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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아챔 결승 진출팀을 결정할 서아시아 지역 결승전에서 사우디 리그와 카타르 리그를 대표하는 알힐랄과 알사드가 만났습니다. 알힐랄은 그 어느 팀보다 아챔 우승을 노리고 있으면서도 현 체제에서의 아챔에서는 우승 경험없이 결승에 두 번 진출하여 두 번 다 준우승에 만족했던 반면, 알사드는 2011년 결승에 처음 출전하여 우승을 차지한 바 있습니다.

2) 양팀간 맞대결에서는 7승 3무 2패로 알힐랄이 압도적인 우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가장 최근의 맞대결인 2015년 아챔 조별예선에선 1승 1패로 우위를 가리지 못했습니다. 알사드는 토너먼트 경기를 앞두고는 리그 일정을 조정하면서 아챔에 집중해 온 반면, 알힐랄은 예전과는 다르게 리그와 아챔을 병행하는 타이트한 일정을 소화하고 있습니다. 홈경기를 치루는 알사드는 지난 주말의 리그 경기를 미루고 훈련에 집중했고, 알힐랄은 지난 목요일 리그 경기를 치룬 후 카타르 원정에 나섰습니다.

3) 감독 데뷔 이후 리그 4연승을 이끈 차비 에르난데스 감독은 카타르 리그가 선정한 8월과 9월의 감독에 선정되었습니다.

4) 남태희, 정우영, 장현수 풀타임. 알힐랄은 카타르 원정에서 바펫팀비 고미스가 선제 자책골과 만회골을 넣으면서 경기를 원점으로 돌린 후 심판 판정에 대한 거친 항의로 불과 1분만에 경고누적으로 알사드 수비수 압둘카림 핫산의 퇴장으로 허술해진 알사드 수비벽을 제대로 털면서 1대4 대역전승에 원정 다득점 승리라는 값진 수확을 올리며 결승진출의 유리한 고지에 올랐습니다. 4강에서 맞붙은 남태희, 정우영, 장현수는 풀타임을 소화하며 활약했으나, 희비가 엇갈렸습니다.  

5) 바펫팀비 고미스는 아챔 역사상 최초로 한 경기에서 자책골과 만회골을 기록한 선수가 된 후, 문전 쇄도로 상대 수비를 압박하며 추가골이 된 살렘 알하즈리의 자책골을 유도하면서 자신의 실수를 완전히 만회하고 팀의 다득점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선제골 상황에서 바펫팀비 고미스의 자책골에 어느 정도 기여했던 세바스티안 지오빈코는 바펫팀비 고미스의 만회골과 알리 알블라이히의 결승골을 어시스트하면서 자신의 실수를 만회했으며, 그와 교체되어 투입된 레전드이자 고인돌 무함마드 알샬훕은 교체투입 10분만에 승부에 쐐기를 박는 네번째 골을 넣으면서 클래스를 과시했습니다.

6) 알사드는 여전히 아챔 무대에서 위력을 과시하지 못하고 있는 바그다드 부네자와 아크람 아피프의 쌍포가 침묵을 지킨 가운데 경기 주도권을 빼앗기던 시점에서 심판 판정에 대한 거친 항의로 퇴장을 자초한 압둘카림 핫산의 마인드 컨트롤 실패가 이번 시즌 아챔 홈경기에서의 첫 패배와 더불어 차비 에르난데스 감독 데뷔 이후 최다골차 패배로 이어졌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리그나 국대에서와 달리 아챔에서만큼은 닌자모드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바그다드 부네자마저 경고 누적으로 2차전에서 결장하게 되면서 차비 감독의 머릿 속은 더욱 복잡하게 되었습니다.

7) 카타르 통치자인 셰이크 타밈 빈 하마드 알싸니가 경기장을 찾아 두 팀의 경기를 직관했는데..... 이런 참패를 보고 싶지는 않았겠죠;;;;

8) 여전히 끝을 모르는 외교분쟁이 이어지고 있는 당사자 대표 클럽 간의 경기였지만, 핫산 알하이도스가 태클로 쓰러진 후 다리에 쥐가 나자 알힐랄 선수들이 쥐를 풀어주려고 애쓰고, 무함마드 알샬훕이 태클로 쓰러진 후 다리에 통증을 호소하자 알사드 선수들이 다가가 일으켜 세우는 등 양팀 선수들은 멋진 스포츠맨쉽을 보여주었습니다.

