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1월 뇌졸중으로 쓰러진 이복형 셰이크 칼리파 대통령을 대행하여 실질적으로 UAE와 아부다비를 이끌어 온 셰이크 무함마드 빈 자이드 알나흐얀이 지난주 금요일 셰이크 칼리파가 서거함에 따라 서거 당일 제17대 아부다비 통치자에 취임한데 이어 다음날인 14일 제3대 UAE 대통령에 선출되어 정식으로 UAE와 아부다비를 대표하는 통치자가 되었습니다. 아직은 40일간의 애자신도기간이 진행 중인 조문 정국이고 특별한 지병은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급한 사안은 아니지만, 그의 통치자 취임으로 공석이 된 차기 UAE 대통령 겸 아부다비 통치자 자리를 물려받을 크라운 프린스에 누구를 지명할지 궁금해지는 것도 사실입니다. 왕세자에 지명된 후 통치자가 되기까지 35년 걸린 고 셰이크 칼리파와 18년이 걸린 자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