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아두면 쓸모있을지도 모를 걸프지역 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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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비오 리마 8

[19/20 AGL 19R] 친정팀을 상대로 비수를 꽂은 오마르 압둘라흐만, 팀 역전승의 발판이 된 이명주의 어시스트!

0. 리뷰1) 시즌 첫 3연승 후 부진했던 알와슬은 핫타 원정 경기에서 3분 동안 세 골을 주고받는 공방전 끝에 나세르 누르의 결승골로 2대3 승리를 거두고 시즌 두번째 2연승을 달렸습니다.2) 로돌포 아루아바르레나 감독을 전격 경질한 샤밥 알아흘리는 잔여 시즌동안 감독을 맡게 된 팀의 U-21 감독이었던 제랄드 사라고사 감독의 데뷔전이었던 아즈만과의 경기에서 상대 선수의 퇴장으로 인한 수적 우세를 확실하게 살려 페데리코 카르타비아의 결승골을 포함해 세 골을 몰아넣고 2대5 대승을 거두며 우승을 향해 다시 달리기 시작했습니다. 아즈만으로서는 두 골차의 리드를 따라잡았던 동점골의 주인공 반데르가 다이렉트 퇴장을 당한 것이 뼈아팠습니다.3) 임창우 풀타임, 이명주 풀타임 1어시스트. 알와흐다는 알다프라 원정..

[19/20 AGL 18R] 리그 우승경쟁을 안개 속으로 만든 알바로 네그레도의 극장골!

0. 리뷰1) 코로나19가 걸프 지역으로도 확산됨에 따라 UAE 리그는 사태가 진정될 때까지 무관중 경기로 리그를 치루기로 했습니다.2) 알아인은 전반 시작과 동시에 어니스트 아산테에게 선제골을 허용했지만, 자말 마아루프의 맹활약에 이은 라바 코조의 역전 결승골로 2대1 승리를 거두고 리그 3연승을 달리며 선두 샤밥 알아흘리를 바짝 뒤쫓고 있습니다.3) 알와슬은 다이렉트 퇴장 포함 9장의 옐로우, 레드 카드가 난무하는 대난투전 끝에 파비오 리마의 결승골로 2대1 승리를 거뒀습니다.4) 샤르자는 원정팀 핫타에 허용한 선제골을 좀처럼 만회하지 못해 고전하던 끝에 루안 페레이라의 동점골로 승점 1점을 건지는데 성공했습니다.5) 알자지라는 칼바 원정에서 알리 마브쿳의 멀티 결승골에 힘입어 1대2 승리를 거두고 ..

[19/20 AGL 9R] 알나스르의 무패행진을 깬 샤르자, 1승이 버거운 알와흐다!

0. 리뷰1) 알아인은 아즈만 원정에서 경기 시작부터 선제골을 허용했지만, 무한나드 살림 역전 결승골과 카이오 코레아, 자말 마아루프의 쐐기골을 묶어 홈팀 아즈만에 1대4 역전승을 거두고 세 경기 연속 무승부 끝에 첫 승을 거두었습니다.2) 감독 교체후 무패행진을 달리고 있는 알나스르와 리그 무패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샤르자의 맞대결에서는 지난 경기 퇴장으로 인한 징계로 결장한 간판 골잡이 이고르 코로나도의 공백이 무색하게도 다른 선수들이 골을 몰아넣으며 원정팀 샤르자가 홈팀 알나스르를 1대3으로 꺾고 리그 무패행진을 이어갔으며, 알나스르는 감독교체 후 리그 무패행진을 여섯 경기에서 멈췄습니다.3) 임창우 풀타임. 알와흐다는 홈에서 세바스타인 테갈리의 멀티골을 지키지 못하고 리그 최하위팀과 승부를 가리지 ..

[오피셜] 알와슬, 제주 유나이티드 중앙수비수 오반석 영입발표!

UAE 1부 리그의 알와슬은 방금 전 공식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지난 러시아 월드컵 국대이자 제주 유나이티드의 센터백이며 전북 현대의 최철순, FC 서울의 고요한, 포항 스틸러스의 김광석과 함께 K리그 현역 4대 원클럽맨 중 한 명인 오반석을 영입했다고 공식 발표했습니다. 며칠 전부터 현지 소식통들은 카이오 카네도 (공격수), 파비오 리마, 새로 영입한 비니셔스 리마와 로날도 멘데스 (이상 공격형 미드필더)의 브라질 선수로만 외국인 쿼터를 채웠던 알와슬이 로날도 멘데스를 대체할 외국인 수비수를 물색 중으로 그 대상은 한국인 수비수라는 애기가 흘러나오고 있었습니다. 어제 알와흐다와의 원정경기를 앞두고 가진 기자회견에서조차도 로날도 멘데스의 부상에 대한 이야기만 있었을 뿐 잠잠했던 알와슬은 불과 한 시간..

