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아두면 쓸모있을지도 모를 걸프지역 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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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규 25

[23/24 RSL 1R] 알아흘리의 피르미누와 알힐랄의 말콤, 데뷔전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화려한 신고식 치뤄!

0. 리뷰 1) 참가팀이 18개팀으로 확대되고 외국인 쿼터가 늘어난 가운데 유럽에서 이름을 날린 선수들을 모으며 유럽 이적시장을 뒤흔들기 시작한 사우디 리그가 지난 시즌 2부 리그 우승팀과 준우승팀의 맞대결을 시작으로 개막했습니다. 2) 지난 시즌 2부 리그 우승팀 알아흘리와 준우승팀 알하즘의 승격팀끼리 맞붙은 개막전에선 이번 시즌 영입한 호베르투 피르미누의 해트트릭을 앞세운 알아흘리가 3대1 승리를 거두며 서전을 장식했습니다. 피르미누는 데뷔전 출전 72분만에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9년 전인 2014년 오마르 알소마가 세웠던 데뷔전 88분 해트트릭 기록을 갱신하며 화려하게 사우디 리그에 데뷔했습니다. 3) 지난 시즌 7, 8위팀간이 맞붙은 알따이와 다막의 경기에서는 압둘라이즈 알하라비의 결승골을 앞세운 ..

[22/23 RSL 30R] 압둘라작 함달라, 사우디 리그 통산 세번째 득점왕 차지하며 리그 우승 자축해!

0. 리뷰 1) 사우디 리그는 시즌 최종 라운드를 앞두고 알잇티하드가 처음으로 받게 될 새로운 우승 트로피를 공개했습니다. 이는 기존의 우승 트로피가 지난 시즌 리그 3연패를 달성한 알힐랄에게 영구 귀속되었기 때문입니다. 2) 14시즌만에 리그 우승을 확정지은 알잇티하드의 시즌 마지막 홈경기의 입장권은 완판되었으며, 경기 시작 20여시간 전인 전날 밤부터 경기장에서 기다리는 열혈 서포터즈들이 있을 정도였습니다. 3) 알힐랄은 원클럽맨은 아니지만 2013년부터 10년간 알힐랄에서 뛰고 계약이 종료되는 국대 미드필더 압둘라 오타이프의 고별식을 경기전에 가졌습니다. 4) 장현수 결장. 알힐랄은 전반기에 동점골을 허용하며 비겼던 알라이드와의 경기에서 세대 교체의 주역이 될 2003년생 미드필더 무스압 알주와이르..

[22/23 RSL 28R]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김승규를 뚫은 역전 결승골로 알잇티하드의 리그 우승 확정을 저지해!

0. 리뷰 1) 3연패에 빠져있던 알파티흐는 알잇티파끄와의 경기에서 피라스 알부라이칸과 칼리드 알간남의 멀티골이 잇달아 폭발하며 0대4 대승을 거두고 연패에서 탈출했습니다. 알잇티파끄는 전반 초반부터 다이렉트 퇴장이 나오는 수적 열세 속에서 분투하다 2점차로 뒤지고 있던 후반에도 또 한 선수가 경고 누적으로 퇴장 당해 9명의 선수로 경기를 뒤집을 수는 없었습니다. 2) 리그 잔류 안정권에 들지 못한 알피아하는 알라이드와의 경기에서 알렉산다르 트라자즈코브스키의 동점골로 1대1 무승부를 거두며 귀중한 승점 1점을 추가했습니다. 3) 2연패에 빠져 있던 다막과 아브하의 경기에서는 압둘라 알암마르의 결승골을 앞세운 다막이 1대0 승리를 거두고 전반기 패배를 설욕하며 연패에서 탈출했습니다. 4) 3연승을 달리고 ..

[22/23 RSL 27R] 알힐랄 징크스에 운 알잇티하드, 호날두의 결승골 앞세운 알나스르와의 승점차가 다시 좁혀져!

