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QSL 18R] 알사드, 4게임 남겨두고 두 시즌 만의 리그 우승, 차비 에르난데스 감독 데뷔 후 첫 리그 우승 확정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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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분위기상 거의 제로에 수렴하는 역전 우승의 가능성을 이어가던 알두하일은 강등 확정을 눈 앞에 둔 알카라이티야트와의 경기에서 무함마드 문타리의 결승골과 마이클 올룽가의 쐐기골을 묶어 0대2로 꺾고 3연승을 달리기만 했습니다. 최하위 알카라이티야트는 13연패.

2) 남태희 풀타임 1어시스트, 정우영 교체 29분 출전. 남은 다섯 경기에서 한 경기만 이겨도 우승을 확정짓는 알사드는 강등권 탈출 경쟁에서 안전하지 못한 움 살랄과의 결승전에서 두 시즌만의 리그 득점왕을 거의 확정지은 바그다드 부네자의 결승골과 유습 압둘이삭의 추가골, 그리고 우승 확정을 자축하는 로드리고 타바타의 쐐기골을 묶어 0대3 완승을 거두고 7연승을 달리면서 리그 종료까지 네 경기를 남겨둔 가운데 16승 2무의 무패행진을 앞세워 남은 경기 결과에 상관없이 두 시즌 만의 리그 우승을 확정지었습니다. 카타르컵 우승에 이은 시즌 더블. 리그 통산 15회 우승, 각종 대회 통산 75회 우승 달성. 풀타임을 소화한 남태희는 후반 인저리 타임에 터진 로드리고 타바타의 쐐기골을 어시스트했으며, 후반에 교체투입된 정우영도 피치 위에서 리그 우승을 만끽했습니다. 정우영은 알사드에서 두번째 리그 우승, 남태희는 알사드 이적 후 첫 우승 (이지만 레퀴야 시절을 포함하면 팀 내에서 가장 많은 통산 여섯번째 리그 우승).

3) 현역 마지막 시즌을 알사드의 리그 우승으로 마무리했던 차비 에르난데스 감독은 알사드 감독 부임 이후 다섯개의 컵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두 시즌만에 처음으로 리그 우승을 달성했습니다.

4) 구자철 선발 78분 출전 1골. 지난 두 경기에서 2연패에 빠졌지만, 리그 3위 경쟁에 뛰어들기 위해 승리가 필요했던 알가라파는 강등권에 있는 알코르와의 경기에서  무아이드 핫산의 결승골로 경기 종료 직전 한 골을 만회하는데 그친 알코르를 1대3으로 꺾고 세 경기만에 승리를 거두면서 다시 4위로 복귀했습니다. 부상 등으로 인해 결장했다 오랜만에 출전한 구자철은 헤딩슛으로 승리에 쐐기를 박은 리그 4호골을 터뜨렸습니다.

 

 

1. 경기 결과

알카라이티야트 0:2 알두하일 (3월 6일 15:45/ 압둘라 빈 칼리파 스타디움)

알카라이티야트	알두하일
	(후반 24분) 무함마드 문타리
	(후반 40분) 마이클 올룽가

 

 

알아라비 1:0 카타르 (3월 7일 17:00/ 하마드 빈 칼리파 스타디움)

알아라비	카타르
(전반 8분) 세바스티안 소리아

 

 

알와크라 1:0 알사일리야 (3월 7일 17:00/ 수하임 빈 하마드 스타디움)

알와크라	알사일리야
(후반 26분) 압둘라흐만 무스타파

 

 

알라이얀 3:1 알아흘리 (3월 7일 19:15/ 수하임 빈 하마드 스타디움)

알라이얀	알아흘리
(전반 15분) 요한 볼리
	(후반 27분) 나세르 살레
(후반 49분) 야신 브라히미
(후반 52분) 압둘아지즈 하팀

 

 

움 살랄 0:3 알사드 (3월 7일 19:15/ 자심 빈 하마드 스타디움)

움 살랄	알사드
	(전반 37분) 바그다드 부네자
	(후반 6분) 유습 압둘이삭
	(후반 47분) 로드리고 타바타 (남태희 어시스트/ 시즌 9골 6어시스트)

골 하이라이트 및 우승 세리머니는 링크!

 

알코르 1:3 알가라파 (3월 8일 19:15/ 압둘라 빈 칼리파 스타디움)

알코르	알가라파
	(전반 31분) 오스만 알야흐리
	(전반 42분) 무아이드 핫산
	(후반 11분) 구자철 (리그 4호골/ 시즌 6골)
(후반 48분) 힐랄 무함마드

 

 

 

2. 리그 순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