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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22 국왕컵 8강전] 나란히 역전승을 거두고 4강에 진출한 알잇티하드와 알힐랄!

둘라 2022. 2. 21. 2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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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국왕컵 8강전을 앞두고 알힐랄과 알나스르는 낏디야 투자회사와 역대급 전략적 파트너쉽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2022년부터 2042년까지 20년의 계약기간 동안 두 팀은 낏디야 투자회사로부터만 매년 1억 리얄 (약 318억원)의 후원을 받으며, 2026년 개장 예정인 4만석 이상 규모의 낏디야 스타디움을 홈구장으로 사용할 수 있게 됩니다.  

리야드 인근에 조성 중인 낏디야는 현재 개발 중인 초대형 엔터테인먼트 특화도시로 프로젝트 중 하나인 낏디야 서킷이 완성되는 2023년부터는 현재 젯다 코니쉬 서킷에서 열리고 있는 F1 그랑프리 경주를 낏디야에서 펼치게 됩니다.

2) 8강전 첫 경기에서는 알파이하가 연장 120분 접전 끝에 파나지오티스의 결승골로 1대2 승리를 거두고 가장 먼저 4강전에 진출했습니다. 알파이하는 90분 내에 경기를 끝낼 수도 있었지만 라몬 로페스가 페널티킥을 실패하면서 승부를 연장까지 끌고 갔습니다.

3) 후반 막판에 돋보이는 강한 근성을 바탕으로 이번 시즌 오랜만에 리그와 국왕컵 더블에 도전하는 알잇티하드는 알타아운과의 경기에서 선제골을 허용해 패색이 짙던 후반 41분에 승부를 원점으로 돌린데 이어 인저리 타임 종료 직전 압둘라작 함달라의 역전 극장골에 힘입어 1대2 역전승을 거두고 4강에 진출해 알파이하와 맞붙게 되었습니다.

4) 장현수 풀타임. 역대급 후원자를 등에 업은 알나스르와 알힐랄의 리야드 더비에서는 2021년 이후 맞대결에서 1승 3패로 열세였던 알힐랄이 안데르송 탈리스카에게 선제골을 먼저 허용했지만, 오디온 이갈로가 승부를 원점으로 돌린데 이어 살림 알도사리가 자신이 얻어낸 페널티킥을 성공시키면서 1대2 역전승을 거두고 4강에 진출했습니다.

역전골을 넣은 살림 알도사리는 선제골을 넣은 안데르송 탈리스카의 세레머니에 그대로 응수하며 더비다운 세리머니로 주목을 받았습니다. (알나스르가 지난해 여름 이적시장에서 알힐랄의 영입이 유력했던 안데르송 탈리스카를 하이재킹한 서사는 덤!) 장현수는 풀타임을 소화하며 팀 승리에 기여했습니다.

5) 알샤밥과 알아흘리의 8강전 마지막 경기에서는 카를로스 주니오르의 멀티골을 앞세운 알샤밥이 알아흘리에 2대1 승리를 거두고 4강행 막차를 탔습니다. 알샤밥은 4강전에서 며칠전 0대5 참패를 안겨준 알힐랄과 또다시 맞붙게 됩니다.

 

 

1. 경기 결과

알바띤 1:2 알파이하 (2월 21일 15:55/ 알바띤 클럽 스타디움)

알바띤 알파이하
  (후반 11분) 알렉산다르 트라코브스키
(후반 21분) 유스프 엘제블리  
  (연장 후반 12분) 파나지오티스 타쉬치디스

 

 

 

알타아운 1:2 알잇티하드 (2월 21일 16:00/ 킹 압둘라 스포츠 시티 스타디움)

 

알타아운 알잇티하드
(후반 8분) 수마이한 알나비트  
  (후반 41분) 압둘아지즈 알비쉬
  (후반 51분) 압둘라작 함달라

 

 

 

알나스르 1:2 알힐랄 (2월 21일 18:25/ 마르술 파크)

알나스르 알힐랄
(전반 17분) 안데르송 탈리스카  
  (후반 17분) 오디온 이갈로
  (후반 34분) 살림 알도사리

 

 

 

알샤밥 2:1 알아흘리 (프린스 파이살 빈 파흐드 스타디움)

알샤밥 알아흘리
(후반 4분) 카를로스 주니오르  
  (후반 15분) 필립 브라다비치
(후반 41분) 카를로스 주니오르  
(후반 46분 퇴장) 폴리뇨  

 

 

 

2. 4강전

알파이하 : 알잇티하드 (4월 3일 미정/ 알마즈마아 시티 스타디움)

알힐랄 : 알샤밥 (4월 3일 미정/ 프린스 파이살 빈 파흐드 스타디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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