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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19라운드 7경기 중 3경기만 예정대로 열렸습니다. 에미레이츠와 알아인의 경기는 알아인의 아챔 4강전 출전으로 일찌감치 변경되었지만, 16일에 UAE를 강타한 기록적인 폭우의 여파로 16~17일에 예정된 네 경기 중 세 경기가 부득이하게 연기 되었습니다.
2) 정승현 풀타임. 선두 알와슬과 최하위 핫타의 경기에서는 알리 살레의 결승골과 파비오 리마, 하리스 세페로비치의 추가골을 앞세운 알와슬이 3대0 완승을 거두고 핫타를 8연패에 빠뜨리고 9연승을 달리며 리그 우승에 한발 더 다가섰습니다. 정승현은 풀타임을 소화하며 팀의 클린시트 승리에 기여했습니다.
3) 잇티하드 칼바와 알와흐다의 경기에서는 안드레스 봄베가르의 결승골을 앞세운 잇티하드 칼바가 1대0으로 승리하고 전반기의 패배를 설욕하며 2연승을 달렸습니다.
4) 전반기에 여섯골을 주고받고도 승부를 가리지 못했던 알나스르와 샤밥 알아흘리의 두바이 더비에서는 다섯골을 주고받는 공방전 끝에 후반 인저리 타임에 터진 이삭 치방구의 극장골에 힘입어 알나스르가 극적인 3대2 역전승을 거두고 3연승을 달렸습니다. 샤밥 알아흘리는 이번 패배로 선두 알와슬과의 승점차가 14점차로 벌어지며 더욱 따라잡기 어려운 상황이 되었습니다.
1. 경기 결과
알와슬 3:0 핫타 (4월 15일 18:00/ 자빌 스타디움)
알와슬 | 핫타 |
(전반 42분) 알리 살레 | |
(전반 47분) 파비오 리마 | |
(후반 37분) 하리스 세페로비치 |
잇티하드 칼바 1:0 알와흐다 (4월 15일 20:30/ 잇티하드 칼바 스타디움)
잇티하드 칼바 | 알와흐다 |
(전반 44분) 안드레스 봄베가르 |
알나스르 3:2 샤밥 알아흘리 (4월 17일 20:30/ 알막툼 스타디움)
알나스르 | 샤밥 알아흘리 |
(전반 9분) 사미르 메미세비치 | |
(전반 12분) 사이드 에자톨라히 | |
(전반 31분) 마놀로 갑비아디니 | |
(전반 43분 퇴장) 레난 | |
(후반 48분) 이삭 치방구 |
2. 순연 경기
에미레이츠 : 알아인 (5월 12일 18:05/ 에미레이츠 클럽 스타디움)- 알아인의 아챔 4강전 출전으로 연기
알자지라 : 코르팟칸 (미정/ 무함마드 빈 자이드 스타디움)- 4월 16일 폭우로 연기
아즈만 : 알바따이흐 (미정/ 라쉬드 빈 사이드 스타디움)- 4월 16일 폭우로 연기
바니야스 : 샤르자 (미정/ 바니야스 스타디움)- 4월 16일 폭우의 여파로 연기
3. 리그 순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