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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 아시안컵 2

[제27회 걸프컵 1R] 첫 경기에서 대승을 거둔 UAE, 맹공 속에서 상대 자책골로 간신히 이긴 사우디!

0. 리뷰1) 9월 23일부터 사우디 젯다에서 제27회 걸프컵이 시작되었습니다. 빨라봐야 11월 개막, 보통은 12월과 1월 사이의 연말 연초에 개최되던 걸프컵이 이번 대회는 무려 9월로 앞당겨서 시작하는 이유는 내년 1~2월 사우디에서 아시안컵이 열리기 때문입니다. 이들에겐 이번 걸프컵이 아시안컵을 앞두고 치뤄지는 실전 모의고사인 셈이 되었죠. 그래서... 걸프컵에 1.5군, 혹은 어린 선수들을 보내기도 하는 사우디조차 빡쎈 경기 일정 속에서도 일찌감치 리그를 중단하고 걸프컵 브레이크에 들어갔습니다.2) 걸프컵은 GCC 6개국과 이라크, 그리고 마지막에 합류한 예멘까지 총 8개국이 출전하는 대회로 두 조로 나뉘어 한 경기씩만 치르는 조별예선을 거쳐 4강 진출팀을 가리게 됩니다.3) 조편성은 4월 1일자..

[오피셜] 사우디 축구연맹, 만치니 감독이 아시안컵 시작 전 공개저격한 선수들에 대한 징계 확정!

16강전에서 승부차기까지 가는 접전 끝에 한국에게 당한 극적인 역전패로 아시안컵에서 탈락했던 사우디 선수단은 대회 초기부터 어수선한 분위기 속에서 대회를 시작해야만 했습니다. 오만과의 첫 경기가 있기 전 기자회견에서 로베르트 만치니 감독이 아시안컵 대표팀 최종 명단에서 제외된 선수들의 제외 사유에 대해 팀 합류 거부, 무조건적인 선발 요청 등으로 부득이하게 제외하게 되었다며, 공식 기자회견장에서 살만 알파라즈, 술탄 알간남 및 나와프 알아끼디 등 세 선수의 이름을 언급하며 이례적으로 공개 저격했기 때문입니다. 선수들 입장에서 사우디 리그의 확장 과정에서 외국인 쿼터의 기하급수적인 증가로 클럽 내에서도 선발 주전으로 뛸 입지가 좁아진 상황에서 국대까지 차출되고도 선발과 주전을 오가야되는 상황이 마냥 편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