9) 오늘 경기의 주인공이 된 바펫팀미 고미스는 9골을 기록하며 알와흐다 소속으로 9골을 기록했던 레오나르도 수자와 득점 공동 선두에 올라 득점왕을 노려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10) 알힐랄은 토너먼트 진출 후 승리한 세 경기 (알아흘리와의 16강 1차전, 알잇티하드와의 8강 2차전, 알사드와의 4강 1차전) 에서 선제골을 실점한 후 역전승 (각각 2대4, 3대1, 1대4)을 거두는 저력을 과시하고 있습니다. 



1. 1차전 결과

알사드 1:4 알힐랄 (10월 1일 18:30/ 자심 빈 하마드 스타디움)

알사드

알힐랄

 (전반 16분) 바펫팀비 고미스 (자책골)

 

 

 (전반 34분) 바펫팀비 고미스

 (전반 35분 퇴장) 압둘카림 핫산

 

 

 (전반 45분) 알리 알블라이히

 

 (후반 15분) 살렘 알하즈리 (자책골)

  (후반 22분) 무함마드 알샬훕



2. 2차전 일정

알힐랄 4:1 알사드 (10월 22일 19:15/ 킹 사우드 유니버시티 스타디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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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1차전에서 득점없이 비겼던 알힐랄과 알잇티하드의 두 팀이 2차전에서 맞붙었습니다. 알힐랄로서는 젯다 원정에서 무득점으로 돌아왔기에 무실점 패배, 혹은 실점을 허용했을 경우 두 골차 이상 승리를 거둬야만 하고, 알잇티하드로서는 1골차 승리를 거두더라도 원정 다득점 승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알힐랄 서포터즈들은 Do It이라는 티포로 선수들을 격려했습니다.

2) 장현수 풀타임. 알힐랄은 경기를 주도하는 와중 전반 이른 시간에 원정팀 알잇티하드의 지아드 알사헤피에게 선제골을 허용한 후 더 이상의 실점없이 3골 이상을 넣어야만 한다는 절박함 속에 더욱 맹렬히 몰아붙인 끝에 전반 막판 안드레 카릴로가 바펫팀비 고미스를 향해 보낸 낮은 패스가 파와즈 알까미 골키퍼의 몸을 맞고 들어가는 행운의 만회골에 이어 후반 시작하자마자 안드레 카릴로의 패스를 받은 살림 알도사리의 헤딩슛이 골로 연결되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릴 수 있었습니다. 그 후 알힐랄은 후반 중반 몸을 날린 파와즈 알까미 골키퍼의 손을 살짝 스치고 들어가는 세바스티안 지오빈코의 역전 결승골을 끝까지 잘 지켜 알잇티하드에게 또다시 뼈아픈 패배를 안겨주며 3대1 승리를 거두고 4강 진출에 성공했습니다. 지난 시즌 아챔 출전 이후 처음으로 단 한번의 승리도 거두지 못한채 조별예선에서 탈락하는 굴욕을 맛봤던 알힐랄이었기에 더욱 짜릿한 승리. 오랜만에 아챔무대에 복귀한 알잇티하드로서는 2대1로 뒤지고 있는 상황에서 크로스바를 강타한 로마리뉴의 슛이 더욱 아쉽게 느껴졌을 것입니다. 잔형수는 풀타임을 소화하며 팀 승리에 기여했습니다.

3) 아크람 아피프의 전망대로 승리를 거둔 2017년 준우승팀 알힐랄은 전날 4강에 진출한 지난해 4강팀 알사드와 맞붙게 되었습니다. 장현수의 알힐랄과 남태희/정우영의 알사드가 맞붙는 4강전은 곽태휘의 알힐랄과 권경원의 샤밥 알아흘리가 맞붙었던 2015년 4강전 이후 4년만에 서아시아에서 뛰는 한국 선수들간의 코리안 더비로 펼쳐지게 되었습니다.



