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리뷰1) 권경원 풀타임. 16강에 합류하기 위해서는 무조건 승리가 필요했던 알아흘리는 홈에서 트락토르사지를 상대로 선제골에 역전골까지 허용하며 어려운 경기를 펼치던 끝에 주장 아흐메드 칼릴이 후반 중반 이후 잇달아 동점골과 역전 결승골을 성공시키며 극적인 3대2 역전승을 거두고 여유있게 16강행을 확정지은 사우디 알아흘리와 함께 나란히 16강에 진출했습니다. 리그에서 부진한 알아흘리의 코스민 올라로이우 감독은 FC서울의 최용수 감독과 마찬가지로 극적인 순간에 거둔 역전승으로 천신만고 끝에 팀을 16강에 올려놓았습니다. 두 감독은 90년대 후반 K리그 수원 삼성과 안양 LG에서 나란히 현역으로 활약하다 제프 유나이티드로 이적 후 J리그에서 선수생활을 사실상 마감한 공통점이 있습니다.2) 곽태휘 풀타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