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23 RSL 22R] 연승 행진을 이어간 알잇티하드와 알힐랄, 주심의 오심 논란 속 3048일만에 알힐랄을 꺾은 알샤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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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3연승을 달리고 있는 리그 선두 알잇티하드는 2연승을 달리던 다막과의 경기에서 후반 중반 이후 퇴장으로 인한 수적 열세에도 불구하고 부르노 엔리케의 결승골과 로마리뉴, 아흐메드 헤가지의 쐐기골을 묶어 3대0 완승을 거두고 4연승을 달렸습니다.

2) 알잇티하드를 바짝 뒤쫒고 있는 알나스르는 강등권에서 안전하지 못한 알아달라와의 원정 경기에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안데르송 탈리스카의 멀티골, 그리고 후반 인저리 타임 막판에 터진 아이만 살렘의 쐐기골을 앞세워 0대5 대승을 거두고 2연승을 달리며 1점차의 승점차를 유지했습니다. 

3) 알나스르는 22라운드가 끝난 후 안데르송 탈리스카와의 재계약을 공식 발표했습니다. 당초 알힐랄로의 이적을 눈 앞에 두고 있던 그를 하이재킹에 성공해 계약했던 알나스르는 그의 퍼포먼스에 만족하고 있었다가, 호날두 영입 이후 시너지 효과까지 증폭되며 급여를 대폭 인상하면서까지 재계약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계약기간으 25/26 시즌까지.

4) 8위와 9위의 맞대결이었던 알따이와 알라이드와의 경기에서 알따이는 골을 먼저 허용하고도 바로 만회한 가이 음벤자의 멀티골에 힘입머 2대2 무승부를 거두고 순위를 지켜냈습니다.

5) 아브하와 알타아운의 경기에선 파하드 알라쉬디의 만회골에 힘입어 1대1 무승부를 거뒀습니다.

6) 최하위 알바띤은 알와흐다와의 경기에서 렌조 로페즈의 결승골과 안드레 부키아의 추가골을 앞세워 2대0 승리를 거두고 전반기 0대2 패배를 고스란히 설욕햇습니다.

7) 알파티흐는 알칼리즈와의 경기에서 무라드 바트나의 결승골과 피라스 알부라이칸의 추가골을 앞세워 2대0 승리를 거뒀습니다.

8) 김승규 풀타임 클린 시트, 장현수 풀타임 1경고. 2014년 10월 17일 이후 박주영의 리그 데뷔골이자 극장골로 알힐랄을 꺾은 이후 3094일 동안 알힐랄과의 맞대결에서 승리를 거두지 못했던 알샤밥은 상대 수비수의 실수를 놓치지 않은 후세인 알까흐따니의 결승골과 세트피스 상황에서 알힐랄 수비진의 허를 찌른 크리스티안 구앙카의 쐐기골을 앞세워 5연승에 도전하던 알힐랄을 상대로 감격적인 2대0 승리를 거두고 3위에 올라섰습니다. 팽팽했던 경기의 흐름은 경기 내내 알힐랄을 상대로 오심을 연발했던 주심이 알샤밥 선수가 볼과 상관없이 발목과 발등을 고의로 찍어 알힐랄의 페널티가 명백한 상황에서 VAR 판독도 없이 넘어가면서부터였습니다. 이어지는 상황에서 결국 알샤밥의 결승골이 나왔기 때문이죠. 

볼이 지나간 다음에 발목과 발등 사이를 스터드로 찍어도 그냥 넘어가 이어지는 상황에서 알샤밥의 결승골로 연결.

두번째 골 역시 세트피스 상황이 발생하기 전에 공중볼 경합에서 발생한 핸들링 파울도 VAR 판독없이 넘어가면서 발생했고, 구스타포 쿠엘라르의 퇴장 역시 뒤에서 등을 찍어내듯 몸통박치기로 들이박은 아론 부펜자의 파울을 가까이에서 보고도 눈감아주면서 경기의 흐름은 알샤밥으로 넘어갔죠.

공중볼 경합에서 볼이 손목에 맞았는 데도 그대로 넘어간 것이 이어지는 상황에서 알샤밥의 두번째 골로 연결

발목 관절을 스터드로 강하게 내리찍혔던 미샤일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다리라도 부러져야 페널티킥을 얻어낼 수 있냐며 자신의 판정에 책임질 자신 없으면 집에나 있는게 낫다며 심판의 오심을 비난했고, 라몬 디야즈 감독 역시 경기 후 인터뷰에서 주심의 오심을 언급하고 이야기를 할 정도.풀타임을 소화한 김승규는 후반 초반 잇다른 오디온 이갈로의 결정적인 슛을 두 차례나 선방해내면서 팀 승리의 기반을 닦으며 다섯 경기만에 클린시트를 기록했고, 장현수는 분투했지만 수적 열세 속에 쐐기골을 허용하는 상황에서 집중력이 떨어지는 모습을 보여주는 등 패배를 맛봐야 했습니다.

 

 

1. 경기 결과

알잇티하드 3:0 다막 (4월 4일 22:00/ 킹 압둘라 인터내셔널 스타디움)

알잇티하드	다막
(전반 14분) 브루노 엔리케
(전반 37분) 로마리뉴
(후반 28분 퇴장) 아흐메드 바메수드
(후반 42분) 아흐메드 히가지

 

 

알아달라 0:5 알나스르 (4월 4일 22:00/ 프린스 압둘라 빈 잘라위 스포츠 시티 스타디움)

알아달라	알나스르
	(전반 40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후반 10분) 안데르송 탈리스카
	(후반 21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후반 33분) 안데르송 탈리스카
	(후반 53분) 아이만 살렘

 

 

알따이 2:2 알라이드 (4월 5일 22:00/ 프린스 압둘 아지즈 빈 마스아드 빈 잘라위 스타디움)

알따이	알라이드
	(전반 8분) 알렉산드루 미트리타
(전반 24분) 가이 음벤자
	(전반 28분) 무함마드 푸자이르
(전반 32분) 가이 음벤자

 

 

아브하 1:1 알타아운 (4월 5일 22:00/ 프린스 술탄 스포츠 시티 스타디움)

아브하	알타아운
(후반 18분) 아민 앗투치
	(후반 23분) 파하드 알라쉬디
	(후반 40분 퇴장) 마르코 아칼레니

 

 

알바띤 2:0 알와흐다 (4월 5일 22:00/ 알바띤 클럽 스타디움)

알바띤	알와흐다
(전반 20분) 렌조 로페즈
(후반 34분) 안드리 부키아

 

 

알파티흐 2:0 알칼리즈 (4월 6일 22:00/ 프린스 압둘라 빈 잘라위 스포츠 시티 스타디움)

알파티흐	알칼리즈
(후반 20분) 무라드 바트나
(후반 47분) 피라스 알부라이칸

 

 

알샤밥 3:0 알힐랄 (4월 7일 22:00/ 프린스 파이살 빈 파흐드 스타디움)

알샤밥	알힐랄
(후반 10분) 후세인 알까흐따니
(후반 28분) 크리스티안 구앙카
	(후반 31분 퇴장) 구스타포 쿠엘라르
(후반 52분) 핫탄 바흐브리

 

 

알잇티파끄 : 알파이하 (4월 14일 22:00/ 프린스 무함마드 빈 파하드 스타디움) => 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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