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타르 월드컵 유치위원회는 월드컵을 치룰 8개의 경기장 중 처음으로 완성된 경기장이자 세계 최초 경기장 냉방 시설을 갖춘 경기장인 칼리파 인터내셔널 스타디움을 월드컵 개막 5년을 앞두고 2017년 5월 19일 카타르 통치자 셰이크 타밈 빈 하마드 알싸니가 참석한 가운데 성대한 개장식과 함께 공식 개장 경기로 카타르 리그의 양대 인기팀 알사드와 알라이얀이 맞붙는 에미르컵 결승전을 펼쳤습니다. 카타르의 역사와 함께 하는 카타르 국립 경기장으로도 불리는 다목적 경기장인 칼리파 인터내셔널 스타디움은 1976년 3월 처음 문을 열었으며, 카타르 건국 이후 최초의 국제대회 우승인 1992년 걸프컵 우승과 사우디 건국 이후 최초의 월드컵 본선 진출을 확정지은 유서깊은 경기장으로 개장 당시에는 2만석 규모의 경기장이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