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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다음 시즌 아챔 직행티켓이 걸려 있는 46회 국왕컵이 시작되었습니다. 최대 64강전부터 시작했던 국왕컵은 현재 1부 리그에 참가한 16개팀만이 참가하는 대회로 축소된 바 있습니다. 리그가 확대되고 각종 국제 대회가 열리면서 일정을 빼기도 쉽지 않은 상황이기도 합니다.

2) 10일 전 알샤밥의 무패행진을 깼던 알까디시야는 10일만의 리턴 매치에서 핫산 알아미리의 결승골로 알샤밥을 또다시 꺾고 8강에 진출했습니다.

3) 김진수 선발 40분 출전. 리그에서의 부진으로 최악의 시즌을 보내고 있는 지난 대회 준우승팀 알나스르는 아이만 살렘의 결승골과 사미 알나지의 추가골을 묶어 알라이드를 2대0으로 꺾고 8강에 진출했습니다. 리그 4라운드에서 승리한 이후 40여일만에 첫승. 선발 출전한 김진수는 경기 도중 당한 부상으로 40분만에 교체되었습니다.

4) 김진수는 경기 도중 상대 진영에서 전방으로 투입되는 상대 선수의 크로스를 블로킹하려고 점프하다 착지하는 과정에서 오른쪽 발목에 부상을 당했습니다.

착지하자마자 통증을 호소한 김진수는 바로 교체아웃되었습니다.

알나스르 구단은 경기 후 그의 부상에 대해 오른쪽 발목 아킬레스건이 완전히 끊어졌으며, 치료 및 재활에 5~6개월이 소요될 것이라는 메디컬 리포트를 공식 발표했습니다. 지금이 12월이고 리그 일정을 감안하면 사실상 시즌을 마감한 셈입니다. 김진수는 알나스르 이적 후 코로나19에 감염되었다가 복귀한지 다섯 경기만에 시즌을 사실상 마감하는 중상을 입는 시련이 겹쳤습니다. 지난 시즌 국왕컵 준결승과 결승전, 이번 시즌 리그 7경기와 국왕컵 16강전까지 10경기만을 소화한 채 기나긴 재활에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특히, 리그에서는 실점 상황에서 치명적인 실수는 없었지만 지난 시즌 준우승팀이란 말이 무색하게 단 1승도 경험하지 못했던 것은 아쉬웠던 점입니다.

10

5) 장현수 풀타임. 4일전 리그에서 알라이드에게 예상 밖의 패배를 당하며 시즌 무패행진을 마감한 디펜딩 챔피언 알힐랄은 경기를 주도하고도 알파티흐와의 경기에서 결승골을 넣고 쐐기골을 어시스트 한 무라드 바트나를 막지 못하며 알파티흐에게 0대2로 패해 지난 대회 우승 후 20일만에 재개된 새 시즌 첫 라운드에서 광탈했습니다. 에미레이츠, 알와흐다, 알자지라를 거치며 지난 시즌까지 UAE 리그에서 뛰다 알파티흐로 이적한 무라드 바트나는 프리킥으로 선제골을 넣은 데 이후 경기 막판 역전 상황에서 어시스트로 소피안 벤뎁카의 쐐기골을 어시스트하면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려 연장으로 끌고가려던 알힐랄의 공세를 완전히 차단하며 2012년 12월 14일 리그 홈경기에서 승리한 이후 모든 공식대회를 통틀어 8년만에 알힐랄을 꺾은 일등 공신이 되었습니다. 지난 시즌 리그 우승 후 참가한 아챔에서 코로나19에 집단감염되어 홍역을 치뤄 정상적으로 시즌을 준비하지 못한 상황에서도 무패행진을 이어오던 알힐랄은 4일 전 리그전 패배에 이어 국왕컵에서도 상대전적에서 압도적인 우위를 보이던 팀들에게 잇달아 패하며 기세가 한풀 꺾였습니다. 특히 오늘 경기의 경우 공격진의 정교함이 무뎌졌던데다 주어졌어야 할 페널티킥을 불지 않고 지나간 심판의 오심이 더해지며 알힐랄로서는 불운이 계속되었습니다. 라즈반 루체츠쿠 감독이 경기 후 인터뷰에서 불어야 할 파울도 불지 않고, VAR도 불지 않은 심판의 아마추어적인 경기 진행을 대놓고 비판할 정도였습니다. 장현수는 풀타임을 소화했지만, 팀의 패배를 막기엔 역부족이었습니다. 

