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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축구연맹(AFC)는 22일 오후 말레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2019 AFC 챔피언스리그(ACL) 조 추첨을 진행하고 플레이오프 및 조편성을 마쳤습니다. 특히, 서아시아의 경우 출전국이 20개팀에서 25개팀으로 2017년보다도 오히려 늘어나면서 플레이오프에서도 예비 1, 2라운드를 모두 생략하고 플레이오프만 치루는 것으로 개편되었던 2018년과 달리 예비 1, 2라운드를 다시 펼치게 되었습니다. 


국가별 배정에서도 쿠웨이트와 이라크가 출전자격을 획득하면서 출전국 별 배정팀 수가 작년과 달라졌습니다. 2018년에는 라이센스 취득에 실패하면서 4개팀을 배정받고도 실제로는 2개팀 밖에 출전시킬 수 없었던 사우디가 원래 배정된 티켓 4장을 모두 확보하게 되면서 올해 돋보이는 성적을 거뒀던 이란과 카타르의 직행티켓이 오히려 줄어들었으며, 정부의 간섭을 이유로 FIFA가 내렸던 징계가 해제된 쿠웨이트와 불안한 치안문제로 인해 자격이 없었던 이라크에 티켓이 배정되었으며, 바레인이 빠진 대신 타지키스탄이 추가되었습니다.


지역

순위

국가명

 2018

지역

순위

2019

 직행

 플레이오프

 직행

 플레이오프

 최종

2R

1R

 최종

2R

1R

1

 아랍에미리트연합

3

1

 

 

1

3

1

 

 

2

 사우디

2


 

 

2

3

1

 

 

3

 이란

3

1

 

 

4

2


2

 

4

 카타르

3

1

 

 

3

2

2

 

 

5

 우즈베키스탄

1

2


 

5

1

 

2 

 

6

 이라크

자격 미달

6

1

 

1

 

7

 쿠웨이트

FIFA 징계 (쿠웨이트 자격정지)

11


  

1

8

 시리아

자격 미달

9

자격 미달 

9

 요르단

 

 

 

10

 


 

10

 인도

 

 

 

8

 


1

 

11

 바레인

 

1

 

 

12

자격 미달

12

 레바논

자격 미달

 

자격 미달 

13

 타지키스탄

자격 미달

7

  

1

 



1위 UAE

지난 해 구단 합병문제로 출전자격을 박탈당했던 샤밥 알아흘리가 올해엔 출전자격을 얻지 못하고, 지난해 샤밥 알아흘리 대신 얻었던 출전자격을 라이센스 취득 문제로 박탈당할 뻔 했다가 간신히 취득하여 아챔에 출전할 수 있었던 알아인을 반면교사삼아 이번엔 확실하게 라이센스들을 취득하여 무탈하게 출전권을 확보했습니다.


2위 사우디

지난 시즌 라이센스를 따지 못한 알나스르와 알잇티하드의 대체팀이 없어 결국 2개팀으로 줄었던 사우디 역시 지난 시즌을 반면교사삼아 일찌감치 취득하여 다시 네 장을 확보했습니다.


3위 카타르

이란을 제치고 지역 리그 3위에 이름을 올렸지만, 사우디가 출전권을 모두 확보하는데 성공하면서 직행티켓은 오히려 줄어들었습니다. 베슬레이 스네이더르는 차비 에르난데스가 2년 연속 도전에 실패했던 플레이오프를 첫 도전 만에 통과했던 지난 해에 이어 2년 연속 올라 본선 진출에 도전합니다.


4위 이란

이란은 카타르에 순위가 밀리면서 출전팀은 4개팀을 유지했지만 두개 팀이 예비 2라운드부터 시작해야 합니다. 


6위 이라크

지난해와 더불어 지역리그 6위를 유지한 이라크는 치안상의 불안요소가 사라졌다는 평가 속에 두 장의 출전권을 확보했습니다.


7위 쿠웨이트

지난 2015년 10월 쿠웨이트의 쳬육관련 법률이 정부의 체육단체 행정 개입을 가능하도록 하는 방향으로 개정된 것을 문제삼은 FIFA의 징계로 인해 국제무대에 설 수 없었던 쿠웨이트 축구협회의 자격정지가 2917년 12월 6일부로 공식 해제 (링크)되면서 오랜만에 아챔 무대에 복귀했습니다.


