람 모래바람이 거세지면서 시야는 점점 좁아져만 갔습니다. 호텔 방에서 구경하고 있으니 망정이지 밖에서 모래바람을 맞았었다면 찝찝한, 아니 입안에서 모래 알갱이가 씹히는 찝찝함을 오랜만에 맛볼 터였습니다. 하지만 경기 시간을 두 시간 남겨둔 6시쯤 되니 언제 그랬냐는듯 시야를 가리던 모래바람은 사라지고 말았습니다. 방금 전만 해도 호텔방에서 보이지 않던 풍경이 다시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경기장을 향해 호텔을 나섰습니다. 경기장 가는 길. 알아인에서 봤던 가장 특이했던 이정표는 바..

[ACL 8강 2차전] 알사드에 대한 절대 우위를 이어간 알힐랄, 알잇티하드에게 굴욕을 안긴 알아인과 4강에서 맞붙어!

0. 리뷰1) 홈팀인 알사드는 경기 몇시간 전부터 경기장에 몰려들어 진치고 있던 알힐랄팬들의 입장문제로 곤혹을 치뤘습니다. 카타르에선 상상하기 힘든 일이 벌어졌기 때문이죠. 당초 알사드는 AFC에 의해 확보한 1,200석과 추가로 알힐랄에게 231석만을 알힐랄 서포터즈들에게 제공하려고 했지만, 그보다 많은 알힐랄팬들이 몰려들어 한바탕 소동을 겪은 끝에 결국 알힐랄팬들의 입장을 허용하여 알힐랄팬들이 서포터즈석 외에도 관중석을 채우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경기장 조명문제로 경기는 15분 늦게 시작했습니다. 경기 종료후 알사드 선수들은 홈경기임에도 불구하고 알힐랄팬들 앞에서 시합하는 기분이 들었다며, 카타르 리그에선 상상할 수 없는 알힐랄팬들의 열성적인 응원에 혀를 내둘렀습니다.2) 이정수, 곽태휘 풀타임. 동..

[ACL 8강 1차전] 알잇티하드와의 맞대결에서 처음 승리를 거둔 알아인! 63500명 팬들의 일방적인 응원 속에 알사드를 꺾은 알힐랄!

0. 리뷰1) 이명주 선발 82분 출전. 알아인은 핫자 빈 자이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알잇티하드와의 홈 1차전에서 이스마일 아흐메드의 결승골과 아사모아 기안의 쐐기골로 알잇티하드에 2대0 완승을 거두며 4강 진출의 유리한 고지에 올랐습니다. 리그 2경기를 치루고 온 알잇티하드에 비해 오늘 경기가 이번 시즌 첫 경기인 알아인은 전반에 유리한 경기를 펼치면서도 세밀함에 약점을 드러내며 알잇티하드를 효과적으로 공략하는데 애를 먹었으나, 후반 초반 터진 이스마일 아흐메드의 선제골로 기세를 올리며 전반의 부족한 점을 개선시키며 승리를 거둘 수 있었습니다. 지난 2005년 아챔 결승전에서 패하는 등 알잇티하드 공포증이 있었던 알아인으로서는 단 한번도 이겨보지 못한 알잇티하드를 상대로 클린시트를 기록하며 처음 승리를 ..

[2014 Goal 50] 아사모아 기안&나디르 벨하지, 골닷컴 선정 13/14시즌 전세계 최고 축구선수 50명에 선정돼!

아라비안 걸프 리그 알아인에서 뛰는 가나 공격수 아사모아 기안과 카타르 스타스 리그 알사드에서 뛰는 나디르 벨하지가 걸프리그에서 뛰는 선수들 중 양 리그를 대표하여 2014 Goal 50에 선정되었습니다. Goal 50은 세계인의 축구 네트워크 골닷컴에서 지난 1년간 가장 좋은 활약을 펼친 선수 50명을 뽑는 연례 행사입니다. 아사모아 기안은 35위, 나디르 벨하지는 48위. 참고로 K리거 중 유일하게 이름을 올린 김신욱은 49위. 이번 시즌을 앞두고 알아인으로 이적한 이명주와 손발을 맞추게 될 아사모아 기안은 프리미어리그 선더랜드에서 알아인으로 이적 후 리그 득점왕 3연패를 달성했으며, 이번 브라질 월드컵에도 출전하여 비록 팀은 조별예선에서 탈락했지만 2골 1어시스트를 기록하여 월드컵 개인 통산 6골로..

[알아인인터내셔널] 두 경기 연속 켐보 에코코의 골을 어시스트한 이명주, 알아인의 친선대회 우승 이끌어!

0. 리뷰1) 25일 알아인과 사우디 알나스르가 맞붙은 알아인 인터내셔널 챔피언쉽 마지막 경기에서는 알아인이 지레스 켐보 에코코의 동점골로 알나스르와 1대1 무승부를 기록하며 1승 1무로 우승, 2무를 기록한 알나스르가 2위, 1무 1패를 기록한 알쿠웨이트가 3위를 차지했습니다. 지난해 대회에서는 알힐랄이 우승을 차지했으며, 지금까지 6회 치뤄진 대회에서 알아인은 3회 우승을 차지했습니다.(지난해도, 올해도 우승팀에는 한국인 선수가....) 2) 선발 출전한 이명주는 89분을 뛴 후 교체되었으며 지레스 켐보 에코코의 동점골을 어시스트하며 알아인이 주최하는 친선대회의 첫 우승을 이끌었습니다. 이명주는 지난 경기에 이어 두번째 어시스트. 이번 친선대회에서 3골을 넣은 지레스 켐보 에코코의 3골 중 2골을 어..

[알아인인터내셔널] 이명주 결승골 어시스트, 알아인은 쿠웨이트SC를 4대0으로 대파!

0. 리뷰1) 알아인 인터내셔널 챔피언쉽은 알아인이 이탈리아 전지훈련을 마치고 돌아온 후 지난 시즌 사우디리그 챔피언 알나스르와 쿠웨이트 리그 2위팀 알쿠웨이트를 초청하여 펼치고 있는 프리시즌 친선대회입니다.2) 21일 알나스르와 알쿠웨이트가 맞붙은 개막전에서는 알나스르의 핫산 알라힙과 알쿠웨이트의 압둘라 알부라이키가 각각 두 골씩 주고 받으며 2대2 무승부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습니다.3) 선발 출전한 이명주는 54분을 뛴 후 교체되었으며, 전반 28분 전방으로 찔러준 패스가 사대 수비수의 몸에 맞고 굴절되며 쇄도하던 지레스 켐보 에코코에게 정확히 연결되며 결승골을 어시스트했습니다.3) 지난 시즌 카타르 리그 알제이쉬로 임대되었다가 복귀한 지레스 켐보 에코코는 결승골 포함 두 골을 기록하며 MOM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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