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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005년 아챔 이후 14년만에 다시 맞붙은 파크타코르와 알아흘리의 경기에서는 홈팀 파크타코르가 파르쉬드 바게리의 선제골을 잘 지켜 알아흘리를 1대0으로 꺾고 첫 승을 신고했습니다. 1차전에서 알사드를 잡았던 알아흘리는 단 하나의 유효슈팅도 기록하지 못한채 2연승 도전에 실패했습니다.

2) 1차전에서 나란히 패한 에스테그랄과 알아인의 경기에서는 원정팀의 무덤 아자디 스타디움에서 파르쉬드 바게리에게 선제골을 허용하며 2연패를 눈 앞에 뒀던 알아인이 시오타니 츠카사의 동점골에 힘입어 나란히 승점 1점씩을 챙기는데 만족해야만 했습니다.

3) 1차전에서 나란히 승리한 알힐랄과 알두하일의 맞대결에서는 알리 알불라이히의 결승골을 앞세운 홈팀 알힐랄이 알두하일을 3대1로 꺾고 2연승을 달렸습니다. 뒤지고 있던 알두하일이 나카지마 쇼야의 골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리자마자 코너킥 상황에서 흘러나온 볼을 가슴팎으로 밀어넣은 알리 알불라이히의 골이 나온데 이어 불과 2분만에 알두하일 수비진을 농락한 흑사자 바펫팀비 고미스의 골이 잇달아 터지면서 승부의 추는 알힐랄로 기울었습니다. 지난 시즌 굴욕적인 무승으로 현 아챔 체제가 시작된 이후 처음으로 조별예선 탈락이라는 성적표를 받아들었던 바 있던 알힐랄은 서아시아 죽음의 조에서 2연승을 거두며 기선을 잡았습니다.

4) 정우영 선발 70분 출전. 지난 시즌 4강전에서 맞붙었던 두 팀간의 리턴매치로 열린 알사드와 페르세폴리의 경기에서는 1차전에서 알아흘리에게 예상 밖의 영패를 당했던 알사드는 득점없이 끝날 것 같던 경기 종료직전 지난 시즌 아챔 득점왕 바그다드 부네자의 첫 골이자 결승골로 페르세폴리스에 극적인 1대0 승리를 거두며 간신히 첫 승을 신고하고, 지난해의 패배를 설욕했습니다. 선발 출전한 정우영은 70분을 뛴 후 교체되었습니다.  



** 이하 경기시간은 현지시간



1. 경기 결과

- C조 -

에스테그랄 (이란) 1:1 알아인 (UAE) (3월 12일 19:00/ 아자디 스타디움)

에스테그랄

알아인

 (후반 9분) 파르쉬드 바게리

 

 

 (후반 40분) 시오타니 츠카사




알힐랄 (사우디) 3:1 알두하일 (카타르) (3월 12일 18:45/ 킹 사우드 유니버시티 스타디움)

알힐랄

알두하일

 (전반 25분) 카를로스 에두아르도

 

 

 (후반 30분) 나카지마 쇼야

 (후반 32분) 알리 알불라이히

 

 (후반 34분) 바펫팀비 고미스

 




- D조 -

파크타코르 타슈켄트 (우즈벡) 1:0 알아흘리 (사우디) (3월 12일 18:00/ 파크타코르 센트럴 스타디움)

파크타코르 타슈켄트

알아흘리

 (후반 17분) 마라트 비크마에프

 




알사드 (카타르) 1:0 페르세폴리스 (이란) (3월 12일 18:45/ 자심 빈 하마드 스타디움)

알사드

페르세폴리스

 (후반 49분) 바그다드 부네자

 




