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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리뷰

1) 지난 시즌 종료 후 있었던 연쇄 구단 합병의 여파로 이번 시즌을 12개팀으로 치뤘던 UAE 리그는 다가올 18/19시즌부터 다시 14개팀 체제로 확대하기로 최종 결정하면서 12개팀에서 14개팀으로 확대했던 11/12시즌 이후 6년 만에 승강 플레이오프를 도입했습니다. 2부 리그 1, 2위팀인 바니야스와 잇티하드 칼바는 1부 리그로 자동 승격시키고 3위팀인 푸자이라와 4위팀인 알하므리야는 1부 리그 12위팀인 핫타와 11위팀 에미레이츠와 홈 앤드 어웨이 방식의 승강 플레이오프를 치르게 된 것입니다. 지난 시즌 알자지라에서 뛰면서 핫타를 상대로 리그 우승을 확정지었던 박종우는 한 시즌만에 핫타와 함께 리그 잔류를 위한 승강 플레이오프에 뛰는 극과 극의 비교체험을 하게 되었습니다. 에미레이츠는 11/12시즌과 17/18시즌 치러진 두 차례의 승강 플레이오프에 1부 리그 11위팀으로 참가하는 유일한 클럽으로 당시에는 강등당한 바 있습니다.

2) 1, 2부 리그 통틀어 유일한 리그 무패팀임에도 불구하고 리그 최종전에서 거둔 통한의 무승부로 눈 앞에 뒀던 두 시즌만의 자동 승격을 놓치고 승강 플레이오프에 참여하게 된 푸자이라는 구단의 어처구니 없는 후속 조처로 다사다난한 준비과정을 거쳐야만 했습니다. 2부 리그 3위가 확정된 뒤 불과 몇 시간 만에 보란듯이 5년만에 축구계에 복귀하여 팀의 무패 3위를 이끌었던 디에고 마라도나 감독의 전격 경질을 발표했지만, 후임자로 생각해뒀던 감독의 영입에 실패하자 구단주의 지시라며 불과 3일만에 자신들이 경질한 디에고 마라도나 감독과 승강 플레이오프 및 계약을 1년 연장하겠다며 번복하기에 이르렀고, 이에 열받은 디에고 마라도나 감독이 구단의 제의를 거절하자 플레이오프를 4일 앞두고 자국인 감독인 압둘라 미스파르 감독대행 체제로 플레이오프를 치룬다고 밢표했습니다.

3) 이런 어수선한 분위기 속에 핫타와 맞붙은 홈팀 푸자이라는 다닐로 카란도의 멀티 결승골에 힘입어 페르난도 가브리엘이 한 골을 만회하는데 그친 핫타를 2대1로 꺾고 한 시즌만의 리그 승격에 한 발 다가섰습니다.

4) 박종우 선발 90분 출전. 결승골 단 한 골이 부족해서 승강 플레이오프로 떨어졌던 에미레이츠는 지난 시즌 리그 잔류의 구세주였던 세바스티안 사샤의 결승골을 끝까지 잘 지켜 창단 10주년을 앞두고 구단 역사상 최초의 1부 리그 승격을 노리는 알하므리야를 1대0으로 힘겹게 꺾고 리그 잔류 가능성을 높였습니다. 에미레이츠에게 있어 불안요소는 2차전을 치르게 될 알하므리야 클럽 스타디움이 2부 리그에서 맞붙었던 12/13시즌 이후 대부분의 선수들이 뛰어본 적이 없는 낯선 경기장이라는 점. 홈에서 마지막 경기를 치룬 박종우는 선발 출전하여 인저리 타임에 교체될 때까지 90여분을 분전하며 팀 승리에 기여했습니다.



1. 경기 결과

푸자이라 2:1 핫타 (5월 9일 18:00/ 푸자이라 클럽 스타디움)

푸자이라

핫타

 (전반 4분) 다닐로 카란도

 

 

 (후반 10분) 페르난도 가브리엘

 (후반 35분) 다닐로 카란도

 



에미레이츠 1:0 알하므리야 (5월 9일 20:30/ 에미레이츠 클럽 스타디움)

에미레이츠

알하므리야

 (전반 21분) 세바스티안 사샤

 




2. 2차전 일정

알하므리야 0:1 에미레이츠 (5월 13일 18:00/ 알하므리야 클럽 스타디움)

핫타 1:2 푸자이라 (5월 13일 20:30/ 함단 빈 라쉬드 스타디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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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아랍지역 전문 블로거 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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