0. 리뷰 1) 이번 시즌 계약이 종료되는 라몬 디아즈 감독이 리그 다섯 경기를 남겨놓은 가운데 일찌감치 팀을 떠나 고국으로 돌아가면서 자연스레 알힐랄 감독 시즌2를 마무리했습니다. 이는 자신의 둘째 아들이 일으킨 교통사고에 대한 뒷수습을 하기 위해 구단측에 양해를 구했고, 구단 이사회에서 이를 승인했기 때문입니다. 지난 3월 교통사고로 인해 상대 차량 운전자와 며느리가 현장에서 죽고 사고친 아들과 손자가 부상을 당해 수습이 필요한 상황이고, 구단 입장에서는 리그 4연패 도전도 사실상 끝난 상황에서 우승컵이 걸려 있는 국왕컵까지 마무리한 그를 붙잡을 명분도 없기 때문이죠. 알힐랄은 남은 리그 다섯 경기를 수석 코치이자 라몬 디아즈 감독의 장남인 에밀리아노 디아즈 대행 감독 체제로 시즌을 마무리합니다. 에..

[22/23 RSL 26R] 분위기 반등에 성공하며 리그 우승에 가까워진 알잇티하드, 역전 우승의 꿈이 더 멀어진 알나스르와 알샤밥!

0. 리뷰 1) 26라운드는 아챔 결승전과 국왕컵 결승전에 출전하는 알힐랄과 아랍 클럽 대항전인 킹 살만컵 최종 플레이오프에 진출한 알샤밥의 경기 일정을 감안해 5월 8일부터 27라운드가 끝난 뒤인 5월 19일까지 진행중입니다. 2) 알샤밥은 시리아 클럽 티슈린과의 최종 플레이오프에서 두 경기 합산 2:4로 승리하고 킹 살만컵 C조에 합류하여 이집트의 자말렉, 같은 리그의 알나스르와 한 조에 편성되었습니다. 김승규는 두 경기 모두 출전하여 팀의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3) 알힐랄의 국왕컵 우승에 따라 리그 준우승팀까지 아챔 조별예선 직행 티켓을 확보하게 됩니다. 4) 최근 3경기에서 1승 1무 1패로 부진하며 선두를 빼앗은 알잇티하드와의 승점차를 좀처럼 좁히지 못하고 있는 알나스르는 강등 경쟁 중인 알칼리..

[22/23 RSL 24R] 알샤밥과의 경기 막판 파넨카킥 대결에서 웃은 알잇티하드, 6연승을 달리며 리그 우승에 한 발 더 다가가!

0. 리뷰 1) 약 2주간의 휴식기가 끝나고 알힐랄의 아챔 결승 출전으로 먼저 치뤄진 알바띤-알힐랄전 외 24라운드 경기가 열렸습니다. 2) 알따이는 아브하와의 경기에서 아미르 사유드의 선제골을 끝까지 잘 지켜 1대0 승리를 거두고 전반기 패배를 설욕하며 3경기 연속 무승부 후 다섯 경기만의 첫 승을 기록했습니다. 3) 강등권에서 벗어나지 못한 알아달라는 알타아운과의 경기에서 다비드 티자니치의 결승골로 알바로 메드란이 동점골이 될 수 있었던 페널티킥을 실축한 알타아운이 2대1로 다섯 경기만에 승리하며 전반기 1대4 참패를 설욕하고 강등권과의 점수차를 벌리며 리그 잔류의 희망을 이어갔습니다. 4) 김승규 풀타임 2실점. 알잇티하드는 알샤밥과의 경기에서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는 드라마 끝에 페널티킥으로만 두 ..

[22/23 RSL 23R] 5연승을 달린 알잇티하드, 주춤한 알나스르와 알힐랄, 간신히 이긴 알샤밥!

0. 리뷰 1) 알타아운과 알잇티파끄의 경기에서는 압둘라 하디 라디프의 동점골로 1대1 무승부를 거두며 승점 1점씩을 나눠가졌습니다. 알잇티파끄는 선제골의 주인공인 로빈 쿠아이손이 후반 인저리 타임에 얻은 페널티킥을 실축하면서 다 잡은 승리를 놓치고 말았습니다. 2) 일곱 경기에서 승리가 없었던 아브하와 리그 최하위로 강등이 유력한 알바띤의 경기에서는 다섯골을 주고 받은 끝에 나와프 알사디의 결승골로 아브하가 3대2 승리를 거두며 여덟 경기만에 승리를 기록했습니다. 3) 역전 우승을 위해 갈길이 바쁜 알나스르는 알파이하와의 경기에서 도깨비 같은 알파이하의 늪수비를 공략하는데 실패하며 득점없이 비기며 알잇티하드와의 1점차까지 따라 붙었던 승점차가 다시 벌어졌습니다. 호날두가 이적하기 전에 4대0으로 이겼던..