6) 알잇티파끄와 알피아살리의 경기에서는 연장에 이어 승부차기까지 가는 접전 끝에 아홉번째 키커로 나선 아흐마드 알캇사르 골키퍼의 결승골로 알파이살리가 알잇티파끄를 꺾고 8강전에 진출했습니다.

7) 알잇티하드는 알힐랄의 시즌 무패행진을 깬 알와흐다와의 경기에서 알렉산다르 프리요비치의 멀티 결승골과 교체투입된 수비수 페드로 엔리케의 자책골을 앞세워 0대 3 완승을 거두고 8강전에 진출했습니다.

8) 창단 이후 처음 1부 리그에 참가해서 고전 중인 알아인은 알아흘리와의 경기에서 전반 페널티킥 실축에도 불구하고 게터손의 결승골과 필립 프라다리치의 추가골로 0대2 승리를 거두는 이변을 일으키며 8강전에 진출했습니다. 알아인은 알아흘리와의 첫 공식 경기였던 리그 4라운드 경기에서 4연패에 빠지긴 했지만, 알아흘리를 상대로 7골을 주고받는 예상 밖의 대공방전을 펼치면서 알아흘리에 유독 강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9) 국왕컵 최다 우승팀 1, 2위인 알아흘리와 알힐랄이 나란히 광탈하면서 리그 내 빅매치인 알잇티하드와 알힐랄, 알나스르와 알아흘리의 8강전이 무산되면서 알잇티하드와 알나스르로서는 국왕컵 우승에 도전할만한 기회를 얻었습니다. 이번 대회 대진표상 두 팀이 탈락하지 않는다면 결승에서나 맞붙게 됩니다. 



1. 경기 결과

다막 1:2 알타아운 (12월 16일 15:35/ 프린스 술탄 스포츠 시티 스타디움)

다막

알타아운

 

 (전반 2분) 세드릭 아미시

 

 (전반 45분 퇴장) 야신 바르나위

 

 (후반 31분) 레안드레 타왐바

 (후반 46분) 에밀리오 질라야

 



알까디시야 1:0 알샤밥 (12월 16일 17:25/ 프린스 사우드 빈 잘라위 스포츠 시티 스타디움)

알까디시야

알샤밥

 (후반 44분) 핫산 알아미리

 



알나스르 2:0 알라이드 (12월 16일 20:20/ 킹 파흐드 인터내셔널 스타디움)

알나스르

알라이드

 (전반 21분) 아이만 살렘

 

 (후반 22분) 사미 알나지

 



알바띤 3:0 아브하 (12월 17일 15:15/ 알바띤 클럽 스타디움)

알바띤

아브하

 (전반 9분) 레나토 차베스

 

 (전반 25분) 자카리아 알수다니

 

 (후반 37분) 파비오 아브루

 



알잇티파끄 0:0 알파이살리 (12월 17일 17:25/ 프린스 무함마드 빈 파하드 스타디움) => PK 8:9

알잇티파끄

알파이살리



알힐랄 0:2 알파티흐 (12월 17일 17:40/ 킹 파흐드 인터내셔널 스타디움)

알힐랄

알파티흐

 

 (후반 10분) 무라드 바트나

 

 (후반 43분) 소피안 벤뎁카



알와흐다 0:3 알잇티하드 (12월 17일 20:20/ 킹 압둘아지즈 스포츠 시티 스타디움)

알와흐다

알잇티하드

 

 (후반 3분) 알렉산다르 프리요비치

 

 (후반 5분) 알렉산다르 프리요비치

 

 (후반 26분) 페드로 엔리케 (자책골)



알아흘리 0:2 알아인 (12월 17일 20:20/ 킹 압둘라 스포츠 시티 보조 경기장)

알아흘리

알아인

 

 (후반 19분) 게터손

 

