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0. 리뷰

A-1) 장현수 풀타임. 비기거나 한 골차로만 져도 16강 진출 가능성이 높았던 알힐랄은 샤밥 알아흘리와의 경기에서 이고르 제수스에게 멀티골을 허용하며 0대2로 패했습니다. 알힐랄은 경기를 주도했지만, 선제골을 허용한 페널티킥 상황을 포함한 오심 속에 다섯장의 경고를 받아가며 지켜낸 샤밥 알아흘리의 수비벽을 제대로 공략하지 못한채 단 한 번의 유효슛도 날리지 못하면서 스스로 무너졌습니다. 반면, 샤밥 알아흘리는 탈락이 확정되었지만, 권경원의 버저비터 극장골로 알힐랄을 꺾고 결승에 진출했던 2015년 아챔 4강전 이후 또다시 결정적인 순간에 알힐랄의 발목을 잡는 듯 했지만.... 힌 시간 후에 끝난 알두하일과 알아흘리의 단두대 매치가 무승부로 끝나면서 극적으로 마지막 16강행 티켓을 거머쥐었습니다. 작년 대회에서는 마지막 라운드 경기 시작 2분전에 퇴출되면서 모든 기록이 말소되었던 알힐랄은 역대 두번째 조별예선 탈락 위기를 모면하고 2년만에 16강 토너먼트에 합류했습니다.

A-2) 이스티크롤은 첫 맞대결에서 난타전 끝에 승리했던 AGMK와의 마지막 경기에서 조반 도키치에게 결승골을 허용하며 1대2로 패했지만, 승점이 같았던 알힐랄이 샤밥 알아흘리에게 패하면서 처음 출전한 아챔에서 조1위로 16강에 진출하게 되었습니다.

C-1) 에스테그랄은 경기의 주도권은 내줬지만 전반 초반에 얻은 셰이크 디아바테의 페널티킥 선제골을 끝까지 잘 지켜 알쇼르따를 1대0으로 꺾고 조1위로 16강행을 확정지었습니다.

C-2) 알힐랄이 두 골차로 패하면서 경우의 수가 이기기만 하면 16강 막차를 탈 수 있는 것으로 심플하게 좁혀진 서아시아 조별예선 마지막 경기인 알두하일과 알아흘리의 단두대 매치에서는 교체 투입된 하이쌈 아시리의 동점골로 승부를 가리지 못하고 나란히 손접고 탈락했습니다. 조별예선에서 8골을 넣고 아챔 득점선두를 달리며 알두하일을 하드캐리했던 마이클 올룽가는 자신의 선제골 이후 2분만에 얻어내 승부에 쐐기를 박을 수 있었던 결정적인 페널티킥을 실축하면서 동점골 허용의 빌미를 제공하여 자신의 첫 아챔 무대에서 돋보였던 골행진을 조별예선 탈락과 함께 스스로 끊어버린 불운의 주인공이 되었습니다.

=========================================================================================

1) 출전팀이 40팀으로 확대되면서 4개조의 조2위만 하면 16강에 진출했던 작년까지와 달리 올해부터는 5개 조 2위팀 중 상위 3개팀에게만 16강 진출권이 주어지게 됨에 따라 일찌감치 확보한 알와흐다와 유리한 고지에 있었던 트락토르 사지, 알힐랄이 역전을 허용하지 않고 첫 수혜자가 되었습니다, 반면, 카타르 리그 소속의 알두하일과 알사드는 나란히 탈락의 고배를 마시며 새 시스템의 첫 희생자가 되었습니다. 

2) 공교롭게도 3개 2위팀 중 두 클럽인 알와흐다와 알힐랄은 지난 시즌 아챔에서 코로나로 인해 나란히 퇴출당한 바 있습니다. 알와흐다는 카타르로 출국 전 확진자가 나와 일정변경을 요청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자 대회 참가를 아예 포기해버렸고, 카타르에서 선수단 내 집단감염이 발생했던 디펜딩 챔피언 알힐랄은 라운드가 진행될수록 확진자가 계속 늘어는 상황속에서도 조1위였기에 (경기를 져도 16강 확정이었기에) 골키퍼를 필드 플레이어로 내세우는 극단적인 핸디캡을 안고라도 강행하겠다며 최종 라운드 참가 의사를 밝혔지만, 어정쩡한 대응을 보이던 주최측이 결국 경기 시작 2분전 선수부족을 이유로 경기를 취소시키고 모든 기록을 말소시킨 바 있습니다.

