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리뷰1) 사우디 축구협회는 아시안컵 기간 중에도 중단없이 리그를 진행하고, 아울러 국왕컵 역시 진행하는 것으로 결정했습니다. 이는 리그 자체도 확대개편되어 경기수가 늘어난데다, 국왕켭 역시 기존의 32강 체제에서 64강 체제로 확대 개편하면서 늘어난 경기수를 펼쳐야하기 때문입니다. 리그와 국왕컵을 그대로 진행하는 대신 한 명의 선수라도 국대에 차출된 구단에 한해서는 보유한 외국 선수들의 출전제한을 풀고 출전 가능한 모든 외국인 선수를 선발로 출전할 수 있도록 조건을 완화했습니다. 시즌 중 부상당하는 선수들까지 감안한다면 국대 차출이 많은 상위권팀들의 전력누수는 그야말로 막대하니 말이죠. 1부 리그 16개팀 중 알힐랄과 알아흘리가 각각 6명과 5명의 선수가 차출되며 국대의 절반을 책임지고 있는 상황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