1. 경기 결과

알힐랄 3:1 알잇티하드 (9월 17일 20:00/ 킹 사우드 유니버시티 스타디움) => 합계 3:1

알힐랄

알잇티하드

 

 (전만 11분) 지아드 알사헤피

 (전반 44분) 안드레 카릴로

 

 (후반 3분) 살림 알도사리

 

 (후반 34분) 세바스티안 지오빈코

 



2. 4강전 일정

1차전: 알사드 VS 알힐랄 (10월 1일/ 자심 빈 하마드 스타디움)

2차전: 알힐랄 VS 알사드 (10월 22일/ 킹 사우드 유니버시티 스타디움 또는 킹 압둘라 인터내셔널 스타디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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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권경원 풀타임. 알아흘리는 이란 원정에서 파르샤드 아흐마드자데에게 허용한 선제결승골을 만회하지 못하고 1대0으로 석패했습니다. 지난 1라운드 알아흘리 더비에서 치열한 승부 끝에 비겼던 두 팀 중 사우디 알아흘리는 첫 승을 거두면서 더욱 희비가 엇갈렸습니다. 권경원은 풀타임을 소화하였으며 경고를 하나 받았습니다.

2) 이정수, 곽태휘 풀타임. 알사드는 칼판 이브라힘 칼판의 선제골을 끝까지 잘 지켜 알힐랄을 1대0으로 꺾고 지난 2003년 3월 아챔 조별예선에서 1대3으로 승리한 후 12년만에 처음으로 승리했습니다. 공교롭게도 12년전 3월의 승리 역시 C조에 있었을 때였으며, 지난해 조별 예선과 8강에서 4차례 만나 1무 3패 무득점 7실점 당했던 완패마저 설욕한 역사적인 승리였습니다. 알힐랄로서는 주포인 나세르 알샤므라니와 야세르 알까흐따니가 조별예선을 소화하지 못하는 가운데 그나마 공격자원으로 영입한 사마라스마저 제대로 팀에 녹아들지 못하고 있는 상황에서 공격수의 열세를 극복하지 못했던 점이 아쉬웠습니다. 이정수와 곽태휘는 풀타임을 소화하였으며 후반 40분 이후 나란히 경고 하나씩을 받았습니다.


** 이하 경기시간은 현지시간



1. 경기 결과

- C조 -

로코모티프 (우즈벡) 1:1 풀라드 (이란) (3월 4일 14:00/ 로코모티프 스타디움)

로코모티프 (우즈벡)

풀라드 (이란)

 (전반 7분) 올레그 조티프

 



알사드 (카타르) 1:0 알힐랄 (사우디) (3월 4일 18:45/ 자심 빈 하마드 스타디움)

알사드 (카타르)

알힐랄 (사우디)

 (전반 29분) 칼판 이브라힘 칼판

 




- D조 - 

트락토르 사지 (이란) 1:0 알아흘리 (UAE) (3월 4일 16:00/ 야데가르 에맘 스타디움)

트락토르 사지 (이란)

알아흘리 (UAE)

 (전반 40분) 파르샤드 아흐마드자데

 



알아흘리 (사우디) 2:1 나사프 까르쉬 (우즈벡) (3월 4일 20:15/ 킹 압둘라 스타디움) 

알아흘리 (사우디)

나사프 까르쉬 (우즈벡)

 (전반 22분) 오마르 소마

 

 

 (후반 20분) 아르투르 게워르캰 

 (후반 33분) 살레흐 알아므리

 




2. 조별 예선 순위

C조

순위

경기

승점

득점

실점

득실차

연승/연패

1

알사드 (카타르)

2

1

1

0

4

1

0

1

2

알힐랄( 사우디)

2

1

0

1

3

3

2

1

3

풀라드 (이란)

2

0

2

0

2

1

1

0

2연무

4

로코모티프 (우즈벡)

2

0

1

1

1

2

4

-2

D조

순위

경기

승점

득점

실점

득실차

연승/연패

1

알아흘리 (사우디)

2

1

1

0

4

5

4

1

2

나사프 (우즈벡)

2

1

0

1

3

3

3

0

3

트락토르 사지 (이란)

2

1

0

1

3

2

2

0

4

알아흘리 (UAE)

2

0

1

1

1

3

4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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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알사일리야와 알샤하니야의 2라운드 경기는 당초 8월 27일에 치뤄졌어야 했지만, 경기 전날 있었던 알사드와 알힐랄의 아챔 8강전 여파로 경기장의 상태가 나빠졌다며 당일 아침에 급취소되었다가 걸프컵 브레이크가 걸린 어제 열리게 되었습니다.

