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아두면 쓸모있을지도 모를 걸프지역 가이드

다른 곳에서 보기 힘든 TMI 가득한 정보를 제공합니다.

728x90
반응형

두바이 여행 126

[두바이] 대중교통 (7) 두바이 마리나와 주메이라 비치 레지던스 일대를 운행하는 경전철 두바이 트램

1. 두바이 트램이란?두바이 트램은 두바이 메트로 레드라인이 연결되지 못하는 두바이 마리나와 팜 주메이라 일대를 시속 20~50km로 누비는 경전철입니다. 두바이 트램은 개발 당시에는 거점역을 따서 알수푸 트램이라 불렸지만, 결국 두바이 트램으로 이름이 확정되었으며 최고 위원회 의장인 두바이 왕세자 셰이크 함단 빈 무함마드 알마크툼의 지휘 하에 2014년 11월 11일부터 운영에 들어갔습니다. 개통한지 근 1년여만에 처음 이용해 봤네요;;;; 두바이를 자주 다니면서도 트램을 이제서야 이용해보게 된 이유는 두바이를 가로지르는 두바이 메트로와 달리 위에서 얘기했던 것처럼 1단계로 팜 주메이라와 두바이 마리나 일대의 11개역에서만 운영하기 때문입니다. 2단계 확장 공사가 끝나면, 아래 지도에서도 볼 수 있듯 ..

GCC&GU/UAE 2015.10.18

[두바이] 15000마리 이상의 나비가 난무하는 나비들의 천국, 세계 최대의 나비 정원, 두바이 버터플라이 가든 방문기

한가로운 주말 아침 인터넷에서 신문을 보다 갑자기 꽂혀 얼마전 문을 열었다는 두바이 버터플라이 가든엘 휙~하니 다녀왔습니다. (워밍업 삼아 라스 알카이마 박물관을 먼저 보고 넘어갔지만요...) 국내 언론에도 개장 소식이 전해진 바 있는 두바이 버터플라이 가든은 알바르샤 사우스 3지구에 있는 두바이 미라클 가든 한 컨에 자리잡고 지난 3월 24일 문을 연 세계에서 가장 큰 나비 전문 정원입니다. 2600제곱미터의 면적에 전세계에서 모은 약 26종의 나비와 번데기 15000마리 이상과 5천만 송이가 넘는 꽃들로 주변을 장식했습니다. 미라클 가든과는 별도로 만들어진 입구에 자리잡은 대형 나비 조형물 옆 오른쪽에 자리잡은 작은 컨테이너 박스가 매표소. 사진에 담지는 않았지만, 주차장도 공간만 확보되어 있을 뿐 ..

[두바이] 두바이 시내를 온라인으로 볼 수 있는 인터액티브 사이트 오픈!

18개월의 개발기간을 거쳐 1300여개 이상의 동영상 컨텐츠를 이용하여 두바이의 풍경을 온라인으로 감상할 수 있는 공식 인터액티브 홈페이지인 두바이 360 (Dubai 360)이 월요일 정식 공개 되었습니다. 두바이 360은 두바이가 처음으로 공개한 버추얼 시티 투어 사이트이기도 합니다. 이 사이트 구축을 위해 투입된 자료들은 아래와 같다고 합니다.- 정지 사진과 타입랩스 파노라마를 만들기 위해 사용된 50만장의 사진- 8테라픽셀 이상의 초고화질 이미지와 영상- 전용 헬리콥터와 두바이 메트로에 장착해서 촬영- 빌딩 꼭대기에 설치하기 위한 망원 거치대 자체 제작- 세계 최고층 건물 부르즈 칼리파 꼭대기에서 촬영 참조: "Revealed: Dubai's first online interactive city ..

GCC&GU/UAE 2015.01.21

[두바이] 세계 최고층 건물 부르즈 칼리파, 세계에서 가장 높은 전망대 At The Top Sky 15일부터 일반 개방!

세계 최고층 건물 부르즈 칼리파는 개장과 함께 운영하고 있는 전망대 At The Top에 이어 부르즈 칼리파 내 두번째 전망대인 At The Top Sky의 개장식을 열고 광저우 타워 전망대에 내줬던 세계에서 가장 높은 전망대 기록을 되찾아왔습니다. At The Top Sky는 개장과 동시에 기네스 협회의 공인을 받아 세계에서 가장 높은 전망대 기록을 보유하게 되었습니다. 원래 있던 At The Top는 부르즈 칼리파의 124층 452m에 위치하고 있으며 개장 당시에는 세계에서 가장 높은 전망대였지만, 지난해 광저우 타워 전망대 (488m)와 상하이 세계 금융 센터 (474m)에 밀려 세계 3위로 밀려났었습니다. 그럼에도 지난 2013년 한 해에만 At The Top 전망대를 찾은 방문객수가 187여만명..

GCC&GU/UAE 2014.10.14

[여행] 놀 교통카드부터 트램까지, 두바이 여행객들을 위한 두바이 대중교통 정보!

차량 이용이 일반적인 걸프지역 국가들 중 대중교통 개발에 가장 먼저 눈을 뜬 것은 바로 관광대국으로 변모하고 있는 두바이입니다. 몇 년전까지만해도 두바이를 다니기 위해서는 택시 외에 마땅한 교통수단이 없었지만, 이웃 아부다비부터 사우디까지 인근 국가들에게 메트로 건설붐을 불러 일으켰을 정도로 성공적인 두바이 메트로 도입 이후 다양한 교통수단이 도입되면서 두바이를 다니는데 필요한 교통요금이 과거에 비해 훨씬 많이 줄어들었죠. 다양한 대중교통 수단을 도입하고 있는 두바이는 올해 11월 11일 두바이 트램의 정식 운행을 눈앞에 두고 시범 운영 중입니다. 그래서 놀 교통카드부터 두바이 트램까지 그간 블로그에 올렸던 두바이 대중교통 수단에 대한 글들을 모아봤습니다. 모든 정보는 아니지만 하나로 모아놓고 보니 다양..

[경제] 앞으로 수년 내에 두바이를 변모시킬 10대 개발 프로젝트

세계를 놀래킨 다양한 프로젝트를 추진하면서 주목을 받았다가 2008년 세계 경제위기에 직격타를 맞아 모라토리엄 직전까지 내몰렸던 두바이는 아부다비와 UAE 중앙은행으로부터 20억불 (상환 기간 5년)을 대출받아 겨우 위기에서 벗어난 후 체질을 개선하며 재도약을 준비해왔습니다. 그리고 5년간의 침체기를 벗어난 지난 해 2020년까지 방문객 수를 현재의 두 배로 늘리겠다는 의욕적인 장기 프로젝트인 비전 2020을 승인한데 이어 ([두바이] 연간 2천만명의 여행객을 유치하기 위한 비전2020 승인! 참조), 두바이의 국운을 걸고 올인한 2020년 세계 엑스포 유치 성공 ([두바이] 2020년 세계 엑스포 개최지로 최종 선정! 참조)은 재도약에 나선 셰이크 무함마드와 두바이에 날개를 달아준 격이 되었습니다. 그..

GCC&GU/UAE 2014.09.21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