[22/23 RSL 22R] 연승 행진을 이어간 알잇티하드와 알힐랄, 주심의 오심 논란 속 3048일만에 알힐랄을 꺾은 알샤밥!

0. 리뷰 1) 3연승을 달리고 있는 리그 선두 알잇티하드는 2연승을 달리던 다막과의 경기에서 후반 중반 이후 퇴장으로 인한 수적 열세에도 불구하고 부르노 엔리케의 결승골과 로마리뉴, 아흐메드 헤가지의 쐐기골을 묶어 3대0 완승을 거두고 4연승을 달렸습니다. 2) 알잇티하드를 바짝 뒤쫒고 있는 알나스르는 강등권에서 안전하지 못한 알아달라와의 원정 경기에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안데르송 탈리스카의 멀티골, 그리고 후반 인저리 타임 막판에 터진 아이만 살렘의 쐐기골을 앞세워 0대5 대승을 거두고 2연승을 달리며 1점차의 승점차를 유지했습니다. 3) 알나스르는 22라운드가 끝난 후 안데르송 탈리스카와의 재계약을 공식 발표했습니다. 당초 알힐랄로의 이적을 눈 앞에 두고 있던 그를 하이재킹에 성공해 계약했던 알나..

[22/23 RSL 21R] 알나스르의 역전승을 이끈 호날두의 프리킥 골, 감독 부재 속 완승을 거둔 알힐랄!

0. 리뷰 1) 알따이와 3연패에 빠지며 강등권에 있는 알칼리즈와의 경기에서는 승리를 앞둔 알칼리즈가 후반 인저리 타임에 나온 골키퍼의 자책골로 승점 1점씩 나눠가지는데 만족해야만 했습니다. 2) 알파이하와 알아달라의 경기에서는 후반 인저리타임 막판에 나온 안소니 은와카에메의 동점골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습니다. 3) 다막은 최하위 알바띤과의 경기에서 전반 이른 시간에 터진 압둘라 알암마르의 골을 끝까지 잘 지켜 1대0 승리를 거두고 2연승을 달렸습니다. 4) 알와흐다는 알타아운과의 경기에서 선제골을 먼저 허용했지만, 오스카 두아르테의 만회골로 1대1 무승부를 거두고 다섯 경기 연속 무패 행진을 달리며 리그 잔류 가능성을 높여나가고 있습니다. 5) 지난 라운드에서 선두를 탈환한 알잇티하드는 경기 시작과 끝..

[22/23 RSL 20R] 알잇티하드와의 악연을 이어간 호날두, 알샤밥과 알힐랄은 나란히 승리해!

0. 리뷰 1) 승점 2점차로 리그 12위와 13위를 차지하고 있는 알잇티파끄와 알와흐다의 경기는 로빈 꾸아이손의 동점골로 승점 1점씩을 나눠가지며 순위를 그대로 유지했습니다. 2) 리그 15위와 16위를 차지하고 있는 알바띤과 알칼리즈의 경기에서는 유스프 알샴마리의 선제골을 잘 지킨 최하위 알바띤이 1대0 승리를 거두고 전반기의 패배를 설욕하며 알칼리즈를 3연패에 빠뜨렸습니다. 그럼에도 강등권 탈출의 길은 여전히 요원하다는게 함정. 3) 리그 선두를 놓고 겨뤘던 알잇티하드와 알나스르의 경기에서는 알잇티하드의 리빙 레전드 로마리뉴의 결승골로 알잇티하드가 1대0 승리를 거두고 알나스르의 5연승을 저지하며 승점 1점차로 리그 선두에 올라섰습니다. 호날두는 풀타임을 소화했지만 분통만 터뜨렸을 뿐 성과는 없었습..

