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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이드 챔피언스 컵 7

[18/19 ZCC 결승전] 에투알 드 사헬, 극장골로 알힐랄 꺾고 대회 첫 우승!

0. 리뷰1) 1981년 처음 시작된 이후 18/19시즌 들어 처음으로 중동-아프리카 지역 아랍국가 클럽들의 챔피언스 리그로 격상된 아랍 클럽 쳄피언스 컵은 2018년 UAE의 국부 셰이크 자이트 빈 술탄 알나흐얀의 탄신 100주년을 기념하는 의미로 올시즌에 한해 자이드 챔피언스 컵으로 불리게 되었으며, 사우디의 알힐랄과 튀니지의 에투알 드 사헬이 첫 우승을 놓고 알아인의 핫자 빈 자이드 스타디움에서 맞붙게 되었습니다.2) 서로 다른 국가들의 일정에 맞추다보니 대회 스케줄이 많이 꼬여 에투알 드 사헬은 3월 29일 결승행이 확정된 반면, 알힐랄은 4월 15일 알아흘리와의 극적인 결승전이 끝나자마자 새벽 비행기 타고 결전장인 알아인으로 향한 바 있습니다. 알힐랄의 경우 준결승전과 결승전 사이에 69시반 반..

[18/19 ZCC 4강 2차전] 극적인 승리를 거둔 알힐랄과 에투알 드 사헬이 대회 첫 결승에서 맞붙어!

0. 리뷰1) 1차전 홈경기에서 승리했던 에투알 두 사헬은 수단 원정으로 치러진 알메르리크와의 2차전 경기에서 득점없이 비기며 결승에 선착했습니다.2) 사우디 클럽간의 맞대결로 펼쳐진 알아흘리와 알힐랄의 2차전은 승부차기까지 가는 끝에 믿을맨 카를로스 에두아르도와 무함마드 알샬훕의 잇단 실축으로 불리한 상황에서도 3번의 페널티킥을 막아낸 압둘라 알마이유프 골키퍼의 선방쇼에 힘입어 알힐랄이 알아흘리를 3대2 승부차기승으로 꺾고 결승에 진출해 선착한 에투알 드 사헬과 맞붙게 되었습니다. 알아흘리는 1차전 패배를 뒤집기 위해 경기 시작부터 맹공을 퍼부어 파울로 디아즈의 선제골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리는데 성공했지만 오마르 알소마까지 교체투입했음에도 더 이상의 추가골이 나오지 않았고, 1골만 넣으면 되었던 알힐랄..

[18/19 ZCC 4강 1차전] 홈에서 나란히 진땀승을 거둔 에투알 드 사헬과 알힐랄!

0. 리뷰1) 아프리카 클럽끼리 맞붙은 에투알 드 사헬과 알메르리크의 1차전에서는 전반 종료 직전 넣은 모르타다 벤 우네스의 선제골을 끝까지 잘 지킨 홈팀 에투알 드 사헬이 1대0 승리를 거두고 상대전적 5전 4승 1패의 절대 우위를 과시하며 결승진출의 유리한 고지를 차지했습니다.2) 사우디 클럽끼리 맞붙은 알힐랄과 알아흘리의 1차전에서는 후반 초반 상대 수비진을 허문 주장 무함마드 알샬훕의 전진 패스를 골로 연결시킨 조나탄 소리아노의 결승골을 끝까지 잘 지킨 알힐랄이 알아흘리를 1대0으로 꺾고 2016년 국왕컵과 슈퍼컵에서 2연패를 당한 이후 맞붙은 7경기에서 5승 2무의 무패기록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알아흘리는 주포 오마르 알소마가 부상으로 나간데 이어 두 차례의 페널티킥 기회가 VAR 판독 후 인정..

[18/19 ZCC 8강 1차전] 기선을 제압한 알힐랄, 승부를 가리지 못한 알와슬과 알아흘리!