2) 신진호 교체 25분 출전. 알사일리야는 이쌈 제마아의 멀티골을 앞세워 알샤하니야를 2대0으로 꺾고 리그 첫 2연승과 함께 강등권에 있었던 순위를 9위로 끌어올리는데 성공했습니다. 후반들어 알샤하니야 선수들의 연속 퇴장으로 2명이나 많은 수적 우위를 가지고도 추가 득점에 실패한 점이 아쉬웠습니다. 최근 스타스 리그 경기 교체 출전 후 가스 리그 경기 선발 출전하는 패턴으로 카타르 내 두 리그를 오가고 있는 (10.30 스타스 리그 알와크라전 교체/ 11.2 가스 리그 알아흘리전 선발/ 11.4 스타스 리그 알샤하니야전 교체) 신진호는 2대0으로 앞선 후반에 교체로 투입되어 활발한 공격을 펼쳤지만, 이틀 전에 뛴 가스 리그 5라운드 알아흘리전에서 기록했던 첫 골의 기세를 이어 시즌 2연속 골로 이어가지는 못했습니다.




1. 알사일리야 2:0 알샤하니야 (11월 4일 19:00 / 사우드 빈 압둘라흐만 스타디움)

알사일리야

알샤하니야

 (전반 35분) 이쌈 제마아

 

 (전반 45분) 이쌈 제마아

 

 

 (후반 6분 퇴장) 마수드 쇼자엘

 

 (후반 23분 퇴장) 무함마드 살림




2. 카타르 리그 순위

순위

경기

승점

득점

실점

득실차

연승/연패

1

알사드

10

8

2

0

26

25

9

16

2연승

2

레퀴야

10

7

2

1

23

19

7

12

2연무

3

알가라파

10

6

2

2

20

16

13

3

3연승

4

알제이쉬

10

6

0

4

18

23

13

10

 

5

알아흘리

10

5

1

4

16

17

10

7

 

6

카타르

10

5

1

4

16

20

18

2

 

7

움 살랄

10

4

3

3

15

11

8

3

 

8

알아라비

10

3

5

2

14

18

13

5

2연무

9

알사일리야

10

3

2

5

11

16

22

-6

2연승

10

알코르

10

3

2

5

11

11

19

-8

 

11

알쿠라이티아트

10

2

4

4

10

7

14

-7

 

12

알와크라

10

2

1

7

7

12

20

-8

4연패

13

알샤하니야

10

1

2

7

5

7

24

-17

 

14

알샤말

10

0

3

7

3

8

20

-12

3연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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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홈팀인 알사드는 경기 몇시간 전부터 경기장에 몰려들어 진치고 있던 알힐랄팬들의 입장문제로 곤혹을 치뤘습니다. 카타르에선 상상하기 힘든 일이 벌어졌기 때문이죠. 당초 알사드는 AFC에 의해 확보한 1,200석과 추가로 알힐랄에게 231석만을 알힐랄 서포터즈들에게 제공하려고 했지만, 그보다 많은 알힐랄팬들이 몰려들어 한바탕 소동을 겪은 끝에 결국 알힐랄팬들의 입장을 허용하여 알힐랄팬들이 서포터즈석 외에도 관중석을 채우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경기장 조명문제로 경기는 15분 늦게 시작했습니다. 경기 종료후 알사드 선수들은 홈경기임에도 불구하고 알힐랄팬들 앞에서 시합하는 기분이 들었다며, 카타르 리그에선 상상할 수 없는 알힐랄팬들의 열성적인 응원에 혀를 내둘렀습니다.

