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아두면 쓸모있을지도 모를 걸프지역 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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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라비안걸프리그 9

[14/15 UAGL 종료] 성대한 우승 자축연을 연 알아인, 팀 역사상 최다 승점기록을 세운 에미레이트, 최종전에서 고개를 떨군 알아흘리

0. 리뷰1) 신진호 풀타임. 에미레이트는 알렉산드로의 멀티골과 루이스 엔리케의 쐐기골로 강등이 확정된 홈팀 잇티하드 칼바를 0대3으로 완파하면서 2연승으로 리그를 마감했습니다. 강등이 확정된 아즈만과 잇티하드 칼바를 잇달아 꺾은 에미레이트는 10위로 리그를 마쳤으며, 이번 시즌에 얻은 승점 30점은 에미레이트 클럽 역사상 1부 리그에서 거둔 최다 승점으로 구단사에 남게되었습니다. 여전히 군입대를 위한 한국 복귀 소식에 반신반의한 듯 구단 사무실에 종종 불려갈 정도로 놓치기 아까워하고 있는 신진호는 풀타임을 소화하며 팀 승리에 일조했습니다. 신진호는 대통령컵 일정을 마치는대로 국내로 귀국하여 7월 K리그로 복귀하기 위해 몸을 만들 예정입니다. 2) 이명주 풀타임. 알아인은 무함마드 압둘라흐만의 선제골을 ..

[14/15 UAGL 25R] 포항 출신 알렉산드로의 해트트릭과 신진호의 결승골 어시스트로 아즈만을 꺾은 에미레이트!

0. 리뷰1) 신진호 풀타임 1어시스트. 공교롭게도 시즌 마지막 두 경기를 강등 확정팀과 맞붙게 된 에미레이트 클럽은 알렉산드로의 해트트릭을 앞세워 홈팀 아즈만을 2대4로 꺾고 리그 10위로 올라섰습니다. 풀타임을 소화한 신진호는 코너킥으로 알렉산드로의 두번째 골이자 결승골을 어시스트하며 에미레이트 임대이적 후 첫 어시스트를 기록했습니다. 2) 에미레이트는 오늘 경기의 승리로 승점 27점으로 21세기 들어 1부 리그에서 팀 자체 최다 승점을 기록했습니다. (심지어 승점 0점을 기록한 시즌도 있음!!!) 만약 최종전인 잇티하드 칼바와의 경기에서도 승리할 경우 얻게 될 승점 30점은 에미레이트 클럽 역사상 1부 리그에서 얻은 최다 승점으로 클럽 역사의 한 페이지를 장식하게 됩니다. 1. 2일차 결과알다프라 ..

[14/15 UAGL 25R] 동점으로 빛이 살짝 바랜 권경원의 UAE리그 마수걸이 데뷔골!

0. 리뷰1) 당초 동시에 치뤄질 예정이었던 25라운드는 2일간에 걸쳐서, 최종 26라운드는 3일간에 걸쳐서 치뤄지게 되었습니다.2) 알아인의 마지막 경기인 샤르자와의 경기는 당초 샤르자 원정으로 치뤄지는 일정이었지만, 양 구단 간 합의를 통해 알아인에서 치뤄지게 되었습니다. 이는 알아인의 우승을 홈에서 축하하기 위함입니다. 3) 이명주 결장. 이미 우승을 확정지은 알아인은 지레스 켐보 에코코의 결승골로 바니야스를 1대0으로 꺾었습니다. 이명주는 결장.4) 권경원 풀타임 1골. 알아흘리는 후반 막판 얻은 선제골을 지키지 못하고 인저리 타임에 동점을 허용하면서 다잡은 경기를 아쉽게 놓치고 말았습니다. 풀타임을 소화한 권경원은 알아흘리의 선제골이자 UAE리그 이적 후 리그 10경기, 아챔 5경기만에 첫 골을..

[14/15 UAGL 22R] 아부다비 더비에서의 패배로 우승 경쟁에서 한 발 물러난 알자지라, 무산된 코리안 더비에서 알아흘리는 에미레이트를 꺾어!

0. 리뷰1) 지난 주말 UAE 리그는 알와슬의 외국인 선수 파블로 리마의 국적문제로 홍역을 치뤘습니다. 샤르자의 제소로 제기된 그의 국적 논란은 브라질 선수로 데려왔지만 우즈벡 이중국적자라며 아시안 쿼터로 등록시켰는데, 제출한 서류상의 여권번호가 우즈벡 여성의 것으로 알려지면서 알와슬의 외국인 쿼터 위반이 논란이 된 것입니다. 리그측은 14일까지 그의 우즈벡 국적을 증명할 수 있는 서류를 제출할 것을 요청한 상태이며, 최악의 경우 알와슬은 승격 차감, 리그 강등 등의 중징계를 받을 수 있어 귀추가 주목되고 있습니다. 공교롭게도 논란의 주인공 파블로 리마는 알샤밥전에서 선제골을 넣었습니다. 2) 에미레이트 구단은 다음 시즌을 대비하기 시작한 상황에서 신진호의 거취문제로 전전긍긍해하고 있습니다. 임대 영입..

[14/15 UAGL 22R] 이명주의 역전결승골 어시스트로 리그 우승에 한발 더 다가선 알아인!