0. 리뷰1) 경기 일정상 1, 2차전을 일찌감치 마친 라자 카라블랑카와 에투알 드 사헬의 8강전에서는 원정 다득점에서 앞선 에투알 드 사헬이 가장 먼저 8강 진출을 확정지었습니다.2) MC알제와 알메르리크는 1차전에서 승부를 가리지 못했지만, 2차전에서 홈팀 알메르리크가 경기의 주도권을 내준 상황에서도 높은 골결정력을 앞세워 대승을 거두면서 4강행을 확장짓고 에투알 드 사헬과 맞붙게 되었습니다. 2차전을 앞두고 1승 1무 1패의 통산 성적으로 팽팽했던 두 팀의 균형은 맞대결 역사상 최다골차 승리를 거둔 알메르리크가 우위를 점하게 되었습니다.3) 오반석의 결승골로 천신만고 끝에 8강에 진출했던 알와슬은 홈에서 경기 시작 40초만에 터진 압둘라 자심 알리의 선제골로 리드를 이어갔지만 경기의 흐름을 가져간 ..

[18/19 ZCC 16강 2차전] 결승골로 알와슬을 8강에 진출시킨 오반석, 무실점으로 8강에 오른 알힐랄!

0. 리뷰1) 32강전 당시에는 선수등록 마감 뒤에 이적이 완료되어 뛸 수 없었던 오반석이 16강전부터 뛸 수 있게 되었습니다.2) 오반석 풀타임 1골. 원정 2득점의 우위를 안고 홈에서 알아흘리와 맞붙은 알와슬은 경기의 주도권을 내준데다 선제골을 허용하면서 역전패당하는 듯 했으나 오반석의 결승골에 힘입어 1대1 무승부를 거두면서 1, 2차전 합계 3대3, 원정 다득점에 앞서 8강 진출에 성공했습니다. 이적 초반 자책골에 결승골, 극장골 허용에 관여하며 불안한 모습을 보여왔던 오반석은 리그컵에서 첫 클린시트 승리를 맛본데 이어 한 경기 쉬고나온 자이드 챔피언스 컵에서는 전반부터 위협적인 슛을 날리기 시작하더니 후방에는 뒤지고 있는 상황에서 16강전의 결승골이 된 동점골로 팀 8강행의 주인공이 되었습니다...

[18/19 ZCC 16강 1차전] 다득점 원정 무승부에 만족해야만 했던 알와슬, 한 수위의 기량으로 기세를 잡은 알힐랄!

0. 리뷰1) 32강전 당시에는 선수등록 마감 뒤에 이적이 완료되어 뛸 수 없었던 오반석이 16강전부터 뛸 수 있게 되었습니다.2) 오반석 풀타임. 리그에서 불안한 경기력을 좀처럼 회복하지 못한 채 이집트 원정길에 나선 알와슬은 선제골을 허용하고도 후반 막판 카이오 코레아와 비니셔스 리마의 연속골로 극적인 승리를 눈 앞에 두는 듯 했지만, 후반 종료 시간에 동점골을 허용하면서 승부를 가리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알와슬로서는 원정 다득점 무승부로 인해 그런대로 만족할만한 결과였습니다. 알와슬에서 수난의 시기를 보내고 있던 오반석은 풀타임을 뛰면서 막판 득점골 상황에서 아쉬운 수비를 펼치며 불운이 이어졌습니다.3) 알힐랄은 홈에서 이라크의 알나프트를 상대로 한 수 위의 기량을 과시하며 4대0 대승을 거두고 8..

[18/19 ZCC 32강 2차전] 아프리카 클럽 강세 속, 사우디 클럽이 중동 리그의 자존심을 살려!

0. 리뷰1) 아랍 클럽 챔피언스 컵은 32강 2차전이 진행되는 동안 공식 대회명을 자이드 챔피언스 컵으로 바꾸고 로고도 변경된 대회명에 맞게 새롭게 도안되었습니다. 이는 사우디 프로 리그가 이번 시즌 동안 프린스 무함마드 빈 살만 프로 컵 리그로 바뀐 것과 마찬가지로 올해 대회에만 적용되는 명칭으로 자이드라는 이름에서 볼 수 있듯 탄신 100주년을 맞이한 UAE의 국부 자이드 빈 술탄 알나흐얀을 기리기 위한 것입니다.2) 알힐랄은 오만 원정에서 카를로스 에두아르도의 결승골로 홈팀 알샤밥을 0대 1로 꺾고 16강에 올랐습니다. 알샤밥과의 1차전 하프타임 도중 입단 기념식을 가진 오마르 압둘라흐만은 선수 등록 마감 이후 이적하였기에 출전자격이 없어 이 대회에는 불참합니다.3) 알와슬은 홈에서 알잇티하드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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