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월드컵에서의 핵이빨 사건으로 징계 중인 바르셀로나의 공격수 루이스 수아레스가 사우디 젯다의 킹 압둘라 스타디움에서 펼쳐질 예정인 사우디와의 평가전을 위해 우루과이 국대에 소집되어 젯다에 체류중인 가운데 그를 태운 이름이 알려지지 않은 한 사우디인 택시기사가 뒷좌석에 앉아있는 그의 모습이 함께 잡히도록 잽싸게 셀카를 찍어 트위터를 통해 공유하면서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자랑하고 싶어서 재빨리 셀카를 찍은 택시기사와 그러거나 말거나 상관없이 앉아있는 수아레스의 표정이 상당히 대조적입니다. 수아레스는 핵이빨 사건으로 받은 4개월간 활동 정지와 우루과이 국대 공식전 9경기 출장 정지의 중징계를 받았지만 CAS 항소를 통해 평가전에는 출전할 수 있게 되었으며, 이번 A매치 기간 동안 다음달 사우디 리야드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