0. 리뷰1) 이명주 풀타임 1어시스트. 알자지라와의 선두 경쟁에서 앞서나가고는 있지만 안심할 수는 없는 알아인은 알나스르의 브렛트 홀만에게 선제골을 허용하며 경기를 어렵게 풀어나가는 듯 했으나 전반 막판에 잇따라 터진 오마르 압둘라흐만과 지레스 켐보 에코코의 연속골로 1대2 역전승을 거두고 리그 우승에 한 발 더 다가섰습니다.풀타임을 소화한 이명주는 간결한 원터치 패스로 지레스 켐보 에코코의 역전 결승골을 어시스트하며 팀의 역전승에 일조했습니다. 동료들을 활용하는 그의 이타적인 플레이는 단연 돋보여서 하프타임 분석시간에 해설 위원들이 골을 넣은 선수들보다 그의 플레이를 더욱 주목하면서 설명할 정도였습니다. 2) 내일 예정된 에미레이트와 알아흘리의 경기는 지난 경기에서 신진호가 어이없이 당한 퇴장으로 인..

[14/15 UAGL 21R] 3연승으로 역전 우승의 희망을 살려나간 알자지라!

0. 리뷰1) 알자지라는 잇티하드 칼바를 3대0으로 완파하고 3연승을 달리며 리그 선두 알아인과의 승점을 4점차로 유지하며 역전 우승의 희망을 살려두고 있습니다. 아직 다섯 경기나 남았기에 어느팀도 안심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1. 2일차 일정알푸자이라 1:0 알와흐다 (4월 3일 17:45/ 알푸자이라 클럽 스타디움)알푸자이라 알와흐다 (후반 24분) 부바카르 사노고 알자지라 3:0 잇티하드 칼바 (4월 3일 17:55/ 무함마드 빈 자이드 스타디움)알자지라 잇티하드 칼바 (후반 5분) 마누엘 라치니 (후반 38분) 조나단 피트로이파 (후반 40분) 알리 마브쿳 알다프라 2:2 알나스르 (4월 3일 18:00/ 알다프라 스타디움)알다프라 알나스르 (전반 15분) 파블로 헤르난데스 (전반 16분) 이브라..

[14/15 UAGL 5R] 알자지라, 대공방전 끝에 미르코 부치니치의 네 골을 앞세워 알아인에 승리!

0. 리뷰1) 이드 알아드하 기간과 겹친 UAE리그 5라운드는 이번 시즌 처음으로 하루에 7경기를 모두 치뤘습니다.2) 이명주 풀타임. 알아인은 아사모아 기안과 오마르 압둘라흐만이 결장한 가운데 알자지라와 7골을 주고받는 대공방전 속에 미르코 부치니치가 혼자 네 골을 넣은 알자지라에게 4대3으로 역전패 당했습니다. 알아인은 후반 경기를 주도하며 막판 맹공을 퍼부었지만, 결정력 부족으로 무승부로 끝낼 수 있었던 경기를 놓치고 말았습니다. 이번 시즌 알자지라가 유벤투스에서 영입해 온 미르코 부치니치는 3라운드 에미레이트전 해트트릭, 5라운드 알아인전 네 골 등 리그 초반 다섯 경기에서 10골을 기록하는 폭발적인 공격력을 과시하며 2위권과의 차이를 6골차 이상 벌려나가는 등 아사모아 기안이 3연패를 차지해왔던..

[14/15 UAGL 4R] 첫 승 신고에 실패하며 2연패에 빠진 바니야스!

0. 리뷰1) 알아인과 알푸자이라의 경기는 알아인의 아챔 4강 2차전 출전 관계로 일정이 연기되었습니다.2) 김정우 결장. 바니야스는 에미레이트에게 전반에 허용한 3골을 만회하지 못하고 결국 3대2로 패하면서 시즌 첫승 신고를 다음 라운드로 미뤄야만 했습니다.3) 4라운드에서는 4경기가 무승부로 끝난 가운데 알샤밥과 에미레이트 두 팀만이 승리를 챙겼습니다. 1. 4R 결과알아인 vs 알푸자이라 (연기) 알아흘리 0:0 아즈만 (9월 29일 17:25 / 라쉬드 스타디움)알아흘리 아즈만 알다프라 3:3 알자지라 (9월 29일 20:15 / 함단 빈 자이드 알 나흐얀 스타디움)알다프라 알자지라 (전반 25분) 유스프 캇두위 (후반 19분) 카미스 이스마일 (후반 20분) 우스프 캇두위 (후반 27분) 미르코..

[오피셜] UAE리그 13/14시즌 베스트 11 김정우, 바니야스로 이적!

지난 시즌 UAE리그 승격팀 샤르자의 중원을 장악하며 리그 최소 실점에 기여하며 시즌 베스트 11에 오르는 맹활약을 펼쳤던 김정우가 14/15시즌을 앞두고 같은 리그의 바니야스로 이적했습니다. ([UAGL] 김정우, 13/14시즌 UAE리그 베스트 11에 뽑혀! 참조) 지난 시즌 샤르자로 임대 이적했던 것과 달리, 이미 전 소속팀인 전북 현대와 양자 합의간 계약해지가 되었기에 이적료가 발생하지 않은 완전 이적입니다. 아부다비를 연고지로 하고 있는 바니야스의 이번 시즌 첫 외국인 선수 영입이며, 알려진바에 따르면 완전 영입으로 계약기간은 1년, 활약 여부에 따라 연장이 가능한 옵션 계약입니다. 샤르자는 지난 시즌 중원을 씹어먹으며 맹활약을 펼쳤던 김정우를 붙잡고 싶어했지만, 결국 계약연장에 실패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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