3)  카타르 리그 클럽의 전멸 속 16강에는 이란 3개팀, 사우디와 UAE 2개팀, 타지키스탄 1개팀이 진출했으며, 9월 중순경 단판으로 8강 진출팀을 가리게 됩니다.

 

 

1. 경기 결과

- A조 -

알힐랄 (사우디) 0:2 샤밥 알아흘리 (UAE) (4월 30일 22:00/ 프린스 파이살 빈 파흐드 스타디움)

알힐랄 샤밥 알아흘리
  (후반 9분) 이고르 제수스
  (후반 45분) 이고르 제수스

 

 

 

이스티크롤 (타지키스탄) 1:2 AGMK (우즈베키스탄) (4월 30일 22:00/ 킹 파흐드 인터내셔널 스타디움)

이스티크롤 AGMK
  (후반 23분) 자파르 폴포노프
  (후반 34분) 조반 도치키
(후반 41분) 루스탐 소이로프  

 

 

 

- C조 -

에스테그랄 (이란) 1:0 알쇼르따 (이라크) (4월 30일 20:45/ 킹 압둘라 스포츠 시티 연습구장)

에스테그랄 알쇼르따
(전반 14분) 셰이크 디아바테  

 

 

 

알두하일 (카타르) 1:1 알아흘리 (사우디) (4월 30일 23:15/ 킹 압둘라 스포츠 시티 연습구장)

알두하일 알아흘리
(후반 17분) 마이클 올룽가  
  (후반 28분) 하이쌈 아시리

 

 

 

2. 최종 순위

 

 

3. 16강 진출팀

A조 1위- 이스티크롤 (타지키스탄)

B조 1위- 샤르자 (UAE)

C조 1위- 에스테그랄 (이란)

D조 1위- 알나스르 (사우디)

E조 1위- 페르세폴리스 (이란)

E조 2위- 알와흐다 (UAE)

B조 2위- 트락토르 사지 (이란)

A조 2위- 알힐랄 (사우디) 

 

 

4. 16강 일정

알나스르 (사우디) : 트락토르 사지 (이란) (9월 13~14일 미정/ 미정)

에스테그랄 (이란) : 알힐랄 (사우디) (9월 13~14일 미정/ 미정)

샤르자 (UAE) : 알와흐다 (UAE) (9월 13~14일 미정/ 미정)

페르세폴리스 (이란) : 이스티크롤 (타지키스탄) (9월 13~14일 미정/ 미정)

728x90
반응형
Posted by 아랍지역 전문 블로거 둘라

댓글을 달아 주세요

728x90
반응형

0. 리뷰

1) 에스테그랄은 메흐디 가예디의 결승골을 앞세워 조1위로 16강 진출을 가장 먼저 확정지은 알아흘리에 3대0 완승을 거두고, 이번 예선 첫 승과 동시에 골득실에 앞서 에스테그랄의 패배나 무승부를 누구보다 바랬을 알슈르따를 밀어내고 조2위로 16강에 진출했습니다.

2) 코로나와 관련된 프로토콜 강화 등으로 코로나에서 회복되어 팀 훈련에 합류했던 샬만 알파라즈와 하마드 알압단이 부적합 판정을 받아 뛸 수 없게 된 알힐랄은 5라운드에 이어 최종 라운드를 앞두고 주최측에 제출한 경기일정 변경 요청을 거부 당하자 기권하지 않겠다며 필드플레이어 8명과 골키퍼 3명을 포함한 11명의 선수명단을 발표하고,

경기장에 도착해서는 후보 골키퍼 두 명을 대기명단에 넣은 채 9명의 선수만으로 구성된 선수 명단을 제출했습니다. 알힐랄은 라즈반 루체츠쿠 감독마저 코로나 테스트 결과를 기다리느라 어제로 예정되었던 프리매치 기자회견도 취소하고, 저녁 훈련은 수석코치에게 일임할 정도였습니다. 라즈만 감독이 다행히 음성 판정이 나오긴 했지만, 16명의 선수를 포함한 30명의 선수단이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고도 대회를 포기할 수 없는 알힐랄로서는 코로나라는 전대미문의 사태 속에 충분히 발생할 수 있는 불가항력적인 비상 상황에 대한 대비를 전혀 해두지 않고 있는 규정도 지키지 못하는 주최측의 무능력하고 원시적인 진행으로 인해 선택의 여지가 없는 상황이기도 합니다.  