[2018 ACL C/D 1R] 승부를 쥐락펴락한 로드리고 타바타의 원맨쇼, 알사드의 극장골, 승부를 가리지 못한 알힐랄과 알아인!

0. 리뷰1) 알사드는 아챔 조별예선을 앞두고 카타르 항공과의 파트너쉽 계약을 통해 카타르 항공의 로고가 부착된 아챔 유니폼을 공개했습니다.바르셀로나와의 계약 만기, 카타르 외교분쟁으로 인한 사우디 알아흘리와의 계약 파기 이후 별다른 움직임을 보이지 않았던 카타르 항공은 자국팀 알사드와 계약하며 유니폼에 로고를 부착하게 되었습니다.2) 알힐랄은 알아인전을 통해 사우디 클럽 최초의 전용 홈구장이 된 킹 사우드 유니버시티 스타디움에서 첫 공식 경기를 갖게 되었습니다.25000석 규모의 킹 사우드 유니버시티 스타디움은 2015년 5월 공식으로 문을 열었으며, 지난해 10월 킹 사우드 대학과의 협업 계약을 통해 구단 전용 홈구장이 없는 사우디 클럽들 중 최초로 알힐랄 전용 홈구장으로 사용키로 합의한 바 있습니다..

[17/18 UAGC 8강] 2명 퇴장에도 알아인을 꺾은 알와흐다, 4강 진출에 유리한 고지를 점한 샤밥 알아흘리!

0. 리뷰1) 임창우 풀타임. 알와흐다는 알아인 원정에서 아흐메드 라쉬드, 이스마일 마타르의 잇다른 퇴장으로 인한 수적열세에도 불구하고 알아인을 강하게 몰아붙여 아흐메드 알아크바리의 결승골로 마르커스 베르그가 한 골을 만회하는데 그친 알아인을 1대2로 꺾었습니다. 부상에서 복귀한 이스마일 마타르는 알아인의 페널티킥을 선언한 심판에 강력하게 항의하다 교체투입된지 1분만에 퇴장당하는 보기드문 기록을 세웠으며, 알아인은 두 명이나 많은 수적 우세 속에서도 알와흐다보다 오히려 늦은 템포의 경기를 펼치면서 수정 우세를 전혀 살리지 못하고 스스로 무너졌습니다. 걸프컵으로 차출된 오마르 압둘라흐만처럼 중앙에서 수비벽을 농락할 미드필더도, 부상으로 장기 결장 중인 시오타니 츠카사처럼 측면을 허물어줄 선수도 없는 것이 ..

[17/18 UAGL 11R] 참패로 연속 무승부 기록을 마감한 알아흘리, 잘싸우고도 석패한 에미레이츠

0. 리뷰1) 샤밥 알아흘리는 리그 최다 연속 무승부 기록인 6연속 무승부를 거둔 후 그동안 팀을 이끌었던 코스민 올라로이우 감독과의 계약을 파기하고, 그 후임으로 UAE 축구의 황금세대를 키워냈던 전 대표팀 감독 마흐디 알리를 지명했습니다.2) 전반기 마지막 라운드인 11라운드 경기 중 알자지라와 알와흐다의 아부다비 더비는 알자지라의 클럽 월드컵 출전 관계로 일정이 연기 되었습니다.3) 박종우 풀타임. 지난 라운드에서 6연패를 끝내는 승리를 거뒀던 에미레이츠는 한결 나아진 수비력을 과시하며 슈팅수 1개의 빈공에도 알나스르의 맹공을 잘 막아내며 귀중한 무승부를 기대하고 있었지만, 결국 압둘아지즈 바르라다에게 페널티킥 결승골을 허용하며 1대0으로 석패했습니다. 에미레이츠로서는 여러 장면에서 나타난 심판진의..

[16/17 UAGL 23R] 우승까지 승점 1점만을 남겨놓은 알자지라, 알와슬에게 대역전패 당한 알아인!

0. 리뷰1) 박종우 결장. 알자지라는 리그 28호골을 기록한 알리 마브쿳의 결승골과 파리스 주므아의 골에 상대 자책골까지 이어지며 알샤밥에 3대0 완승을 거두고 3연승을 달리며 통산 2회 우승까지 승점 1점만을 남겨놓았습니다. 박종우는 경고 누적으로 결장했습니다.2) 임창우 풀타임. 최근 리그 4연승의 기세를 이어가던 알와흐다는 에벨톤 리베이로에게 결승골을 허용하며 1대2로 석패하면서 5연승 달성에 실패했습니다. 반면, 알아흘리는 여전히 어렵지만 역전 우승의 희망을 이어나갈 수 있게 되었습니다. 임창우는 풀타임을 소화했지만 팀의 패배를 막지는 못했습니다. 3) 이명주 풀타임. 알아인은 내년 시즌 아챔 플옵 진출권이 걸린 3위 자리를 놓고 겨루고 있는 알와슬과의 두바이 원정에서 전반 6분 동안 세 골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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