2. 조별 순위

순위경기승점득점실점득실차연승/연패
1알힐랄 (사우디)220064132연승
2알두하일 (카타르)21013431
3알아인 (UAE)2011112-1
4에스테그랄 (이란)2011114-3
D조
순위경기승점득점실점득실차연승/연패
1파크타코르 타슈켄트 (우즈벡)21104211
2알아흘리 (사우디)21013211
3알사드 (카타르)2101312-1
4페르세폴리스 (이란)2011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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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남태희 풀타임. 올시즌 아챔에서 8강 1차전까지 9경기 무패행진을 달리면서 사상 첫 아챔 우승을 꿈꿨던 알두하일은 원정팀의 무덤 아자디 스타디움에서 열린 2차전에서 카림 부다아프의 선제골로 무패행진을 이어가는 듯 했지만, 후반들어 내리 세 골을 허용하면서 고도윈 멘샤의 결승골로 역전승을 거둔 페르세폴리스가 4강에 선착했습니다. 지난해 16강전에서 치코 플로레스의 자책골로 페르세폴리스에게 8강 진출을 내줬던 알두하일은 1년만의 리벤지 매치에서 다시 한번 2차전에 패해 4강 진출에 실패했습니다. 알두하일은 자책골로 1, 2차전 합산 동점인 상황에서 불과 2분만에 무너진 수비벽에 눈물을 흘려야만 했습니다. 셰이크 자심컵에서 당한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했던 카림 부디아프가 복귀했지만, 루이즈 마틴이 부상으로 실려나가면서 또다시 전력에 손실을 입었지만, 무엇보다 16강전까지 아챔 득점왕을 노릴 정도로 골을 터뜨렸던 골잡이 유스프 엘아라비의 부진이 선발로 출전시키지 못했을 정도로 이어진데다 유스프 음사크니의 장기 부상으로 지난 시즌 막강한 화력을 과시했던 3각 편대의 붕괴를 극복하지 못한 것이 수비 불안과 맞물려 다시 한번 고배를 맛보게 되었습니다. 남태희는 풀타임을 뛰며 분전했지만, 큰 활약을 보이진 못한채 씁쓸하게 아챔 무대를 떠나야만 했습니다. 

2) 정우영 선발 90분 출전. 1차전 이란 원정에서 카타르 클럽으로는 처음으로 역사적인 원정승을 거뒀던 알사드는 홈에서 열린 2차전에서 쌍포 아크람 아피프와 바그다드 부네자가 한 골씩을 넣으며 에스테그랄과 2대2 무승부를 거두고 4강행을 확정지었습니다. 후반 초반 역전에 성공했던 에스테그랄은 곧바로 수비수 루즈베가 퇴장을 당한 수적열세를 극복하지 못하고 되려 추가시간에 동점골을 허용하면서 스스로 무너지고 말았습니다. 선발 출전한 정우영은 바그다드 부네자의 동점골 이후 팀의 두번째 교체선수로 아웃된 94분동안 활약하며 팀의 4강 진출에 기여했습니다.

3) 알두하일의 역전패로 인해 서아시아 결승 진출전이 될 4강전은 8강전과 마찬가지로 카타르-이란 클럽의 맞대결로 펼쳐지게 되었습니다.



1. 경기 결과

페르세폴리스 3:1 알두하일 (9월 17일 18:30/ 아자디 스타디움) => 합계 3:2

페르세폴리스

알두하일

 

 (전반 33분) 카림 부디아프

 (후반 12분) 사이드 잘랄 호세이니

 

 (후반 31분) 술탄 후세인 (자책골)

 

 (후반 33분) 고도윈 멘샤

 



알사드 2:2 에스테그랄 (9월 17일 19:00/ 자심 빈 하마드 스타디움) => 합계 5:3

알사드

에스테그랄

 (전반 27분) 아크람 아피프

 

 

 (전반 33분) 루홀라 바게리

 

 (후반 4분) 모르테자 타브리지

 

 (후반 5분 퇴장) 루즈베 체쉬미

 (후반 47분) 바그다드 부네자 



2. 4강 일정

알사드 : 페르세폴리스 (10월 2일/ 자심 빈 하마드 스타디움)

페르세폴리스 : 알사드 (10월 23일/ 아자디 스타디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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