[22/23 RSL 19R] 후반 인저리 타임에 희비가 엇갈린 알나스르와 알샤밥, 오랜만의 리그 복귀 후 스텝 꼬인 알힐랄!

0. 리뷰 1) 3연승에 도전하던 알파티흐돠 알따이의 경기에서는 날리지 무소나의 결승골을 앞세운 알따이가 2대3으로 역전승을 거덨습니다. 2) 알파이하와 아브하의 경기에서는 파울리뇨의 결승골을 앞세운 알파이하가 2대0 승리를 거두고 아브하를 4연패에 빠뜨렸습니다. 3) 장현수 풀타임. 클럽 월드컵 준우승과 아챔 결승 진출에 성공한 후 오랜만에 리그에 복귀한 알힐랄은 피로가 누적된 장현수를 포함한 일부 주전 선수들에게 휴식을 주며 임한 알와흐다와의 경기에서 그 기세를 이어가지 못한 채 예상 외로 6골을 주고받는 대공방전 끝에 후반 인저리 타임에 터진 사우드 압둘하미드의 골로 승리를 간신히 잡아내는데 성공하는 듯 싶었지만, 뒷심 부족으로 결국 술탄 알사와디에게 동점골을 허용하며 3대3 무승부에 만족해야만 했..

[2022 ACL 16강전] 승부차기 끝에 힘겹게 이긴 알두하일과 손쉽게 이긴 알샤밥이 8강에 진출!

0. 리뷰 1) 지난 8월 전북 현대를 꺾은 우라와 레즈가 동아시아 대표로 일찌감치 결승 진출을 확정지은 가운데 우라와 레즈와 결승에서 맞붙을 팀을 결정하기 위한 서아시아 토너먼트가 카타르에서 단판 승부로 열리게 되었습니다. 2) 서아시아 토너먼트에는 사우디 리그 3개팀, 카타르 리그 2개팀, 우즈벡 & 이란 & UAE 리그 각각 1개팀이 진출했으며, 카타르 리그 두 팀은 카타르 리그 팀끼리 맞붙고, 이란 리그와 UAE 리그 팀들은 사우디 리그 팀들과 맞붙게 되었습니다. 3) 남태희 풀타임. 16강전 첫 경기로 열린 알두하일과 알라이얀의 카타르 리그 더비에서는 승부차기까지 가는 접전 끝에 가 알두하일이 7대6 승부차기승을 거두고 8강에 진출했습니다. 리그에서의 성적으로만 보면 알두하일의 승리가 예상되었지..

[22/23 RSL 17R] 포트트릭에 이어 멀티 어시스트로 2연승을 만든 호날두, 클린 시트로 연승행진 달린 알잇티하드와 알샤밥!

0. 리뷰 1) 아챔 16강전 원정길을 떠나는 알샤밥과 알힐랄을 위한 일정 조정이 있었습니다. 당초 두 팀의 경기는 다른 경기보다 최소 이틀 빠른 14일에 나란히 열리는 것으로 예정되었지만, 클럽 월드컵에서 준우승을 차지하고 온 알힐랄의 요청에 따라 경기 일정이 하루 늦어진데 이어 결국 순연되고야 말았습니다. 워낙 알힐랄이 많은 경기를 소화하고 있는 상황에서 공교롭게도 알힐랄이 아챔 16강전을 앞두고 17라운드에서 맞붙게 될 상대가 최근들어 새로운 천적이 된 알파이하 원정인 점도 무시할 수는 없을 것 같습니다만... 2) 김승규 풀타임 무실점. 아챔 16강전을 앞두고 가장 먼저 17라운드를 시작한 알샤밥은 아브하와의 경기에서 에베르 바네가와 카를로스의 연속골로 2대0 완승을 거두고 4연승을 달렸습니다. ..

[22/23 RSL 16R] 개인 통산 리그 500골과 포트트릭을 달성한 호날두, 역전승으로 3연승 달린 알샤밥!