 (후반 26분) 필립 브라다리치



2. 8강전

알타아운 : 알까디시야 (미정/ 킹 압둘라 스포츠 시티 스타디움)

알나스르 : 알아인 (미정/ 킹 파흐드인터내셔널 스타디움)

알바띤 : 알파이살리 (미정/ 알바띤 클럽 스타디움)

알잇티하드 : 알파티흐 (미정/ 킹 압둘라 인터내셔널 스타디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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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3일에 소화하던 다른 라운드와 달리 이번 라운드는 일주일에 걸쳐 펼쳐졌습니다. 알힐랄과 알나스르의 국왕컵 결승전 (11월 29일), 아시아 대륙의 아랍 클럽을 대표해 아랍 클럽 챔피언쉽 4강전에 진출한 알샤밥과 알잇티하드의 1차전 (12월 1일)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2) 알샤밥은 최하위팀 다막과의 경기에서 선제골을 허용한 후 나와프 알아비드의 만회골과 투르키 알암마르의 역전 결승골로 2대1 역전승을 거두고 선두 알힐랄을 바짝 뒤쫓았습니다.

3) 알잇티하드는 개리 로드리게스의 선제골을 잘 지켜 알까디시야를 1대0으로 꺾고 리그 6위로 올라섰습니다.

4) 지난 라운드에서 4연패를 끊고 1부 리그 승격 후 첫승을 거뒀던 알아인은 알라이드와의 경기에서 후반 인저리 타임에 터진 극장골로 1대0 승리를 거두고 첫 연승행진을 달렸습니다.

5) 알아흘리는 오마르 알소마의 선제골과 알렉산드로 미트리타의 결승골을 앞세워 후반 인저리 타임 막판에 한 골을 만회하는데 그친 알파이살리를 2대1로 꺾고 한 라운드만에 다시 3위에 복귀했습니다. 

6) 의욕적인 여름 이적시장에서의 투자가 무색하게 시즌 초반 최악의 부진에 빠진 알나스르는 만 43세까지 현역 생활을 이어가다 지난 시즌을 끝으로 현역에서 은퇴한 후세인 압둘가니를 Executive Manager로 영입했습니다. 알아흘리에서 선수로 데뷔하여 알아흘리에서 은퇴했지만, 현역 시절의 황금기였던 2009년부터 2017년까지 알나스르에서 뛰었던 그는 팀을 떠난지 1571일만에 알나스르로 복귀했습니다.

7) 김진수 풀타임. 아브하와 지난 시즌 준우승이 무색하게 강등권에서 헤메고 있는 알나스르의 경기에서는 선제골을 허용하고도 카를로스 스트랜드버그의 멀티골을 앞세운 홈팀 아브하가 알나스르에 2대1 역전승을 거두고 12위에서 11위로 올라섰습니다. 반면, 알나스르는 승부를 원점으로 돌릴 수 있었던 페널티킥 찬스를 압둘라작 함달라가 허공으로 실축하며 1승 5패의 부진 속에 강등권인 15위를 벗어나지 못했습니다. 아이러니한 점은 현재까지 알나스르가 기록한 1승은 주전들이 대거 코로나19에 걸리면서 어쩔수 없이 내보내야 했던 1.5군이 거뒀고, 김진수를 포함한 주전 선수들이 출전한 다섯 경기만 놓고보면 5연패라는 점입니다. 주포인 압둘라작 함달라가 페널티킥을 실패할 정도로 부진에 빠진 가운데 지난 시즌 리그 득점 2위였던 알나스르는 이번 시즌엔 끝에서 두번째인 15위에 머물고 있는데다, 단단한 수비력마저 조직력의 문제를 드러내며 1.5군이 나선 경기에서만 클린시트로 승리했을 뿐, 주전들이 출전한 다섯 경기에선 단 한번도 클린 시트를 거두지 못한 것도 불안요소입니다. 김진수는 풀타임을 소화하며 공수 양면에서 분전했지만, 또다시 승리를 맛보지 못했습니다.