출전권 배당에 따라 우즈베키스탄의 AGMK, 타지키스탄의 이스티크롤, 인도의 미네르바 펀잡이 팀 역사상 처음으로 아챔 무대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1. 예비 플레이오프 1라운드

1.1. 알와흐다 (요르단) : 알쿠웨이트 (쿠웨이트) (2월 5일)


2. 예비 플레이오프 2라운드

2.1. 우즈벡 슈퍼리그 준우승팀 (우즈베키스탄) : 알꾸와 알자위야 (이라크) (2월 12일)

2.2. AGMK (우즈베키스탄) : 이스티크롤 (타키지스탄) (2월 12일)

2.3. 사이파 (이란) : 미네르바 펀잡 (인도) (2월 12일)

2.4. 조브 아한 (이란) : 1.1의 승자 (2월 12일)


3. 최종 플레이오프

3.1. 알나스르 (UAE) : 2.1의 승자 (2월 19일)
3.2. 알나스르 (사우디) : 2.2의 승자 (2월 19일)
3.3. 알라이얀 (카타르) : 2.3의 승자 (2월 19일)
3.4. 알가라파 (카타르) : 2.4의 승자 (2월 19일)


2. 조추첨 결과

A조

B조

C조

D조

 알와슬 (UAE)- 오반석

 알잇티하드 (사우디)- 한국 수비수?

 알두하일 (카타르)- 남태희 십자인대 부상으로 시즌 마감

 페르세폴리스 (이란)

 알자우라아 (이라크)

 알와흐다 (UAE)- 임창우

 알힐랄 (사우디)- 오마르 압둘라흐만 십자인대 부상으로 시즌 마감

 알사드 (카타르)- 정우영

 3.4의 승자

 우즈벡 슈퍼리그 우승팀

 알아인 (UAE)

 알아흘리 (사우디)

 3.2의 승자

 3.3의 승자

 에스테그랄 (이란)

 3.1의 승자


A조의 관심사는 과연 지난 시즌 아챔에서 단 1승도 거두지 못했던 오반석의 알와슬이 이번에는 과연 승리를 거둘 수 있을까...가 아닐까 싶네요. 지난 시즌에는 리그에선 잘 나갔어도 아챔에선 죽을 썼지만, 지금은 리그에서도 죽을 쑤고 있는 사정이라...


B조에서는 2년 연속 조별예선에서 1승만 거두며 광탈했던 알와흐다가 이번엔 나은 모습을 보여줄지, 지난 시즌 아챔에는 라이센스 취득에 실패해서 자격을 박탈당한 데 이어 여름 이적시장에서 보여준 의욕적인 투자에도 불구하고 되려 슈퍼컵 1경기, 자이드 챔피언스 컵 32강전 2경기, 리그 9경기 등 이번 시즌에 치룬 12경기 연속 무승이라는 구단 역사상 최악의 부진에서 좀처럼 벗어나지 못한 채 겨울이적시장에서 한국인 수비수 영입설이 따돌고 있는 알잇티하드가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C조는 지역순위 1~4위 국가들의 최고팀들이 한데 모여 서아시아 조별예선에서 볼 수 있는 최악의 조가 편성되어 그 누구도 손쉬운 진출을 예상하기 힘든 조가 되었습니다. 알힐랄, 알아인, 에스테그랄은 D조에서 만났던 지난 시즌에 이어 2년 연속 같은 조에 편성되었는데, 지난 시즌의 알라이얀 대신 들어온 팀이 하필 알두하일;;;;

공교롭게도 알두하일과 알힐랄에서 돋보이는 선수들인 알두하일의 남태희와 알힐랄의 오마르 압둘라흐만은 나란히 경기 도중 잔디에 걸려 넘어져 십자인대가 끊어지는 중상으로 조별무대에서 뛰는 모습을 볼 수는 없게 되었습니다. 전방 십자인대가 끊어진 것으로 알려진 남태희와 달리 오마르 압둘라흐만은 전방 십자인대와 측부인대가 끊어지고 무릎연골의 부분적인 파열로 더 긴 재활기간을 예고하고 있는 것이 차이랄까요....특히 알두하일은 시즌 시작과 더불어 계속된 주전 선수들의 연쇄 부상으로 이번 시즌 한번도 베스트 11을 가동해 본 적이 없다는 점이 약점입니다. 


D조도 지난 시즌 조별 예선과 4강전에서 맞붙은 페르세폴리스와 알사드가 2년 연속 같은 조에서 맞붙게 되면서 알사드가 지난 시즌의 패배를 설욕할 수 있을지가 관건입니다. 처음 만난 지난 시즌에서만 4번을 맞붙은 두 팀의 상대전적은 4전 2승 1무 1패로 페르세폴리스의 근소한 우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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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아랍지역 전문 블로거 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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