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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여행정보/항공

[CX] 캐세이퍼시픽, 10월 2일부터 두바이-홍콩 직항 노선 재개!

둘라 2022. 7. 14. 2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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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세이퍼시픽은 코로나 사태 이후 오랫동안 운항을 중단해왔던 두바이-홍콩 직항 노선을 10월 2일부터 재개한다고 공식 발표하고 티켓 판매에 들어갔습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캐세이퍼시픽 홈페이지로 연결됩니다.


두바이-홍콩 직항 노선은 캐세이퍼시픽이 중동지역 노선을 정리하면서 아부다비와 젯다 직항 노선 (2014년 여름), 도하 직항 노선 (2016년 2월)의 운항을 취소한 와중에도 운영되어 왔지만, 코로나 사태 이후 무기한 운항이 정지된 상황이었습니다.

GCC에 거주하는 한국인들에게 캐세이퍼시픽의 장점은 홍콩을 찍고, 비싼 에미레이츠나 에티하드 등에 비해 훨씬 싼 가격에 오갈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젯다-홍콩 노선이 끊기기 전 젯다에서 근무할 때 에미레이츠 비즈니스석 요금의 절반 가격으로 캐세이퍼시픽 비즈니스석을 이용했던 기억이 있고, 코로나 전까지만 해도 한국에 갈 때 상대적으로 싼 가격에 이용해 왔었는데, 두바이-홍콩 노선이 막히면서 이용할 수 없게 되어 아쉬웠던 노선이기도 합니다.

두바이-홍콩 직항 노선은 두바이 국제공항 제1터미널을 통해 주3회 운항됩니다.


두바이-홍콩 구간에는 보잉 777-300ER이, 홍콩-서울 구간은 에어버스 A350-900이 운항하게 됩니다.
캐세이 퍼시픽 보잉 777-300ER은 비즈니스 40석 (1-1-1-1), 프리미엄 이코노미 32석 (2-4-2), 이코노미 296석 (3-4-3) 등 3클래스 368명의 탑승객을 태울 수 있으며, 에어버스 A350-900은 비즈니스 38석 (1-1-1-1), 프리미엄 이코노미 28석 (2-4-2), 이코노미 214석 (3-3-3) 등 3클래스 280명의 탑승객을 태울 수 있습니다.

캐세이퍼시픽 777-300ER 비즈니스석

캐세이퍼시픽 777-300ER 프리미엄 이코노미석

캐세이퍼시픽 777-300ER 이코노미석


캐세이퍼시픽을 이용해 한국을 오갈 수 있게 되었는데, 두바이-한국 왕복 항공임은 얼마나 차이가 있을까?
올해들어 항공임이 미친듯이 폭증하면서 두바이-한국 노선의 항공임도 영향을 받아 가장 싼 이코노미석 항공임 조차 250만원을 가볍게 상회하는게 믿지못할 현실이 되었습니다. 가족이 있으신 분들의 경우엔 항공임을 아끼기 위해 예전에는 생각도 않했던 에티오피아 항공의 에티오피아 경유 노선도 이용하기 시작했으니 말이죠. 예전에 노선이 운항했을 땐 왕복 90만원도 않했던 캐세이퍼시픽의 왕복 항공임은 얼마나 되는지 참고삼아 비교해봤습니다.

포스팅 시점 기준 10월 7일 두바이 출국, 10월 23일 두바이 입국 일정으로 각 항공사 홈페이지에서 이코노미석 항공임을 비교해봤습니다.

항공사 에미레이츠 캐세이퍼시픽 카타르 항공 에티오피아 항공
노선 두바이-인천 왕복 두바이-홍콩-인천 두바이-도하-인천 두바이-아디스 아바바-서울
좌석 이코노미 이코노미 프리미엄 이코노미 이코노미 이코노미
최저가
(요금제)
8,005디르함
(플렉스 = 플렉스)
5,935디르함
(라이트 = 라이트)
6,735디르함
(에센셜 = 에센셜)
6,965디르함
(컨비니언스 = 컨비니언스)
2,415디르함
(프로모 = 프로모)
최고가
(요금제)
8,385디르함
(플렉스 & 플렉스 플러스)
7,445디르함
(플렉스 = 플렉스)
8,085디르함
(플렉스 = 플렉스)
8,495디르함
(컴포트 = 컴포트)
6,955디르함
(플렉스 = 플렉스)
여행시간 8시간 20분 (인천행)
9시간 30분 (두바이행)
20시간 5분 (인천행)
18시간 0분 (두바이행)
12시간 25분 (인천행)
24시간 25분 (두바이행)
18시간 5분 (인천행)
19시간 55분 (두바이행)
경유시간 해당 없음 (직항) 홍콩 경유
8시간 35분 (인천행)
5시간 44분 (두바이행)
도하 경유
2시간 30분 (인천행)
12시간 25분 (두바이행)
아디스 아바바 경유
2시간 (인천행)
3시간 40분 (두바이행)

(포스팅 시점 기준 환율 1디르함=359.91원)


에미레이츠가 두바이-인천 노선에 프리미엄 이코노미석을 투입하지 않은 가운데, 캐세이퍼시픽의 항공임이 예전처럼 싸지는 않음에도 에미레이츠를 이용할 항공임으로 프리미엄 이코노미석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예전에는 두바이-홍콩 노선에 프리미엄 이코노미석이 투입되고 홍콩-인천 노선에는 없었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지금은 두 노선 모두 프리미엄 이코노미석을 이용할 수 있게 되었군요!

카타르 항공의 경우 그렇게 싸지도 않지만 도하-두바이 노선이 많았던 예전에는 한두시간만 경유하고 두바이에 올 수 있었던데 비해 편수가 줄어든 지금은 12시간 넘게 도하에서 경유해야 한다는 점에서 큰 메리트는 없네요. 아프리카를 찍고 가야한다는 점에 부담이 없다면 가격면에선 에티오피아 항공을 따라갈 수는 없겠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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