8) 장현수 풀타임. 코로나 집단감염의 여파에서 완전히 회복되어 국왕컵까지 우승하며 기세를 올리고 있는 디펜딩 챔피언 알힐랄은 알파티흐와의 경기에서 오마르 카르빈의 결승골과 살림 알도사리, 무함마드 칸누의 연속골로 3대0 완승을 거두고 리그 4연승을 달리며 단독선두를 질주했습니다. 최근 골가뭄 속에 알힐랄에서의 입지도 단단하지 못한데다, 그간 시리아 축협과 불편한 관계를 유지하다 시리아 국대에서도 영구자격 박탈당하며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오마르 카르빈은 선제골을 넣으면서 간만에 주인공이 되었습니다. 울먹이면서 펼친 세리머니에서 그간의 마음고생을 엿볼 수 있었습니다. 국왕컵 결승전에서 선제골을 넣었던 장현수는 풀타임을 소화하며 팀의 클린시트 승리에 기여했습니다.



1. 경기 결과

알샤밥 2:1 다막 (11월 27일 17:40/ 프린스 칼리드 빈 술탄 스타디움)

알샤밥

다막

 

 (전반 33분) 이브라힘 체니히

 (전반 41분) 나와프 알아비드

 

 (후반 35분) 투르키 알암마르

 



알잇티하드 1:0 알까디시야 (11월 27일 19:40/ 킹 압둘라 인터내셔널 스타디움)

알잇티하드

알까디시야

 (전반 18분) 개리 로드리게스

 



알아인 1:0 알라이드 (11월 28일 15:35/ 킹 사우드 스포츠 시티 스타디움)

알아인

알라이드

 

 (후반 36분 퇴장) 무함마드 푸자이르

 (후반 46분) 게터손

 



알타아운 1:1 알잇티파끄 (11월 29일 15:15/ 킹 압둘라 스포츠 스티 스타디움)

알타아운

알잇티파끄

 (전반 13분) 사이드 알야미 (자책골)

 

 

 (전반 44분) 필립 키스 



알와흐다 3:2 알바띤 (11월 29일 18:10/ 킹 압둘아지즈 스포츠 시티 스타디움)

알와흐다

알바띤

 

 (전반 4분) 파비오 아브루

 (전반 20분) 디미트리오스 페트라토스

 

 (후반 9분) 디미트리오스 페트라토스

 

 (후반 41분) 디미트리오스 페트라토스

 

 

 (후반 45분) 파비오 아브루



알아흘리 2:1 알파이살리 (11월 29일 19:40/ 킹 압둘라 인터내셔널 스타디움)

알아흘리

알파이살리

 (전반 28분) 오마르 알소마

 

 (후반 24분) 알렉산드루 미트리타

 

 

 (후반 50분) 줄리오 티바레스 


아브하 2:1 알나스르 (12월 3일 15:35/ 프린스 술탄 스포츠 시티 스타디움)

아브하

알나스르

 

 (전반 19분) 아이만 살렘

 (후반 10분) 카를로스 스트랜드버그

 

 (후반 24분) 카를로스 스트랜드버그

 



알힐랄 3:0 알파티흐 (12월 3일 17:40/ 킹 파흐드 인터내셔널 스타디움)

알힐랄

알파티흐

 (전반 31분) 오마르 카르빈

 

 (후반 2분) 살림 알도사리

 

 (후반 7분) 무함마드 칸누

 


2. 리그 순위

순위경기승점득점실점득실차연승/연패
1알힐랄651016111104연승
2알샤밥6420141275
3알아흘리6411131082
4알파티흐63121013112
5알라이드63121011101
6알잇티하드62319862
7알파이살리62319761
8알타아운62319541
9알바띤621371091
10알까디시야6213768-2
11아브하62137710-3
12알잇티파끄62137712-5
13알아인62046911-22연승
14알와흐다62046810-2
15알나스르6105359-42연패
16다막60151411-72연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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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알잇티하드와 알아흘리의 젯다 더비에서는 알아흘리가 오마르 알소마의 멀티 결승골에 힘입어 압둘라 알말리키가 한 골을 만회하는데 그친 알잇티하드에 1대2 승리를 거두고 2연승을 달렸습니다. 이번 시즌 두 차례 맞대결에서 나란히 2대1로 패한 알잇티하드는 3연패. 알아흘리는 알잇티하드와의 젯다 더비에서 2012년 3월 29일  열렸던 11/12시즌 24라운드 0대1 패배 이후 리그에서만큼은 무패행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2) 알샤밥은 양팀이 4개씩 경고를 주고받는 거친 경기 끝에 압둘아미즈 알술라이힘의 선제골을 잘 지켜 1대0 승리를 거두고 2연승을 달렸습니다.