0. 리뷰 1) 사우디 리그 후반기가 시작되었습니다. 사우디 리그가 프로화 된 이후 네 시즌을 제외하면 전반기 1위팀이 리그 우승을 차지해왔기에 알나스르의 우승 가능성은 비교적 높은 편입니다. 2) 김승규 풀타임 2실점. 알샤밥은 알바띤과의 경기에서 렌조 로페즈에게 선제골을 허용했지만 전반 인저리 타임에 터진 크리스티안 구앙카의 멀티골에 이어 에베르 바네가의 결승골을 앞세워 알바띤에 2대4 역전승을 거두고 3연승을 달렸습니다. 김승규는 2실점을 허용했지만 팀의 승리를 지켜냈습니다. 3) 리그 5~6위팀이 맞붙은 알타아운과 알파티흐의 경기에서는 후반 들어 터진 피라스 알부라이칸의 멀티골을 앞세운 알파티흐가 1대2 역전승을 거두고 8점의 승점차를 5점으로 줄였습니다. 4) 알나스르는 16라운드를 앞두고 주전..

[22/23 RSL 15R] 세 경기 만의 데뷔골로 팀을 패배에서 구한 호날두, 2연승 달린 알샤밥!

0. 리뷰 1) 클럽 월드컵 출전 관계로 일찌감치 경기를 펼쳤던 알힐랄과 알라이드 전을 제외한 전반기 마지막 15라운드 경기가 원래 일정대로 펼쳐졌습니다. 2) 최근 경기에서 승패를 오가는 기복이 심한 아브하와 강등권에 있다가 3연승을 달리며 기세를 올리고 있는 알칼리즈의 경기에서는 사아드 나지의 결승골과 사아드 브귀르의 쐐기골을 앞세운 아브하가 2대0 승리를 거두며 알칼리즈의 4연승을 저지했습니다. 3) 김승규 풀타임 1실점. 알샤밥은 다막과의 경기에서 카를로스의 결승골로 경기 막판 한 골을 만회하는데 그친 다막을 2대1로 꺾고 2연승을 달렸습니다. 풀타임을 소화한 김승규는 클린시트를 눈 앞에 두고 있던 후반 인저리 타임에 아쉬운 실점을 허용했지만, 팀의 승리를 지켜냈습니다. 4) 알파티흐는 과거 바르..

[22/23 RSL] 알샤밥, 역전승 거두며 3연속 무승부에서 탈출!

0. 리뷰 1) 2월 25일로 예정되어 있던 알따이와 알샤밥의 리그 18라운드 경기, 그리고 12월 15일에 예정되었으나 순연되었던 알와흐다와 알파티흐의 9라운드 경기가 리그 전반기를 마무리하는 15라운드가 열리기 전에 펼쳐졌습니다. 2) 리그에서 9위를 달리고 있는 알따이는 14라운드가 끝난 후 페파 감독을 전격 경질하고, 지난 2009년부터 2011년까지 알힐랄에서 뛰었던 미렐 라도이를 새 감독으로 영입했습니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 알따이를 이끌었던 페파 감독은 무난한 성적을 기록했지만 3연패를 두 번 당한 후 경질되었습니다. 현역 은퇴 후 2015년부터 고국 루마니아에서 지도자 생활을 해온 미렐 라도이에게 알따이는 첫 해외 클럽입니다. 3) 김승규 풀타임 1실점. 최근 3경기에서 3연속 무승부를 기..

[22/23 RSL 14R] 무난했던 호날두 사우디 리그 데뷔전, 장현수 리그 2호골로 알힐랄 2연승 견인해!

0. 리뷰 1) 14라운드는 마지막이 될지도 모르는 메호대전이 성사된 알힐랄과 알나스르의 연합팀인 리야드 시즌이 PSG와 맞붙는 리야드 시즌컵 일정 때문에 4일간에 걸쳐 펼쳐졌습니다. 2023.01.19 - [야!쌀람!풋볼/사우디 리그] - [기타] PSG, 수적 열세 속에서도 호날두가 멀티골을 넣은 알힐랄/알나스르 연합을 꺾어! 2) 알나스르는 호날두 덕에 SNS 팔로워수가 떡상한데 이어 다양한 나라에 중계권을 팔았습니다. 유럽에 사우디 리그를 알리겠다고 슈퍼컵을 런던에서 연 것이 몇 년 전 일인데, 이제는 호날두가 이적한 사우디 리그 중계권을 사러 전세계 방송사들이 관심을 갖네요. 3) 강등권의 두 팀이 맞붙은 알아달라와 알바띤의 경기에서는 승부를 가리지 못하며 서로의 발목을 붙잡았습니다. 4) 알잇..

