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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둘 라티프 자밀 리그 5

[16/17 SAJL 최종] 리그 기록을 갈아치우며 여섯 시즌만의 리그 14회 우승을 자축한 알힐랄!

0. 리뷰1) 하루 먼저 펼쳐진 알샤밥과 알잇티파끄의 제외한 나머지 여섯 경기가 다음날 동시에 펼쳐졌습니다. 리그 2위 경쟁과 리그 잔류 경쟁이 치열했던 탓입니다.2) 24라운드에서 리그 우승을 확정지은 알힐랄은 우승 확정에도 불구하고 남은 두 경기에서 모두 승리하면 연고지 라이벌 알나스르가 13/14시즌에 세운 리그 최다 승점 우승 기록 (65점)을 갱신할 수 있다는 점에 주목하여 이를 다음 목표로 삼은 바 있습니다. 25라운드에서 최하위팀 알와흐다를 잡은 가운데 마침 최종 라운드의 상대는 바로 그 기록의 주인공인 알나스르. 알힐랄은 경기장을 푸른색으로 가득 메운 59,174명의 팬들 앞에서 가진 리그 최종전에서 맞붙은 알나스르와의 리야드 더비에서 오마르 카르빈의 해트트릭 결승골에 힘입어 마린 토마소프..

[15/16 SAJL 22R] 선두 경쟁에서 앞서나간 알아흘리와 알샤밥에게 발목을 잡힌 알힐랄!

0. 리뷰1) 곽태휘 풀타임. 올시즌 아챔에 출전한 사우디 팀들 중 가장 좋은 성적을 보이고 있는 알힐랄은 알톤 알메이다의 이른 시간 터진 선제골 이후 추가골 득점에 번번히 실패하다 결국 무함마드 벤 옛투에게 그림 같은 골을 허용하며 알샤밥과 결국 1대1 무승부에 그치며 선두 알아흘리 추격에 제동이 걸렸습니다. 알자지라전에서 오랜만에 터진 대량득점의 기세를 살리지 못한 것이 승점 3점 달성에 실패한 빌미를 제공했습니다. 곽태휘는 풀타임을 소화하며 분전했지만 팀의 패배로 빛이 바랬습니다.2) 아챔에서는 자국 리그에서 보여주는 극강의 모습과는 다른 1승 3패의 부진을 보이고 있는 알아흘리는 오마르 알소마의 멀티 결승골로 한 골을 만회하는데 그친 알파이살리를 1대2로 꺾고 리그 4연승을 달리며 알샤밥과 비긴 ..

[15/16 SAJL 18R] 알아흘리의 리그 무패행진을 깬 나즈란, 알힐랄을 잡고 우승 경쟁구도를 시계 제로로 만든 알잇티하드!

0. 리뷰1) 알나스르에 4대3 대역전승을 거두면서 알나스르의 칸나바로 감독을 경질시켰던 강등권 팀 나즈란이 바로 그 경기장에서 선두 탈환을 노리던 알아흘리에게 비스마르크 페레이라의 멀티 결승골을 앞세워 1대2 승리를 거두는 파란을 연출했습니다. 2014년 1월 16일 13/14시즌 18라운드에서 알힐랄에게 1대 0으로 패한 이후 리그에서 51경기 연속 무패행진을 이어오던 알아흘리는 전혀 예상하지 못했던 나즈란에게 두 시즌만에 첫 패배를 경험했습니다. 일단 나즈란을 가볍게 꺾은 후 알잇티하드가 알힐랄을 꺾어주기만을 기다려 리그 선두에 오르겠다던 알아흘리의 계획은 의외의 패배에 오히려 알잇티하드와 승점이 같아지는 최악의 결과를 가져왔습니다.2) 곽태휘 풀타임. 알잇티하드는 전반 초반 터진 지아드 알사히피의..

[15/16 SAJL 9R] 리야드 더비에서 알샤밥을 꺾고 리그 선두를 질주하는 알힐랄!

0. 리뷰1) 지난 8라운드 젯다 더비에서 알아흘리에게 무기력하게 패한 알잇티하드는 경기 도중 그를 비난하는 서포터즈들과 언쟁까지 한 라슬로 볼로니 감독을 거액의 위약금을 물어주면서까지 부임 3개월만에 전격 경질하고 후임을 물색 중입니다. 2) 곽태휘 풀타임. 알힐랄은 리야드 더비에서 이른 시간 얻은 페널티킥을 실축하는 등 좋은 기회를 많이 잡으면서도 볼결정력 부족으로 많은 찬스를 날렸음에도 전반 인저리 타임에 터진 카를로스 에두아르도의 결승골을 끝까지 잘 지켜 알샤밥을 0대1로 꺾고 리그 3연승을 달리며 선두 자리를 굳건히 지켰습니다. 지난 시즌 첫 맞대결에서 리그 데뷔전을 치룬 박주영에게 후반 인저리 타임에 결승골을 허용하며 당한 패배를 설욕했습니다. 풀타임을 소화한 곽태휘는 팀의 클린시트에 일조했습..

[14/15 SAJL 13R] 곽태휘, 시즌 첫 골로 팀의 패배직전에서 구해내! 알샤밥은 알나스르에게 완패!

0. 리뷰1) 박주영 풀타임. 알샤밥은 맹렬하게 몰아치는 알나스르의 공세를 막아내지 못하고 변변한 공격조차 제대로 해보지 못한 채 알나스르에게 0대3으로 완패했습니다. 박주영은 풀타임을 소화했지만 전체적으로 알나스르 수비진에 막혀 많은 기회를 얻지 못했을 뿐더러 그나마 있던 기회도 살리지 못했습니다. 12월에 1승 2무 1패를 기록한 알샤밥은 현재 징계로 인한 출전정지가 풀린 나이프 하자지의 이적설이 나돌고 있어 고민이 될 부분으로 여겨집니다.2) 곽태휘 풀타임 1골. 알힐랄은 전반 초반 페널티킥 실점을 허용하며 고전을 면치 못하다가 곽태휘의 동점골로 승점 1점을 챙기는데 만족해야만 했습니다. 곽태휘는 자신의 시즌 첫 골로 팀을 패배직전의 위기에서 구해냈습니다. 알나스르에 패하는 등 최근 속시원한 경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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