3) 지난 라운드 이번 시즌 우승을 놓고 겨루고 있는 알힐랄과의 리야드 더비에서 2017년 5월 4점차 패배 이후 최다 점수차 패배인 3점차 패배를 당해 더욱 뼈아팠던 알나스르는 아브하 원정에서 고전하다 상대 수비수 카람 바르나위의 퇴장으로 얻어낸 페널티킥을 압둘라작 함달라가 성공시키고 4분 뒤 아흐메드 무사가 추가골을 넣으면서 0대2 승리를 거두고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습니다. 반면, 시즌 첫 리그 4연승에 도전하던 아브하로서는 그 기세를 살리지 못하고 패배. 전반기 맞대결에서 4대0 대패를 당한 것에 비하면 양호한 결과랄까요.

4) 안드레 감독의 알하즘은 리그 최하위팀 알아달라와의 경기에서 카를로스 스트랜드버그의 선제골을 지키지 못한채 후반 연속골을 허용하면서 1대2로 역전패하고 리그 재개 후 2연패에 빠졌습니다. 알하즘은 리그 8경기에서 2연승, 2연패, 2연무, 2연패로 이어지는 독특한 성적을 거두고 있습니다.

5) 장현수 풀타임 1경고, 전반기 맞대결에서 여섯골을 주고받는 대공방전 끝에 승부를 가리지 못했던 알힐랄과 알파티흐의 경기에서는 페널티킥으로만 멀티골을 기록하고 필드골은 자책골을 넣은 바펫팀비 고미스와 바펫팀비 고미스가 만든 동점 상황에서 경고를 받고 페널티킥을 허용하면서 패배의 빌미를 제공할 뻔했지만, 키커로 나선 마르완 사아단의 어설픈 파넨카킥 실축으로 안도의 한숨을 쉬었던 장현수의 투맨쇼 끝에 알힐랄이 2대1 승리를 거두고 2연승을 달렸습니다. 여섯 경기를 남겨놓은 가운데 2위 알나스르와의 승점차는 9점차. 자신이 만들어낸 리드를 자책골을 넣으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려놨던 바펫팀비 고미스는 장현수의 파울로 허용한 페널티킥 상황을 상대 실축으로 무사히 넘긴 후 또다시 얻어낸 페널티킥을 얻어내면서 극적인 승부의 주인공이 되었습니다.



1. 경기 결과

알잇티파끄 3:2 알파이하 (8월 9일 19:00/ 프린스 무함마드 빈 파하드 스타디움)

알잇티파끄

알파이하

 

 (전반 9분) 나와프 알사브히

 

 (전반 46분) 사미 알카이바리

 (후반 11분) 플립 키스

 

 (후반 12분) 술라이마네 두카라

 

 (후반 50분) 알리 하자지

 



다막 2:1 알파이살리 (8월 9일 19:15/ 프린스 술탄 스포츠 시티 스타디움)

다막

알파이살리

 (전반 27분) 에밀리오 질라야

 

 (후반 10분) 에밀리오 질라야

 

 

 (후반 36분) 유스프 엘제블리 



알와흐다 0:0 알라이드 (8월 9일 19:30/ 킹 압둘 아지즈 스포츠 시티 스타디움)

알와흐다

알라이드

 

 (전반 30분 퇴장) 후세인 알슈와이쉬



알잇티하드 1:2 알아흘리 (8월 9일 21:00/ 킹 압둘라 인터내셔널 스타디움)

알잇티하드

알아흘리

 

 (전반 30분) 오마르 알소마

 (전반 42분) 압둘라 알말리키

 

 

 (후반 19분) 오마르 알소마 



알샤밥 1:0 알타아운 (8월 10일 19:00/ 프린스 파이살 빈 파흐드 스타디움)

