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리뷰 1) 카타르 리그 22/23시즌이 일찌감치 시작되었습니다. 카타르 월드컵을 위해 만들어 놓은 냉방 경기장으로 인해 한여름에도 경기가 가능해진 덕이죠. 2) 정우영 풀타임. 다섯 시즌만에 1부 리그에 복귀한 알마르키야와 리그 50경기 무패행진에 도전하는 알사드의 개막전에서는 알마르키야가 가 예상을 깨고 알사드를 4대3으로 격파하는 대이변을 일으켰습니다. 이번 시즌 첫 골의 주인공이 된 로드리고 타바타의 선제골을 시작으로 알사드가 전반을 2대1로 앞설 때만 해도 예상대로 알사드의 승리가 점쳐졌으나, 정줄 놓은 알사드 수비진의 실책이 이어지며 후반에만 3실점을 허용해 알마르키야에게 결국 패하고 말았습니다. 대역전승의 기반을 닦은 알마르키야의 아이만 후세인은 이번 시즌 첫 멀티골의 주인공이 되었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