문제는 규정 상에 불가항력적인 상황에 대한 예외 규정을 명시해놓고도 자신들이 짜놓은 타이트한 일정 때문에 있는 규정도 무시하고 있는데다, 경기 시각이 다가오고 있음에도 경기 진행 여부에 대한 확실한 지침을 내리지 못하며 운영상의 허점을 여실히 드러냈습니다. 그럼 호기롭게 수차례의 공식 요청을 거부했던 것처럼 애시당초 경기장에 오지 못하게 막기라도 하던가...

(아챔의 농간으로 탈락한 알힐랄의 마지막 순간)

3) 아시아축구연맹측은 경기시작 1분 전에 최소한의 선수명단을 제출하지 못한 알힐랄과 샤밥 알아흘리의 경기를 취소시킨 것 뿐만 아니라, 알힐랄이 지금까지 올린 모든 기록을 취소시키고 이번 시즌 아챔에서 쫓아냈습니다. 알힐랄은 이번 시즌 조별 예선 5경기에서 코로나 확진으로 처참해져버린 선수단으로도 한번도 안 지고 탈락한 첫 팀이 되었습니다. 알힐랄의 아챔 조별예선 탈락은 역대 두번째. 역경 속에서도 잘싸우고도 주최측의 농간에 의해 알힐랄이 쫓겨나면서 파크타코르와 샤밥 알아흘리가 16강에 진출하게 되었습니다.

4) 알힐랄의 출전자격 박탈로 여유롭게 경기를 가진 파크타코르는 샤흐르 코드로에 0대1 승리를 거두고 조선두로 16강에 진출했습니다. 샤흐르 코드로는 단 한골도 넣지 못한채 4연패하며 쓸쓸하게 탈락의 고배를 마셔야만 했습니다.




1. 경기 결과

- A조 -

알와흐다 (UAE) : 알슈르따 (이라크) (9월 23일 18:00/ 칼리파 인터내셔널 스타디움)



에스테그랄 (이란) 3:0 알아흘리 (사우디) (9월 23일 18:00/ 알자누브 스타디움)

에스테그랄

 

 (전반 29분) 메흐디 가예디

 

 (전반 38분) 알리 카리미

 

 (후반 9분) 셰이크 디아바테

 



- B조 -

알힐랄 (사우디) : 샤밥 알아흘리 (UAE) (9월 23일 21:00/ 칼리파 인터내셔널 스타디움)=> 알힐랄의 출전선수 미달로 취소



샤흐르 코드로 (이란) 0:1 파크타코르 (우즈벡) (9월 23일 21:00/ 알자누브 스타디움)

샤흐르 코드로

파크타코르

 

 (후반 20분) 자롤리딘 마샤리포프




2. 최종 순위

A조
순위경기승점득점실점득실차연승/연패
1알아흘리 (사우디)4202646-22연패
2에스테그랄 (이란)41215642
3알슈르따 (이라크)41215440
B조
순위경기승점득점실점득실차연승/연패
1파크타코르 (우즈벡)431010615
2샤밥 알아흘리 (UAE)42117321
3샤흐르 코드로 (이란)4004006-64연패



3. 16강전

알아흘리 (사우디) : 샤밥 알아흘리 (UAE) (9월 26일 16:40/ 알자누브 스타디움)

파크타코르 (우즈벡) : 에스테그랄 (이란) (9월 26일 20:45/ 알자누브 스타디움) 

728x90
반응형
이 장소를 Daum지도에서 확인해보세요.
중동 | 카타르
도움말 Daum 지도
Posted by 아랍지역 전문 블로거 둘라

댓글을 달아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