알샤밥

알타아운

 (후반 22분) 압둘마지드 알술라이힘

 



아브하 0:2 알나스르 (8월 10일 19:15/ 프린스 술탄 스포츠 시티 스타디움)

아브하

알나스르

 (후반 12분 퇴장) 카람 바르나위

 

 

 (후반 13분) 압둘라작 함달라 

 

 (후반 17분) 아흐메드 무사



알하즘 1:2 알아달라 (8월 10일 19:20/ 알하즘 클럽 스타디움)

알하즘

알아달흐

 (전반 24분) 카를로스 스트랜드버그

 

 

 (후반 19분) 찰스 카롤루스 안드리아마히치노로 

 

 (후반 30분) 리야드 샤라힐리



알힐랄 2:1 알파티흐 (8월 10일 21:00/ 킹 사우드 유니버시티 스타디움)

알힐랄

알파티흐

 (전반 38분) 바펫팀비 고미스

 

 

 (후반 8분) 바펫팀비 고미스 (자책골)

 (후반 42분) 바펫팀비 고미스

 




2. 리그 순위

순위경기승점득점실점득실차연승/연패
1알힐랄241761575821372연승
2알나스르24146448432023
3알아흘리241347434228142연승
4알와흐다24131104035314
5알파이살리2411583833294
6알샤밥24114937323022연승
7알라이드241068363340-7
8알잇티파끄241121135383173연승
9아브하2410311333442-8
10알타아운2495103230300
11알파이하247611272936-74연패
12알하즘246612243347-142연패
13알잇티하드246513233237-53연패
14알파티흐245712223039-9
15다막245613212546-21
16알아달라24481220234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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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사우디 리그 최종 라운드는 리그 우승에 도전하는 알힐랄과 알아흘리의 경기를 동시간에 가장 마지막으로 배정했습니다.

2) 승점 1점차로 우승을 다투고 있는 디펜딩 챔피언 알힐랄과 알아흘리의 대진운은 무조건 이기고 알힐랄의 무승부나 패배를 바래야만 했던 알아흘리에게 유리했습니다. 알힐랄은 최근 여섯 경기에서 3연승 포함 무패행진을 달리던 알파티흐를 만나는 반면, 알아흘리는 5연패로 리그 최하위를 확정지은 우후드와 맞붙기 때문이었습니다. 

3) 알힐랄은 전반에 해트트릭을 달성한 오마르 카르빈의 대활약에 힘입어 일찌감치 리그 우승을 확정지으며 한 골을 만회하는데 그친 알파티흐에 4대1 승리를 거두고 새로운 홈구장에서의 우승을 자축했습니다. 리그 통산 15회 우승. 지난해 아챔 득점왕 및 올해의 아시아 선수에 올랐던 오마르 카르빈은 리그에서 당한 부상에서 복귀한 이후 부상 이전의 플레이를 펼치지 못하면서 구단과의 갈등으로 타구단으로의 이적설이 나돌기까지 한 상황이었습니다. 특히 직접 프리킥으로 넣은 선제골은 야세르 알까흐따니가 15/16시즌에 기록한 이후 첫 골이었습니다.

4) 12월까지 리그에서 쾌조의 선두행진을 질주하던 알힐랄은 아챔 결승 1차전에서 시즌 아웃된 카를로스 에두아르도의 부상을 기점으로 주전 공격수들이 잇달아 부상으로 이탈한 가운데 공격자원을 보강하지 못하고, 라몬 디아즈 감독과 구단의 갈등 속에 1월부터 급격하게 흔들리며 아챔 무대에서 12년만에 조별예선 탈락, 국왕컵 16강전에서 광탈하는 등 기대 이하의 성적 속에 알아흘리에게 바짝 뒤쫓겼습니다. 알힐랄에서 이번 시즌 리그에서 가장 골을 많이 넣은 선수가 오늘 경기의 해트트릭으로 7골을 기록한 오마르 카르빈일 정도니 말 다했죠.

