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바이 통치자 셰이크 무함마드 빈 라쉬드 알막툼은 1280억 디르함 (약 48조원)을 들여 알막툼 국제공항에 지을 새로운 여객 터미널의 디자인을 승인했다고 공식 발표했습니다. 알막툼 국제공항의 새 여객 터미널 건설에 맞춰 향후 10년 내 에미레이츠를 포함한 두바이 국제공항의 모든 기능이 새로운 관문이 될 알막툼 국제공항으로 이전하게 됩니다. 두바이 국제공항과 알막툼 국제공항 사이의 거리는 약 65km. 셰이크 무함마드의 발표 후 SNS 계정을 통해 두바이 국제공항은 새 여객 터미널이 세워질 알막툼 국제공항 2단계 확장 공사가 마무리될 때까지 현재의 역할을 계속할 것이라 밝혔으며, 두바이 국제공항을 거점 공항으로 사용하고 있는 에미레이츠 역시 공식 SNS를 통해 알막툼 국제공항이 미래의 거점 공항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