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24 APL 19R] 샤르자, 공방전 끝에 76일 만의 힘겨운 승리를 거둬!

 

0. 리뷰

1) 지난 4월 16일 UAE가 기상관측을 시작한 이래 최다 강우량을 기록한 폭우로 순연되었던 19라운드 잔여 경기가 열렸습니다.

2) 알자지라와 코르팟칸의 경기에서는 역전에 재역전을 거듭하며 여섯골을 주고받는 공방전 끝에 후반 인저리 타임에 터진 브루노의 극장골로 3대3 무승부를 거두었습니다. 코르팟칸은 2대1로 뒤지고 있는 상황에서 후반 막판 두 골을 잇달아 넣고 재역전에 성공하면서 승리를 가져오는 듯 했지만, 후반 인저리 타임 막판에 터진 극장골로 승점 1점씩을 나눠가져야만 했습니다. 

3) 아즈만과 알바따이흐의 경기에서는 왈리드 아자루의 결승골로 아즈만이 2대0으로 승리했습니다.

4) 조유민 풀타임 1경고. 최근 일곱경기에서 5무 2패의 부진에 빠지며 승리가 절실했던 샤르자와 바니야스의 경기에서는 다섯골을 주고받는 공방전 끝에 무사 마레가의 결승골을 앞세운 샤르자가 2대3으로 승리하고 여덞 경기만에 승리를 기록했습니다. 샤르자는 76일 동안 리그에서 5무 2패, 디펜딩 챔피언이었던 리그컵과 대통령컵에서 잇달아 탈락하는 등 공식 대회 5무 4패로 부진했었습니다. 조유민은 전반 막판 경고를 하나 받았지만 풀타임을 소화하며 76일만의 팀 승리에 기여했습니다. 

5) 알아인의 아챔 4강 및 결승 진출로 인해 19라운드는 6월 5일에 마무리됩니다.

 

 

1. 경기 결과

알자지라 3:3 코르팟칸 (5월 10일 18::10/ 무함마드 빈 자이드 스타디움)

알자지라	코르팟칸
(전반 12분) 니스켄스 케바노
	(전반 20분) 쑬라니 세레로
(후반 4분) 아부바카르 카마라
	(후반 25분) 로렌시
	(후반 43분) 무함마드 아와드
(후반 53분) 브루노

 

 

아즈만 2:0 알바따이흐 (5월 10일 18:10/ 라쉬드 빈 사이드 스타디움)

아즈만	알바따이흐
(후반 18분) 왈라드 아자루
(후반 29분) 록키 마르시아노

 

 

바니야스 2:3 샤르자 (5월 10일 21:00/ 바니야스 스타디움)

바니야스	샤르자
	(전반 37분) 살렘 살레
	(후반 1분) 무사 마레가
(후반 4분) 프레스티지 음방구
	(후반 6분) 무사 마레가
(후반 8분) 가스톤 수아레즈

 

 

 

2. 리그 순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