5) 알힐랄의 우승을 확정지은 리그 최종전에서 공격 선봉장으로 주인공이 된 오마르 카르빈은 시리아 출신, 비록 클린 시트는 못했지만 최후방에서 견실한 선방쇼를 펼쳐온 알리 알합시 골키퍼는 오만 출신으로 사우디 정부와 불편한 관계를 이어오고 있는 나라의 선수들이란 사실이 아이러니했습니다.

6) 알힐랄의 후안 브라운 감독은 이번 시즌을 끝으로 현역에서 은퇴하거나 은퇴하지 않을 경우 팀을 떠날 가능성이 높은 최고참 선수 무함마드 알샬훕과 야세르 알까흐따니를 후반에 교체투입하며 피치 위에서 우승의 감격을 맛볼 수 있게 배려했습니다.

7) 오마르 카르빈의 전반 해트트릭으로 사실상 우승경쟁이 끝난 가운데 알아흘리는 레오나르도 수자의 결승골로 우후드를 1대0으로 꺾고 다시 한번 리그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습니다. 알아흘리는 14/15시즌 이후 4시즌 동안 우승을 차지한 15/16시즌을 제외한 나머지 세시즌을 준우승에 만족해야만 했습니다.



1. 경기 결과

알잇티파끄 3:2 알타아운 (4월 12일 18:40/ 프린스 무함마드 빈 파하드 스타디움)

알잇티파끄

알타아운

 

 (전반 24분) 압둘라 하이프 알샴마리

 (전반 33분) 무함마드 마르주크 알쿠와이키비

 

 (후반 8분 퇴장) 오사마 알칼라프

 

 (후반 18분) 파크렛딘 벤 유스프

 

 (후반 33분) 나와프 부아미르

 

 

 (후반 38분 퇴장) 세드릭 아밋시

 (후반 51분 퇴장) 아흐마드 칼라프

 

  (후반 54분) 압둘파타 아담



알나스르 2:1 까디시야 (4월 12일 18:55/ 프린스 파이살 빈 파흐드 스타디움)

알나스르

까디시야

 

 (전반 24분) 조르징요 무라

 (후반 22분) 파리스 알브리칸

 

 (후반 43분) 무함마드 푸자이르

 



알파이살리 2:2 알샤밥 (4월 12일 19:00/ 킹 살만 빈 압둘아지즈 스포츠 시티 스타디움)

알파이살리

알샤밥

 

 (전반 30분) 알리 마즈라쉬

 (후반 1분) 구스타포

 

 

 (후반 3분) 칼리드 카아비

 (후반 6분) 구스타포

 



알바띤 1:1 알파이하 (4월 12일 19:00/ 알바띤 클럽 스타디움)

알바띤

알파이하

 

 (전반 19분) 파하드 알조하니

 (후반 18분) 조지 산토스

 

 

 (후반 46분 퇴장) 달팔라 알까미



알라이드 3:1 알잇티하드 (4월 12일 19:05/ 킹 압둘라 스포츠 시티 스타디움)

알라이드

알잇티하드

 (후반 6분) 이스마일 방구라

 

 

 (후반 11분) 마흐무드 카흐라바

 (후반 21분) 지아드 알사헤피 (자책골)

 

 (후반 37분) 마흐무드 압둘라작

 



알힐랄 : 알파티흐 (4월 12일 20:40/ 킹 사우드 유니버시티 스타디움)

알힐랄

알파티흐

 (전반 8분) 오마르 카르빈

 

 (전반 14분) 오마르 카르빈

 

 (전반 37분) 오마르 카르빈

 

 (전반 40분) 아슈라프 벤 샤르끼

 

 

 (후반 43분) 주아오 페드로



알아흘리 1:0 우후드 (4월 12일 20:40/ 킹 압둘아지즈 스포츠 시티 스타디움)

알아흘리

우후드

 (전반 39분) 레오나르도 수자

 



2. 최종 순위

순위경기승점득점실점득실차연승/연패
1알힐랄26168256472324
2알아흘리26167355592633
3알나스르26128644473413
4알잇티파끄2610610363746-9
5알파티흐26998363439-5
6알파이살리269893539336
7알타아운2697103443367
8알파이하268108343640-43연무
9알잇티하드26899333441-7
10알샤밥2687113136360
11알바띤268711313546-11
12까디시야266713252841-13
13알라이드265912244353-10
14우후드264616182448-246연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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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리뷰

1) 21라운드는 아챔 조별예선과 왕세질컵 결승전으로 인한 일정 변경이 어려운 시즌 막판임을 감안하여 9일 (아챔 출전팀 경기), 11일 (상관없는 팀 경기), 14일 (왕세질컵 결승전 진출팀 경기)로 나뉘어 경기를 펼쳤습니다.