2) 이정수, 곽태휘 풀타임. 동점을 통한 연장, 혹은 역전을 노린 알사드의 창과 걸어잠그다 역습에 나서는 알힐랄의 방패가 팽팽히 맞선 끝에 득점없이 무승부로 경기를 마치며 알힐랄이 아챔 4강, 서아시아 결승전에 선착합니다. 4강 진출에 성공한 알힐랄 선수들은 알힐랄 구단주와 경기를 지켜본 억만장자 알왈리드 빈 탈랄 왕자로부터 2만리얄의 포상금을 덤으로 받게 되었습니다. 반면, 지난 2003년 아챔 조별예선에서 알힐랄을 딱 한 번 1대3으로 꺾었던 알사드는 알힐랄 징크스를 깨고 4강에 오르기 위해 의욕적으로 지난해 아챔 득점왕 무리퀴를 영입했지만, 폼이 떨어졌음에도 레퀴야전에서 클래스를 과시했던 것과 달리 알힐랄전에선 철저하게 봉쇄되며 알힐랄 징크스를 부수기에는 역부족이었습니다. 알사드는 알힐랄 앞에서면 작아지는 징크스를 깨야만 할텐데요.  

3) 알잇티하드와 알아인의 경기는 당초 젯다의 킹 압둘라 스타디움에서 펼쳐질 예정이었으나, 알잇티하드팬들의 위험한 응원에 대한 징계로 무관중 경기로 치뤄지게 되면서 알잇티하드측의 요청을 받아들여 경기장을 메카의 킹 압둘아지즈 스포츠 시티 스타디움으로 급변경되었습니다. 

4) 이명주 풀타임. 알아인은 열세를 만회하려는 알잇티하드의 공세 속에 1차전 결승골의 주인공 아흐메드 이스마일이 자책골로 선제골을 내주며 불안하게 시작했지만, 1차전에 이어 아사모아 기안이 두 경기 연속골을 기록한 데 이어 오마르 압둘라흐만의 역전골이 나오면서 사실상 승부를 결정지은채 이브라힘 디아키의 쐐기골로 1대 3 완승을 거두며 무려 9년 만에 4강 진출에 성공했습니다. 이번 8강전까지 알잇티하드를 단 한번도 이겨보지 못했던 알아인은 두 경기 모두 승리를 거둔데다 지난 2005년 아챔 결승전에서 당한 패배를 설욕하며 알잇티하드 징크스를 깨는데도 성공했습니다. 반면 6만명 팬들의 일방적인 응원 속에 역전 진출을 기대했던 알잇티하드는 6골이나 나온 두 경기에서 자책골 외에 단 한 골의 필드골도 성공시키지 못하고 무력하게 패하면서 징계로 인해 무관중 경기로 홈경기를 치룬 것을 그나마 다행으로 여겨야 할 정도의 굴욕을 맛봤습니다. 이명주는 알아인 이적 후 처음으로 공식 경기 풀타임을 소화했으며, 수비진을 허물며 미로슬라프 스토흐에게 연결한 정확한 패스로 이브라힘 디아키의 쐐기골을 만드는데 기여했습니다. 

5) 알아인은 2005년 결승 진출 이후 9년 만에, UAE클럽들 중에는 2007년 알와흐다의 4강 진출 이후 7년만에 아챔 4강에 진출에 성공했습니다.

6) 8강전 결과에 따라 서아시아 최강팀을 결정짓는 아챔 4강전은 곽태휘의 알힐랄과 이명주의 알아인이 맞붙는 또 한 번의 코리안 더비가 성사되었습니다. 


** 이하 경기 시간은 한국 시간




1. 알사드 0:0 알힐랄 (8월 27일 01:15 / 자심 빈 하마드 스타디움) => 0:1

(알사드 선수들마저 당혹하게 만든 알힐랄 서포터즈)

알사드

알힐랄

전반전 전체 영상- http://youtu.be/uyL-EtvYmmc

후반전 전체 영상- http://youtu.be/5PS2QABpRtY




2. 알잇티하드 1:3 알아인 (8월 27일 02:50 / 킹 압둘아지즈 스포츠 시티 스타디움) => 1:5

(1,2차전 합계 6골이 터졌지만, 알잇티하드 선수들이 기록한 골은 없었다;;;;)

알잇티하드

알아인 

 (전반 36분) 이스마일 아흐메드 (자책골)

 

 

 (전반 40분) 아사모아 기안 

 

 (후반 21분) 오마르 압둘라흐만

 

 (후반 38분) 이브라힘 디아키




3. 아챔 4강 일정

   1차전: 알힐랄 vs 알아인 (9월 16일 / 킹 파하드 인터내셔날 스타디움)

   2차전: 알아인 vs 알힐랄 (9월 30일 / 핫자 빈 자이드 스타디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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