[22/23 RSL 13R] 승부를 가리지 못한 알샤밥과 알나스르, 오랜만에 2위에 올라선 알힐랄!

0. 리뷰 1) 알파티흐는 알잇티파끄와의 경기에서 마지드 카아비의 결승골을 앞세워 알잇티파끄를 2대0으로 꺾고 2연패에서 탈출했습니다. 2) 아브하는 극적인 살레 알아므리의 역전 결승골에 힘입어 다막을 2대1로 꺾고 2연패에서 탈출했습니다. 3) 15위로 강등권에 있던 알칼리즈는 최근 3경기 무패행진을 달리고 있던 알와흐다와의 경기에서 파비오 마틴스의 멀티 역전 결승골에 힘입어 3대2 역전승을 거두고 2연승을 달리며 순위를 14위로 끌어올리고 알와흐다와의 승점차를 2점으로 줄였습니다. 4) 최근 두 경기에서 알힐랄에게 패하고 알샤밥과 비기며 주춤했던 알잇티하드는 최하위 알바띤과의 경기에서 선제골을 허용했지만, 로마리뉴의 역전골에 힘입어 1대2 승리를 거두고 세 경기 만에 첫 승을 신고했습니다. 5) 영국..

[22/23 RSL 9R] 리그 최고 골키퍼의 맞대결, 승패를 가리지 못한 알샤밥과 알잇티하드!

0. 리뷰 1) 당초 지난해 12월 15일에 열릴 예정이었지만 순연되었던 2위 알샤밥과 4위 알잇티하드의 경기가 열렸습니다. 원래 일정대로라면 일주일 간격으로 리그 9라운드와 국왕컵 16강전으로 이어지는 두 팀간의 2연전이 될 예정이었지만, 리그 일정의 순연에 따라 2주 반만의 리턴 매치가 되었습니다. 알잇티하드는 승부차기 끝에 알샤밥을 꺾고 8강에 진출한 바 있죠. 2) 두 팀의 맞대결은 11번의 리그 경기에서 나란히 7번의 클린시트를 기록하며 리그 최다 클린시트 기록을 갖고 있는 김승규와 마르셀로 그로헤의 맞대결이기도 합니다. 더욱이 두 팀은 지난 라운드에서 나란히 패해 분위기 반전이 필요합니다. 알샤밥은 역전패를 당했고, 알잇티하드는 리그 무패행진이 깨졌죠. 3) 김승규 풀타임 1실점. 알샤밥은 크..

[22/23 RSL 10R] 승부를 가리지 못한 리야드 더비, 완패 당하며 무패행진을 아홉 경기에서 멈춘 알샤밥!

0. 리뷰 1) 아브하는 원정경기에서 나와프 알사디와 사아드 브귀르의 연속골로 홈팀 알아달라를 0대2로 완파하고 4연승을 달리면서, 알아달라를 4연패에 빠뜨렸습니다. 2) 김승규 풀타임 4실점. 유이한 리그 무패팀 알샤밥은 월드컵 브레이크 이후 맞이한 첫 원정 경기에서 마지드 카마바의 결승골, 아이만 샤피끄 알쿨라이프, 무라드 바트나의 쐐기골을 앞세운 홈팀 알파티흐에게 4대1로 완패하며, 리그 9경기 만에 첫 다실점과 첫 패배를 당했습니다. 여덟 경기에서 단 2실점만 허용했던 알샤밥이 2실점 이상을 허용한 경기, 후반전에 실점한 경기는 이번 경기가 처음입니다. 풀타임을 소화한 김승규는 페널티킥으로 2실점, 멋진 슛으로 1실점, 수비수와 볼을 돌리다 상대 선수의 압박에 밀린 자신의 볼트래핑 미스로 인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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