2) 알힐랄은 아챔 조별예선을 소화하면서도 리그 최하위 탈출을 위해 안간힘을 쏟고 있는 알파티흐를 상대로 일방적인 경기를 펼치고도 좀처럼 득점으로 연결되지 않아 득점없이 무승부로 끝날 것만 같았던 후반 인저리 타임 6분 야세르 알까흐따니의 극적인 결승골로 4연승에 성공하며 다섯 경기를 남겨놓은 가운데 2위팀들과의 승점을 8점차로 벌리며 10/11시즌 이후 여섯 시즌만의 리그 우승에 한발 더 다가섰습니다.

3) 알아흘리는 오마르 알소마의 멀티 결승골에 힘입어 알와흐다에 신승을 거뒀습니다.



1. 경기 결과

알타아운 1:0 알잇티파끄 (3월 9일 18:50/ 킹 압둘라 스포츠 시티 스타디움)

알타아운

알잇티파끄

 (후반 41분) 알라사네 응디아예

 

 

 (후반 48분 퇴장) 우메르 알세닌 



알힐랄 1:0 알파티흐 (3월 9일 20:35/ 프린스 파이살 빈 파하드 스타디움)

알힐랄

알잇티파끄

 (후반 52분) 야세르 알까흐따니

 



알와흐다 1:3 알아흘리 (3월 9일 20:35/ 킹 압둘아지즈 스포츠 시티 스타디움)

알와흐다

알아흘리

 

 (전반 9분) 오마르 알소마

 

 (전반 28분) 오마르 알소마

 (전반 33분) 무크타르 팔라타

 

 

 (전반 38분) 타이시르 알자심 

 (후반 35분 퇴장) 하템 빌랄 

 



알칼리즈 2:1 까디시야 (3월 11일 18:25/ 프린스 무함마드 빈 파하드 스타디움)

알칼리즈

까디시야

 (후반 20분) 자카리야 사미

 

 (후반 27분) 잔손 산토스

 

 

 (후반 32분) 마진 아부 샤라스 



알샤밥 1:2 알파이살리 (3월 11일 20:35/ 프린스 파이살 빈 파하드 스타디움)

알샤밥

알파이살리

 

 (전반 34분) 미르세아 아센테

 (후반 15분) 핫탄 바브히르

 

 

 (후반 29분) 미르세아 아센테 



알바띤 0:1 알잇티하드 (3월 14일 18:40/ 알바띤 클럽 스타디움)

알바띤

알잇티하드

 

 (후반 14분) 아흐메드 아카이치



알라이드 0:1 알나스르 (3월 14일 20:35/ 킹 압둘라 스포츠 시티 스타디움)

알라이드

알나스르

 

 (전반 44분) 나이프 하자




2. 리그 순위

순위

경기

승점

득점

실점

득실차

연승/연패

징계

1

알힐랄

21

17

2

2

53

50

13

37

4연승

2

알나스르

21

14

3

4

45

36

14

22

3

알아흘리

21

14

2

5

44

49

26

23

4

알잇티하드

21

15

2

4

44

45

27

18

(3점 차감)

5

알타아운

21

8

3

10

27

27

32

-5

6

알샤밥

21

6

9

6

27

23

26

-3

7

알라이드

21

8

2

11

26

30

38

-8

8

까디시야

21

5

9

7

24

30

28

2

9

알잇티파끄

21

6

4

11

22

23

35

-12

3연패

10

알파이살리

21

5

7

9

22

21

32

-11

11

알바띤

21

5

6

10

21

19

30

-11

12

알칼리즈

21

4

6

11

18

25

43

-18

13

알와흐다

21

5

2

14

17

29

51

-22

14

알파티흐

21

3

7

11

16

21

33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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