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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쌀람!풋볼/사우디 리그

[단신] 국대에서 복귀한 박주영, 원톱으로 첫 선발 출전한 평가전에서 결승골로 팀 승리 이끌어!

둘라 2014. 11. 24.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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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대에서 복귀한 박주영은 리그 재개를 앞두고 가진 알파이살리와의 평가전에 원톱으로 선발 출전하여 후반 17분 결승골을 기록하며 팀의 1대0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박주영의 원톱 선발은 알샤밥 이적 후 처음입니다.



알샤밥에게 있어 고무적인 일은 리그에서 9라운드 현재까지 기록한 14골 중 7골을 넣으며 팀 득점의 50%를 담당하고 있는 주포이자 부동의 원톱 나이프 하자지가 알라이드와의 9라운드 경기에서 심판에 대한 거친 항의로 경기 후 퇴장을 당하면서 정식 경기 4경기 출장정지와 벌금형의 중징계를 받아 12월 리그 네 경기에 결장할 수 밖에 없는 상황에서  ([14/15 SAJR] 논란 속 국대 차출된 박주영, 나이프 하자지가 없는 12월의 리그 일정이 더 중요해진다! 참조) 4-2-3-1 포메이션의 원톱을 즐겨쓰는 알샤밥이 내세울 수 있는 거의 유일한 주전 스트라이커 자원인 박주영이 이 포메이션을 실전에 적용한 첫 평가전에서 그의 결승골을 통해 결국 승리했기 때문입니다.


현재까지 경기당 0.33골 (9경기 3실점)의 압도적인 리그 최소 실점으로 무패 행진 (7승 2무)를 달리며 2위를 지키고 있는 알샤밥에게 있어 팀 득점의 절반을 차지하고 있는 나이프 하지지가 없는 12월은 부담이 될 수 밖에 없는 시즌 첫 위기 상황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박주영은 그의 공백을 어느 정도 메꿀 수 있을까요?


알샤밥은 11월 30일 저녁 7시 35분 (한국 시간 12월 1일 새벽 1시 35분) 홈인 프린스 파이살 빈 파하드 스타디움에서 알타아운을 상대로 리그 10라운드 경기를 치룰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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