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리뷰1) 6라운드가 시작되기 전날 아침 일어난 교통사고로 알와흐다의 미드필더 아흐마드 알아크바리가 중상을 입고 병원에 입원 중이어서 6라운드가 펼쳐진 경기장에는 팀에 상관없이 그의 쾌유를 비는 응원 문구가 관중석을 채웠습니다. 2) 오반석 풀타임. 지난 라운드가 끝난 후 성적부진을 이유로 구스타포 퀸테로스 감독을 경질시키려다 유임시켰던 알와슬은 지난 라운드에서 다섯 경기만에 첫 승을 거뒀던 알나스르와의 부르 두바이 더비에서 졸전을 펼친 끝에 1대3으로 완패했습니다. 팀의 완패에 분노한 서포터즈들은 구단 앞에서 시위를 벌였으며, 구단측은 유임시켰던 구스타포 감독을 결국 경질시키며 팀 분위기 쇄신에 나섰습니다. 풀타임을 소화한 오반석은 자책골을 넣을 뻔한 아찔한 순간 속에서 분전했지만, 팀의 패배를 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