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아두면 쓸모있을지도 모를 걸프지역 가이드

다른 곳에서 보기 힘든 TMI 가득한 정보를 제공합니다.

728x90
반응형

페르세폴리스 알사드 5

[2020 ACL 16강] 페르세폴리스에게 막판에 무너진 알사드, 사우디 더비에서 승리한 알나스르가 8강에!

0. 리뷰1) 남태희 선발 91분 출전. 죽음의 조에서 탈락 직전 대승을 거두고 기세를 살린 조1위로 올라온 페르세폴리스와 마지막 라운드에서 무리하지 않고 조2위에 만족하며 주전들에게 대거 휴식을 준 알사드가 지난 시즌 조별예선에 이어 2년 연속 맞붙었습니다. 페르세폴리스는 결정적인 찬스에서 크로스바를 두 번 강타하며 불운이 따르는 듯 했지만, 연장으로 갈 것 같던 후반 막판 코너킥 상황에서 이사 알카씨르의 천금같은 헤딩 결승골로 알사드를 1대0으로 꺾고 8강에 진출했습니다. 알사드는 타이트한 일정을 소화하는 가운데 마지막 라운드에 주전들에게 휴식을 준 것이 극적으로 올라온 팀을 상대하는데 되려 독이 되었습니다. 패장 차비 에르난데스 감독은 고형진 주심 등 한국 심판진의 판정이 공정하지 않았다며 불만을 ..

[2019 ACL 6R] 시즌 막판 2연패로 끝난 차비의 현역생활, 극장골로 16강전 로컬 더비를 성사시킨 알아흘리!

0. 리뷰1) 6라운드 첫 경기로 펼쳐진 페르세폴리스와 알사드의 경기는 바르샤의 레전드로 한 시대를 풍미했던 차비 에르난데스가 1998년 5월 5일 UE예이다와의 코파 카탈루니아 대회에서 프로 데뷔전을 치룬 후 21년동안 이어진 현역 생활을 마무리하는 경기이기도 했습니다. 이에 홈팀 페르세폴리스측은 원정팀 선수이긴 하지만, 그의 현역 마지막 경기를 기념하여 항아리와 차비를 마킹한 페르세폴리스 저지를 기념 선물로 경기시작 전에 전달했습니다. 2) 정우영 선발 70분 출전. 조별예선에서 일찌감치 광탈한 페르세폴리스와 16강 진출을 확정지은 알사드의 경기에서는 홈팀 페르세폴리스가 메흐디 토라비와 알리 알리푸르의 연속골을 앞세워 알사드를 꺾고 2라운드 원정 경기에서의 패배를 설욕하고 조별예선 결과에 실망한 홈팬..

[2019 ACL] 카타르 리그 한 팀만 바뀌었을 뿐인데... 서아시아 조별예선 역대급 죽음의 조 탄생!

아시아축구연맹(AFC)는 22일 오후 말레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2019 AFC 챔피언스리그(ACL) 조 추첨을 진행하고 플레이오프 및 조편성을 마쳤습니다. 특히, 서아시아의 경우 출전국이 20개팀에서 25개팀으로 2017년보다도 오히려 늘어나면서 플레이오프에서도 예비 1, 2라운드를 모두 생략하고 플레이오프만 치루는 것으로 개편되었던 2018년과 달리 예비 1, 2라운드를 다시 펼치게 되었습니다. 국가별 배정에서도 쿠웨이트와 이라크가 출전자격을 획득하면서 출전국 별 배정팀 수가 작년과 달라졌습니다. 2018년에는 라이센스 취득에 실패하면서 4개팀을 배정받고도 실제로는 2개팀 밖에 출전시킬 수 없었던 사우디가 원래 배정된 티켓 4장을 모두 확보하게 되면서 올해 돋보이는 성적을 거뒀던 이란과 카타르의 직행티..

[2018 ACL 4강 2차전] 페르세폴리스, 홈에서 알두하일과 알사드를 잇달아 꺾고 결승에 선착!

0. 리뷰1) 정우영 선발. 알사드는 1차전에서 페르세폴리스 수비진에 봉쇄되었던 바그다드 부네자가 비교적 이른 시간에 선제골을 넣어 승부를 원점으로 돌리며 역전 결승행의 가능성을 높이는 듯했지만, 추가골이 이어지지 않는 가운데 후반 초반 시아막 네마티가 승부에 쐐기에 박는 결승골을 넣으면서 페르세폴리스가 알사드를 꺾고 이란팀으로서는 세번째이자, 팀 역사상 최초로 아챔 결승에 올랐습니다. 결승에 오른 페르세폴리스는 홈에서 치룬 8강 2차전과 4강 2차전에서 카타르 리그 최강팀들인 알두하일과 알사드를 잇달아 꺾고 결승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으며, 에스테그랄과의 8강 2차전에서 카타르 리그 팀으로는 역사상 최초로 아자디 스타디움에서 승리를 거둔 알사드였지만, 원정팀의 무덤을 두 번 연속 넘기에는 역부족이었습니다..

[2018 ACL C/D 6R] 도하 원정에서 알라이얀을 제치고 16강에 합류한 알아인!

0. 리뷰1) 최종 라운드인만큼 각 조마다 시차와 상관없이 동시에 경기가 펼쳐졌습니다2) 탈락이 확정된 두 팀간의 경기에서 나사프 까르쉬가 알와슬의 파비오 리마에게 선제골을 허용한 후 아지즈존 가니에프의 동점골과 보비르 아비솔리코프의 역전 결승골에 힘입어 1대2 승리를 거뒀습니다. 나사프 까르쉬는 다른 조에선 16강에 오르고도 남을 승점 10점을 챙기고도 아쉽게 탈락한 반면, 10여년 만에 아챔 무대에 복귀한 알와슬은 6연패의 초라한 성적을 거두는데 만족해야만 했습니다.3) 알사드와 페르세폴리스의 조 1, 2위 결정전에서는 모르테자 푸랄리간지의 자책골을 끝까지 잘 지킨 페르세폴리스가 조선두를 달리던 알사드에 1대0 승리를 거두고 조1위를 확정지었습니다. 차비 에르난데스 입단 이후 2년 연속 플옵에서 광탈..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