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AE 부통령 겸 두바이 통치자 셰이크 무함마드 빈 라쉬드 알막툼은 자신의 75세 생일을 하루 앞둔 14일 X를 통해 두 명의 부총리 추가 지명을 골자로 하는 개각 명단을 발표했습니다. 셰이크 무함마드 UAE 대통령과의 상의와 승인을 통해 발표한 이번 개각에서의 핵심은 자신의 아들이자 두바이 왕세자인 셰이크 함단이 UAE의 제2대 국방장관 겸 새 부총리로 UAE 내각에 처음으로 이름을 올렸다는 점입니다. UAE의 초대 국방장관은 1971년 12월 2일 UAE 건국 이후 오늘의 개각 발표까지 총 19218일, 52년 7개월 동안 자리를 지켜왔던 셰이크 무함마드 빈 라쉬드 알막툼 자신이었습니다. UAE가 건국되기 전 두바이 경찰청장을 시작으로 UAE 건국과 함께 국방장관에 지명되면서 정치적 기반을 닦아왔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